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캐릭터들 은근 클리셰를 많이 비튼듯요(남주처럼 보이는 잘생긴 캐릭터는 비열한 악역이고 찌질한 캐릭터가 막판에 활약) 그리고 작 중 배경은 보르네오인데 나오는 동물들은 악어빼면 보르네오에 없다는게 함정 1.호랑이(인도네시아 수마트라) 2.아나콘다(남미 아마존 정글) 3.원숭이 콩(중남미에 사는 흰머리 카푸친 원숭이) 차라리 초반에 호랑이를 빼고 아나콘다 대신 그물무늬비단뱀을 넣고 콩이 흰머리카푸친이 아니라 보르네오 오랑우탄이었으면 고증이 얼추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