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10번 넘게 봄 ㅎㅎㅎ 엄마 표정, 눈빛, 고기를 지키려는 치열한 젓가락. 처먹는 자에대한 분노와 똥싸는 아들을 향한 안타까운 부르짖음이 생생히 전해지는 작품 입니다. 도입부에 "거기다 놓을라구?" 라고하는 아빠의 대사에서 앞으로 벌어질 참사를 암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게 바로 집안의 주권을 가진 자가 누군지 나타내는 모습이지요 남편분이 식사만 하는 이유 그건 아내분의 눈치를 보기 때문입니다 자신보다 거리낌 없이 잘 말 할 수 있는 이가 곁에 있기 때문에 믿고 맡기는 것이지요 이는 부장과 사장의 입장이랄까요 하지만 문제가 터질 시엔 가장 먼저 나서는 사람 또한 남편분일 겁니다 편의상 남편분과 아내분이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