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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미학적 제안: 왜 지금 우리에게 한국미학인가(2023.12.30) 

최광진의 미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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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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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61   
@BB-gu9uj
@BB-gu9u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훌륭하신 강의입니다. 자신과 마주하며 불안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선생님 강의는 늘 힘이되고 제 속마음을 읽어주시는 것같아 시원하기까지 합니다. 언젠가 선생님 앞에 작픔과 함께 인사드릴 날이 오겠지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연구하실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user-qh3nk8cx4i
@user-qh3nk8cx4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말을 대신 해 주신거 같아요~
@clayUmkey
@clayUmke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마디 한마디, 놓칠수 없는 말씀만 해주시네요.. 이제라도 선생님을 알았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창작에 정말 큰 도움과 활력이 될 것 같습니다. 🌷 컨텐츠 하나 하나 속이 시원해지고, 명쾌해서 다시 듣고 다시 듣습니다. 건강챙기시며, 오래오래 계획하시는 일들을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을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적어도, 선생님 팬덤들은 모두 스스로 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들도 보기가 참 좋습니다.
@user-cy7zw2zz3l
@user-cy7zw2zz3l 4 месяца назад
교수님 유튜브강의 매우매우 감사드립니다.
@user-yf9hr8lg4y
@user-yf9hr8lg4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카르마에 따라 좋은 글 강의 늘 기대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한국의 미학]을 저술하신 최광진교수님께 세종대왕님께서 크게 기뻐하시며 큰상🏅을 내리실 거라 여겨집니다! 한국의 미학이 세계속으로 활짝 꽃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na_dan
@na_da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새해 건강하세요~~^^
@user-pm2ky2ln5b
@user-pm2ky2ln5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인생과 인문학을 꿰뚫는 명강의이십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선생님. 올 한해에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언제나 건강과 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june94
@14june9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코로나 덕분에? 저도 선생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것 이군요! 선생님,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운-너무나 멋진 강의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계속 뵙겠습니다!
@user-ju6cm7hp3m
@user-ju6cm7hp3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예술과 시대정신을 검색하다 최광진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지점을 명쾌하게 정리된 한국미학을 강의해주시어 당장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참 감사한 인연입니다.
@etlart2164
@etlart216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른 책은 다 구입해 계속 탐독하고 있는데 평온에 관한 책이 나온다니 많이 기대합니다. 명강의 감사합니다.ㅎ
@artcaster로렌리
@artcaster로렌리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pilyunlee578
@pilyunlee57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해를 마무리하는 날 ~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user-bz3ht7tl6g
@user-bz3ht7tl6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마음 속으로 느끼고 있던 문제들을 명료한 말로 풀어주시니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user-pk5bm6lw2b
@user-pk5bm6lw2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최고네요~👍👍👍👍👍
@user-se5iv3pb5p
@user-se5iv3pb5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user-xh7fh7sd7l
@user-xh7fh7sd7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멋진연말보내세요
@user-rd4yt2pk3z
@user-rd4yt2pk3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귀한 영상 늘 감사합니다. 듣고 싶었던 이런 말씀을 종교, 의료에서는 잘 들서보지 못했는데 미학에서 자기 소명을 찾는 방법을 듣게 되다니 행운입니다.
@Space-gw3yj
@Space-gw3y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학문이니까요:)
@nepal5201
@nepal520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최광진 선생님 내년에도 건강하세요 올해 선생님 강의와책으로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너무좋아요 감사합니다 ❤❤❤❤❤❤❤❤❤❤❤❤❤
@user-bl6kl3rf4e
@user-bl6kl3rf4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최고의 강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user-yj1bt3zx7j
@user-yj1bt3zx7j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선생님 강의는 늘 궁금했던 것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줍니다. 좋은 작품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답을 얻은 것 같아 넘 감사드립니다.
