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내내 체육관 가서 관람했는데... 마지막날 이 백두장사 결정전이 정말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함께 훈련했던 친구 둘이 설날민속씨름 결승에 맞붙어서 이런 경기를 보여주다니...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어요. 두 선수 모두 우정 변치말고 함께 전성기를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민속씨름 화이팅!
팬들알기를 우습게알고, 실력에 비해 인프라만 좋아져서 수십 수백억씩 만지는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이런 스포츠처럼 어린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한 우리 민속씨름의 부흥이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다. 젊은 씨름선수들 조금만 더 힘내서 우리씨름을 다시 살려주라. 정말 고맙다. 멋진친구들 너희둘다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