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통지서를 받은 남자 오씨, 아내에게 빵점을 받은 남자의 비밀이 밝혀지다. 그는 한마디로 기회주의자였어요. 겉과 속이, 말과 행동이 다른 남자. 자기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나라도 명예도 신의도 헌신짝처럼 버리는 남자.전형적인 기회주의자를 남편으로 둔 정신이 올곧은 여자의 남편에 대한 사이다같은 복수. 이 소설이 드라마화 되었다면 엄청난 시청률을 올렸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고생 많으셨을텐데,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papyrusbook 정확히 작년 이맘때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웠습니다. 그땐 전 세계가 초 비상 상태였지요. 특히 인도에선 시체해결방법이 없어서 집단 매장하는 모습을 제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앓고있는 상황에서 보는 방송은 나도 죽음을 향해 가고 있구나 싶었답니다.숨을 쉴수 있다는 감사함을 느끼며 삽니다. 쉬엄쉬엄 하시길 바랍니다. 파피루스님 의 성격상 잘 안된다는것 구독자로서 이미 파악했습니다. 내건강이 최우선이라는 다소 식상할수도 있는 말이 사실은 진리라는걸 저도 그때서야 절감했습니다. Continue to feel better !🌱
김혜란님 너무 감사한 말씀입니다. ^^ 걱정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다행히도 코로나에 걸렸지만 그다지 심하진 않았거든요.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가슴에 담아두겠습니다. 이제 힘내서 다시 씩씩하게 살아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혜란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좋은책 소개해주고 낭독해주시고 감사합니다.인간성 zero인 남편 jeep차를 동원해서 부고를 알리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팍 뇌리에 꽂히는 대목입니다. 재경부에 근무하는 한 고위 공무원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아무상관없는 사람들이 줄줄이 문상을 오고ㅡ 단지 업무상 결제가 협상에 유리한 입지를 만들기위해ㅡ " 제 어미의 송장도 팔아 먹는 놈"이라는 구절이 씁쓸하네요. 아버지 현직에 있을 때 결혼하라고 닥달하는 사례들이 허다하죠.
어떤 여인들은 허영심으로 , 호화로운 것을 즐기느라 남편이 나가서 무슨짓을 해서라도 … “ 많이만 벌어오세요 “ 라는 자세인데 … 이무영 작가님이 ‘ 현명한 뇌 , 지혜의 아내 ‘ 를 잘 표현하신 작품 소개하여 재미있게 정성으로 낭독 해주신 파피루스 님께 감사합니다 ! 빨리 건강 회복 하세요 ! 그리고 편안한 밤 되세요 ~ Sweet dream ~ 🌈💖😇
ㅋㅋㅋㅋ 코로나에 걸려 2박 3일 개고생하다가 오늘은 좀 살만해져서 이글을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편지글이 얼마나 고소하고 통쾌한지 남편한테도 들려주고 싶었네요. 남편이 코로나에 먼저 걸려 뒷바라지 열심히 하다 열흘이나 지난 뒤에 코로나에 걸렸는데 혼자 쾌재를 부르며 나가다니는지 얄미웠거든요. 이 글을 듣고 속이 다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