@user-qw8xu7lj3p
@user-qw8xu7lj3p 4 месяца назад
선생님~좋은강의 감사합니다♡
@MK-lx3jc
@MK-lx3j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기 인생의 까르마를 찾아가는 삶이 의미있고 아름다운 삶이겠지요. 한국의 미학 4가지, 신명, 해학, 소박, 평온 의미있는 시도인것 같습니다. 일반인이지만 요즘 한국 실경 수묵 담채화(수묵풍경화)의 계보에 대해 관심이 있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겸재 정선이 그 출발이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중국의 관념산수화를 벗어난 진경산수화도 한국적인 미학의 한 분야일텐데, 의외로 정리된 자료는 찾기 힘들더군요.
@YeoshinHelenHwang-gv1qo
@YeoshinHelenHwang-gv1q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cf6gy4pt7h
@user-cf6gy4pt7h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가 누구인가, 우주 밭을 깊이깊이 파 들어가면 태어난 성지 그 땅자리를 만나게되고 흙에 덮인 보물을 마주치게 될것이니, 순간 형형색색 폭죽 씨앗들 함께 터져나와 춤추며 열광하는 탄생 불꽃들이여~
@gyuzilla
@gyuzill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알찬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davidlee094
@davidlee094 3 месяца назад
훌륭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6000myung
@6000myung 3 месяца наза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iwannagetfender9682
@iwannagetfender9682 22 дня назад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 분야와 미학이론의 필요성을 분명 느꼈습니다❤
@user-nn4du3ol6t
@user-nn4du3ol6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당장 도서관에 책 빌리러갑니다😊
@user-pz2ht4dn4y
@user-pz2ht4dn4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user-nq9ke2fr4m
@user-nq9ke2fr4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덕분에 책도 더 읽어보았어요
@YEONHAN20
@YEONHAN20 Месяц назад
이렇게 긴영상을 들었단게 믿어지지않아요 넘 감사합니다.
@jeiw5705
@jeiw570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미학을 하시는 분이 세상에 제안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쟁과 쟁취와 성과만이 의미있게 받아들여지는 세상에 예술이라는 공기가 없다면 숨을 쉬어도 쉬는 것이 아니겠죠. 한국미학을 개념화하고 가시화하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한 것같습니다. 직관적인 부분이 약하고 설명이 필요하다는 점이 그동안의 맹점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doheekim5662
@doheekim566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user-rs2dy1tj7w
@user-rs2dy1tj7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선구자적이신 멋진 의견 감사합니다 ㅎ
@user-jd8gv9ip2t
@user-jd8gv9ip2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노고에 경의를
@byung-gohnchoo5733
@byung-gohnchoo573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추천합니다 🎉
@chaneungpark
@chaneungpark 4 месяца назад
다시 봐도 좋은 강의입니다! 새겨두겠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직면하라!
@bbulls2065
@bbulls2065 14 дней назад
우연히 미학에 관해 올라온 영상을 보다가 듣게 되었는데요. 강의가 정말 너무 너무 좋습니다. !!!!
@user-du8dh7kf4t
@user-du8dh7kf4t 3 месяца назад
교수님 강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미학을 공부하지 못함에 대한 갈증으로 왔는데요~~~~ [한국 미학] 강의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Space-gw3yj
@Space-gw3y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얼빠진 교육! ㅎㅎ😅😅 맞습니당
@user-yf9hr8lg4y
@user-yf9hr8lg4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교수님. 논문을 재미있게 읽다가, 자세히 알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결론부분에 "들뢰즈가 주장한 것처럼 신체의 감각을 통한 주체와 객체의 일치 내지 통합화는 주객일치를 통한 자연과의 동화를 추구한 한국의 자연주의와 상통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inikim2192
@ginikim219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단군 초상에 관한 이야기였고 신화 구전이 아니며 정정함. 홈범 나철의 대종교와 관련이 있어 보이는데.. 저는 거기까지만 알고 있어요. 한류가 뜨는데 한국 미술은 왜 안뜰까요? 아마도 음악과 방송은 미디어로 쉽게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미술은 물리적으로 그렇지 못하죠. 그렇다고 한국이 유럽에 있는 것도 아니고.. 서양문화를 사회적인 힘이라 봤을때 우리는 거기에 녹아 있다고 보고 한국적이고 동양적인게 다른건 알겠지만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 미국처럼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가져오면 자연스럽게 동양적인게 세계적인 것으로 인정을 받지 않을까요. 서양은 동양을 조금 신비주의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지요...
