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아빠입니다. 7월 7일 뚜리는 3차 예방접종을 하고 뚜바는 진료를 받으면서 성별을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두남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아들이 생겨서 정말 든든합니다!! 💪💪💪 뚜바 상태를 추가로 말씀드리면, 범백 후유증으로 장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초반에는 단순히 항문질환 때문에 변을 잘 못 보는 줄 알았는데 염증이 많이 호전되고도 증상이 지속되었어요. 평범했던 냥이가 단순 변비에 걸렸다기보다 큰병으로 장기능이 많이 저하된 상태에요. 변비가 심할 때는 구토를 하기도 한답니다ㅠㅠ 좋아졌다 재발하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더 강한 약을 사용하는 건 아이가 성장해서도 약에 의존하게 될 수 있어 영상에서처럼 처방은 받았지만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 끝에 조금 더 케어해 보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사용하려 해요. 지금은 식이섬유 풍부한 처방식과 유산균도 급여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건 아주 활발하고 식욕도 좋다는 점이에요. 제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관리하면 나을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장기능들이 천천히 잘 회복될 수 있도록 좋은거 많이 먹이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집중하고 있어요. 누가 이기나 해보자!! 제가 승부욕이 좀 강합니다😠 그리고 합사도 잘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둘이 잘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모습 외에 자세한 내용과 스토리들은 육아스토리 편을 통해 찾아 뵐게요. 뚜바 간호로 제가 하는 편집들이 조금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평소에 보고 계신 일상편들은 뚜삼촌이 열심히 만들어주고 있어요!) 저는 이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러 가겠습니다😽 그럼 랜선 이모삼촌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런~❤ 남매 두신 뚜 아빠님~ 처음엔 좀 힘드실거예요. 저도 조금 아픈 아기 맡게 됐는데, 지금은5kg 뚱냥이가 됐답니당~ 아가때 의사쌤 말씀 잘듣고 케어 잘 해 주면 90퍼는 거의 멀쩡해서 날아 다니는 냥이로 큰답니당~지금 조금 고생이지만 나중에 다 이쁜짓 할거예요~ㅎㅎㅎ 유산균 많이 도움 됩니당~
박뚜리! 니가 남아든 여아든 외계냥이든 상관없어! 이미 나의 유튭 최애냥이니까!!! 🤣🤣🤣 뭐 나중에 댓글 분위기 상 저두 뚜리성별이 남아로 90% 기울긴 했었지만 정말 뽀시래기 때 고알못인 저도 마냥 예쁜 뚜리가 당연히 공주일줄로만 알았어서 아주 약간은 얼떨떨하네요ㅋㅋㅋ 뚜바는 걱정마세요~뚜리오빠랑 뚜아부지 뚜삼춘 랜선 이모 삼춘들이 전부 뚜바 건강 기원하니까 건강하게 잘 자랄거예요🙏💕 뚜리뚜바 사랑해❤
뚜바 자그마한 몸크기에 비해 응가가 너무 굵네요ㅠㅠ 저러면 진짜 힘들텐데.. 뚜리뚜바 보고있으면 초보 집사님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멋있습니다ㅋ 혹시 음수량은 어떤지 체크해보셨어요? 물양이 중요한데 안마시는 애들은 진짜 안마시거든요ㅜ 물양만 늘어도 변비가 확실히 개선되는 경우가 많아요~ 물그릇을 여러군데 놔두거나 아니면 반려묘정수기 같은거도 있구요 그래도 물 안마시는 애들은 츄르탕이라고 츄르 줄때 물이랑 섞어서 탕처럼 주는 방법도 괜찮아요~ 그리고 캣그라스 재배해서 먹게하는것도 좋구요 강아지풀도 고양이에게 먹이면 좋아요(깨끗한 곳에서 자란걸로) 원래 고양이 풀 먹여야합니다~ 또 마따따비랑 캣닢도 고양이 스트레스나 건강에 필요해요!! 다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깊어 길게 적게 되었네요~ 뚜리뚜바아빠님 화이팅요!! 오래오래 애묘♡ 하세요!!
뚜바 보니까 울 냥이 아기때 상황하고 너무 비슷해서 뚜바도 뚜아빠님도 걱정되요 저흰 위도 장도 약하지 입도 짧지 거기에 까다롭지 하루에도 몇번씩 토하고 변까지 잘 못봐서 큰 병원까지 가고 한동안 애 먹었는데 사료와 간식 이거저거 바꿔가면서 지켜봤는데 어느 순간 괜찮아지더라구요 다행히도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울 집사님 너무 애쓰시네요ㅎ 뚜바도 아빠의 정성에 차차 나아질거에요
어쩜 우리집이랑 이리도 같을 수가 있단 말이던가요? 저도 엄마한테 낙오된 아깽이 한마리가 며칠을 굶었는지 마른 나뭇가지 밑에 숨어 있다가 사람 소리만 들리면 밥 달라고 이웅 이웅 울면서 뒤뚱뒤뚱 걸어나오는 것을 보고 어디에 씌인 듯이 집으로 안고 와서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병원에서 여자 아깽이 같다고 하더라구요 해서 이름을 라임이라고 짓고 아기 키우듯 키웠는데 첫 예방접종 가니 남자라고 ~~~ 만 4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라임이로 우리집 첫째로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 후 각각 비슷한 사유로 구조한 아깽이가 줄줄이 생겨 라임이 동생이 다섯 늠이 생겼습니다 1강 6냥 세상 없이 행복합니다 뚜리 뚜바 남매도 건강히 오래오래 집사님을 행복하게 해 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