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도 식중독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국과 일본, 미국 모두에서... 이건 즉석식품(패스트푸드)의 숙명 같은 거죠. 아무튼 맥도날드는 아무리 손님이 밀려도 "미리 만들어두지 않고" 손님에게 주문 받으면 그때부터 "직접 익히는" 것으로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일본 맥도날드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늘었지만, 식중독 사고가 연중 10회 미만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이건 일본 전체 매장 3천개에서 그렇다는 거죠. (확률로 따지면 0.03% 정도...)
@@salm2000 한국은 미국식 패스트푸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반면 일본은 제한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조차도 현지화가 되어 미국의 그것들과는 전혀 다른 음식이 됩니다 때문에 서양 백인들이 한국에서 먹는 자기들 음식이 일본껏보다 더 월등하고 원형 그대로라고 칭찬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패스트푸드와 서양음식을 아시아 중에서 많이 먹지 상대적으로 경제규모에 비해 일본은 잘 안먹죠
명란젓 파스타 정보 잘못 제공하신 것 같네요... 캐비어가 아니라 '보타르가'라는 숭어 또는 참치 알을 건조 시킨 게 없어서 대체한 겁니다. 심지어 캐비어 못지않게 비쌌고요. 출처는 꺼무위키입니다. 네이버나 구글 치시면 보타르가 대체용으로 만든 게 명란젓 파스타라고도 나와요.
지인분중에 일본 주부분이 말 하시길 집집마다 주먹밥. 오니기리가 식탁에 놓여있을만큼 흔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옛날에 누룽지 같은거죠 그래서 동네에서 친구들집 놀러가면 오니가리가 꼭 있는데 이게 주부들간에 은근 요리실력 싸움이 난다고 하네요 여기집이 맛있네 맛없네 하면서요 이 이야기를 듣고 재밋었는데 영상 보니 생각이나네요 ㅎ
참고로 일본은 모든 음식명을 왠만해서는 순화해서 부르는 쪽이라고 해요. 우리나라는 계란후라이를 그냥 "계란후라이"라고 하는데 일본은 이것도 순화해서 "메다야끼"라고 부르는데 이걸 직역하면 "눈알구이"란 뜻이라고 해요. 오야코동도 한자로 쓰면 親子丼라고 하는데 닭이 부모고 계란이 자식이니깐 그렇게 이름 붙인 거라고 합니다. 만약 닭이 아닌 다른 재료를 사용하면 타인동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북한보다 훨씬 순화강도가 심하다고 보시면 돼요. 근데 거기다가 일본은 외래어를 순화할 때마다 용어를 맑눈광스럽게 짓기로 유명하기도 해요.(영국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거 같네요) 일본에서는 어떻게 해도 새롭게 만들 수 없어서 순화가 불가능한 단어에 한해서만 외래어로 쓴다고 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순화어가 잘 안 사용되잖아요? 근데 일본은 순화어가 엄청 잘 사용되고 젊은층들도 많이 사용한다고 하니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4:34 타마고케한이 아니라 타마고카케고한 인거 같네용 타마고=계란 카케=얹다 고한=밥 이라고 그냥 밥에 날계란에 간장 뿌려 섞어먹는 ㅇ일본의 간장계란밥입니다. 닭의 종류가 다른건지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비린내 1도 안나고 고소해서 정말 간단히 먹기 좋습니다. 일본에는 하얀색 계란과 갈색 계란이 있는데 이 중 하얀색 계란을 써서 먹지용
모스버거는 한국에도 꽤 있지만... 미국식 햄버거나 한국 햄버거에 익숙한 사람 입맛에는 좀 별로 일 수도 있음. 패티에 밀가루, 전분 함량이 꽤 높은지 패티가 고기맛이라기보다는 함박 느낌의 패티. 근데 정말 함박스테이크집 패티맛이 아니라.... 좀 맛없는 패티... 사르륵 녹는 식감을 좋아하면 모르겠지만 일단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싼 것도 아닌지라 불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