@Ckj-Aesthetic-Broadcasting
@Ckj-Aesthetic-Broadcastin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단군신화가 삼국유사에 나와 있는 것은 초등학생도 다 압니다. 그리고 나철이 받은 것은 삼일신고 입니다.
@bonaventura-s4l
@bonaventura-s4l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류가 뜬다해도 pop같은 대중음악이니까요.kpop보면 팝의 모든 장르를 통합하고 비틀고 하지 거문고 가야금같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은 아니니 전 개인적으로 블랙핑크를 좋아하는데 국악을 좋아해서 연정국악원에서 악기 배워서인지 섞어쓰는게 너무 좋더라구요..그리고 클래식처럼 서양화는 고급예술분야라 인기가;;; 클래식은 유럽에서도 소수만 듣는 음악이죠.물리적인거와 경제적인 면은 공감해요.제3세계 미술하면 kpop초창기처럼 무시하는게 현실이죠.일단 선진국 진입했으니 자연적으로 주목할거라고 봐요...그리고 동양적이라고 초가나 항아리를 그릴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러시아만 봐도 전통을 따르면서도 차이콥스키나 라흐마니노프를 보면 독특한 러시아만의 우수를 느끼면서도 독창적이니까요.그냥 우리가 서양화에 접근하는거와 유럽인들의 접근하는거 자체가 차이가 있으니 한국인만의 정서 느낌이 반영될거 같아요.어차피 우리는 한국인이니.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었어요.
@창작류
@창작류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 해도 이제 다 갔군요...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미학적 인간으로 창작에 임하시리라 믿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달리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몇 자 적어봅니다. 이제 동양과 서양을 나눠서 보는 관점은 그렇게 신선하고 좋은 방향은 아닌 것 같아요. 작품을 보는 눈도 거의 비슷해졌다고 봅니다. 또한, 최 광진 미학 방송의 다른 동영상에서도 보여주듯이 우리 전통 민화와 피카소 작품과의 연관성은 신선한 시선이긴 하지만 동시에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피카소와 민화를 그리는 사람의 경험과 환경과 생각, 그리고 붓질할 때의 감정은 아마도 다른 지점에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일부 외형적으로 비슷하다고 해서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모습과 주변을 둘러보세요. 단군 신화를 말하면서 서양식 시설이 잘 갖춰진 콘크리트 아파트를 선망하고... 불편한 한복을 벗어버리고 서양식 바지에 반팔에 양복에... 컴퓨터, 각종 첨단 소재 장비들... 의료, 과학기술 등의 수많은 문명의 원천들이 모두 서양에서 들어왔습니다. 한강의 기적도 그 기저에는 서양의 문명이 있었다고 봐야 하고 서양 문명의 열쇠는 바로 '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비교도 하고 우열도 가리고 디테일한 분석도 했기에 산업혁명도 이뤘고 피아노도 만들고 비행기도 만들 수 있는 발전 동력이 생겼던 거라 봅니다. 감성이 좀 더 필요한 매력적인 K 팝도 한류의 대표격이라고 입에 달고 사는 BTS나 이들을 키워낸 박 진영 그 춤의 원류는 미국의 마이클 잭슨에 있다고 보기에 서양적인 것이라는 것은 그만큼 우리에게 거의 전 분야에 스며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서양의 문명을 받아들여 발전해 왔다고 볼 수 있는 동양이 이제 와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슬로건을 내세워 서양의 '이성'을 굳이 외면하며 찬 밥 신세로 치부한다는 것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군요. 예술에서 비교도 하지 않고 우열도 가리지 않으며 '유희'만 넘실거린다면 좋은 작품도 없고 나쁜 작품도 구분이 안되고 훌륭한 것이 무엇인지 특별한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게 되며 마치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는 상황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술의 시대가 아니라 미학의 시대라는 식의 관점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예술은 그 자체로 미학이 되기 위한 조건이 미학이 예술이 되기 위한 조건 보다 좀 더 수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예술은 예술이고 미학은 미학이다"라고 보며 개념이나 관점만으로는 채울 수가 없는 예술만의 특성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na_dan
@na_da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 동서양 분별하지 말고 한국인이니깐 한국미학 우리의 정체성으로 자신의 진정성으로 동서양을 아우르자는 뜻 아닐까요?
