이 날 유독 멤버들 컨디션이 좋아보였는데… 떼창과 호응의 스케일을 보니 무대를 선보이는 입장에서도 신나지 않을 수가 없었겠어요. 괜히 뭉클해지네요. 정말 모든 것을 잊고 아무런 걱정 없이 눈앞에 펼쳐지는 관경에 녹아들어 뛰어놀았는데 현장의 전율을 그대로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쏜애플 공연 별로였다 내년 펜타포트 와서 증명해라 미안하다 이거 보여줄라고 어그로 끌었다. 진짜 무대에 압도당했다. 빨간 피터 도입부 "뛰어"도 지렸지만 걍 시퍼런 봄 인트로는 전설이었다. 듣자마자 육성으로 "와" 튀어나왔고 나 뿐만 아니라 시퍼런 봄 인트로 듣자마자 사람들 환호성 구라 안치고 제일 컸다. 쏜애플은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