@창작류
@창작류 8 месяцев назад
@@na_dan전통 미술이 아닌 현대 미술은... 예를 들어 잭슨 폴록의 작품처럼 한 나라가 가져야 할 역사적, 전통적 맥락과 관계없이 새로운 예술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 우선적으로 조성돼야만 창작의 실마리가 자유롭게 펼쳐진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계속해서 똑같은 도자기류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이죠. 현대 미술에서 도자기 형식이라는 것이 창작의 길로 가기엔 크기나 야외에서 견디는 정도, 파손 위험, 용도, 가마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예술적 표현의 한계, 등의 여러 제약이 따르고, 도자기 외에 한 나라의 다른 전통적 소재들을 발굴해서 활용한다 하더라도 그 전통적인 것에 발목이 잡혀 잭슨 폴록의 창작처럼 말은 미국적인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국가의 이미지를 초월한 드넓은 예술의 지평으로 보이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현대 미술'은 국가와 관계없이 하나로 통합돼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상 후반부에 '서양의 고상한 예술과 우리의 예술은 다르다고 본다'라고 언급한 내용이 있는데... 그럼 우리는 고상한 것과 관련된 혹은 좀 더 고상한 예술은 하지 말거나 할 수 없다는 의미로 고정돼 버리기 쉽기 때문에 한국인 보다 '인간'이라는 보편적 정서로 확장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바탕 위에 자유로운 표현을 해야 한다는 거죠. 다시 말해 홍익인간이라는 특수성이 인간이라는 보편성으로 확장하려면 특수성으로 '다름'만 강조해서는 안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na_dan
@na_da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름을 강조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아우라를 찾아서 더 넓은 인간과 세계로 나아가자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창작류
@창작류 8 месяцев назад
@@na_dan미켈란젤로는 자신의 나라에서 아우라를 표현했고 루벤스는 이탈리아로 가서 자신의 아우라를 찾았으며 로댕은 태어나서 자란 프랑스에서 아우라를 다졌고 한국의 조각가 문신은 프랑스에 가서 자신의 아우라를 구축했죠. 그런데 자신의 아우라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것을 봐야지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 안에 숨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지금은 미술의 구심점이 뉴욕이나 파리가 아닌 스마트폰인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으로 세계 미술의 동향을 완벽하진 않지만 전반적으로 살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에 제프 쿤스가 서울이나 경기도 인근에 작업실을 차리고 활동을 한다면 어떨까요... 미국에서 작품 제작하는 것보다 제작 비용이 많이 절감될 것입니다. 다른 유명 작가들도 하나둘씩 한국으로 들어와서 자리 잡는다면 한국은 가고 싶은 예술 강국이 되겠죠. 그래요... 고맙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뻔한 말보단 아직 아우라를 만나지 못했다면 올해는 꼭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na_dan
@na_da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ㅎㅎ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 여기에 아우라가 있겠지요~^^ 열정적인 말씀에 작품 한점을 보는 듯 감동이에요 !!
@curiosity7837
@curiosity783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듣다보니 공감이 안되네요. 서양의 문화는 철학이 크게 있는거고 동양은 철학이 없거나 늦게 시작한게 차이라면 큰 차이고 문제죠. 고유해야한다? 가 아니라 서약 철학을 받아들이고 발전 시켜야 합니다. 그것의 대표가 과학인데 지금도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철학 관점에서 선진국이 아닙니다. 아직도 따라하기 중이죠. 서양철학이 동양철학에서 대안이 나왔다 하는데 서양철학이 먼저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철학이 언제 시작되었나요? 어쨋든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과 미래에 초점이 있어야 하죠. 양육강식 문제가 아니라 했는데 러시아와 우크라를 보시죠. 국가레벨에서는 양육강식의 문제로 접근해야합니다. 과거 나쁜 것은 버리고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는 철학 과학 적 사고를 해야합니다. kpop문화의 힘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선진국이 될 수 있나요?
@BB-gu9uj
@BB-gu9u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글을 읽고 있자니 답답하네요. 책도 많이 읽으시고, 공부도 더 하셔서 지식과 지혜가 있으시길.. 학문이 깊어지기 전까지는 부답하고 잠시 자신을 기다릴 필요도 있지요.
@curiosity7837
@curiosity783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BB-gu9uj무슨 의미죠? 댓글 내용에 알맹이는 없고 책을 더 읽으라니. 지식 지혜 운운하시니 있는 댓글 내용에라도 제가 답을 하자면 책을 더 읽고 배우는 것은 좋지만 언제까지 읽기만 하고 배우기만 할 것인가요 평생? 아니죠. 어느 시점이 되면 스스로 사고를 통해 답을 정의할 수도 있어야 하죠. 더 배우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소위 말하는 꼰대로밖에 못볼 것 같네요. 나이가 젋다면 배우고 읽기만 해도 눈치볼 필요 없지만 나이가 많을 수록 배우는 쪽에 취우쳐 있다면 자신의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식을 소비만 하고 생산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난 배울게 없겠죠. 세상에도 이롭지 못할뿐더러
@user-co5cs5xu7t
@user-co5cs5xu7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서양 철학의 정초를 다진 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이고 동양 철학의 정초를 다진 건 제자백가입니다. 각각 연대을 찾아보시면 사실상 누가 먼저냐는 의미가 없고 오히려 춘추시대가 조금 앞서네요.
@user-co5cs5xu7t
@user-co5cs5xu7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서양철학을 받아들여서 이미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현재 주류는 서양이니까요. 사회의 크고 작은 이데올로기가 모두 서양의 것입니다. 이제 세상에 관심을 받으려면 서양의 것에 우리 고유의 것을 섞어서 드러내야겠죠. 동양인이 서양을 따라하면 서양인이 관심 없습니다. 너무 동양적이기만 해도 관심 없고요. 두 가지가 잘 섞여야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한 학술적 논의는 포스트콜로니얼리즘에서 잘 다루고 있으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yisleparcangelgarden5514
@yisleparcangelgarden5514 3 месяца назад
깊이 동감하며 선생님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의 독립운동에 대한 생각을 저도 오랫동안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이 무엇인가를 화두로 오랜 세월 헤매다가 한국의 미의식을 발견하기 시작했고 또한 근대화 과정에서 일본이 한국의 고려 불화나 나전칠기, 도자기와 건축물 등을 서구에 일본 문화로 둔갑하여 알리면서 한국을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의 미개국으로 세뇌하고자 일본식 오리엔탈리즘을 적용하여 서양인들을 셜득해온 겻은 결코 과거의 일이 아니라 지속적인 현실로 보입니다. 우리가 지금 서둘러도 너무 뒤쳐저 있습니다. 숨이 막힐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한국인들은 서구식 문명을 배운다고 얼을 잃고 그 흐름에 휩쓸려 가고 있는 듯 합니다.
Дале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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