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즐거웠던 저때가 생생하게 기억나 8콕 아빠랑 신나게 웃으면서 (여러번ㅋㅋ)시청했어요🤣 9코기는 사랑입니다💕 실제로 만나 본 아리는 8마리 무리에도 쫄지 않는 박력과 추진력 + 댕청미까지 갖춘 매력쟁이~ 😍 화면 뚫고 나와 8코기에게 행복 땡땡이를 전수 해 준 아리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넘 좋으신 아리 언니와 어머님도 늘 건강하세요~ (다음에 오시면 레고가 따라가겠대요ㅋㅋ) 만나서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아리가족~~ 🤗💕
2박 3일간 너무 좋은추억 만들고 왔어요~ 아리에게 곁을 내주고 배려해준 8코기네 감사합니다🥰 [꼬리에 대한 질문이 많이 달리네요 :D] 코기는 원래 꼬리가 있으며 과거 소몰이견으로 활약할 때 꼬리가 밟히지 말라고 단미를 했었어요. 반면 현대에 와서 행해지는 단미는 미용에 목적을 두고있어 사람의 욕심이라 볼수있죠. 그렇기에 최근 단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이를 지양하자는 흐름은 너무나 바람직해요. 다만 이것이 꼬리없는 강아지를 반려하는 가정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보통 강아지를 입양하는 시기가 생후 3개월 정도라면 단미는 이보다 훨씬 전에 이루어져 입양자는 꼬리에 대한 선택권이 없습니다. (사실 선택할것도 없죠. 그냥 두는게 맞아요) 심지어 원래 꼬리가 없는 견종이라는 잘못된 정보도 많이 퍼졌던터라 단미가 되었는지도 모르고 입양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저또한 아리를 만났을때 단미가 이미 되어있어 안타까웠고 지금도 슬퍼요. 꼬리없는 내 아이를 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바로 보호자랍니다😞 그러니 주변의 단미 가정에 대한 날선 시선보다는 반려견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문화를 공유했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아리스타그램 instagram.com/ari_the_corgi/ 🙅♀️웰시코기를 반려하는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니 입양에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아리'랑 '이리'는 표기했을때 모양만 비슷해보이지 개가 듣는 입장에서 음성학적으로 유의미한 공통 분모는 두번째 음절의 ㅣ 모음밖에 없습니다 첫음절 ㅇ은 그냥 초성 자리가 비니까 그걸 채워주는 한국어의 특성일 뿐 그냥 없는 모음이고 ㅣ와 ㅏ는 아예 다른 양성모음과 음성모음이라 개가 듣기에도 차이를 확실히 구분하기 쉽고 두번째 음절의 초성 ㄹ은 같지만 무성음 자음은 전부 다 소리가 닫혀있다가 터져나오는 소리라서 치조음인 ㄹ이랑 다른 초성 무성음이 개 입장에선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마찰음 파찰음 파열음을 개는 잘 구분하지 못해요 결국 개가 듣기에 비슷해 보이는건 두번째 음절의 ㅣ모음밖에 없어요 아리랑 이리와를 같은 소리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단미하지않은 코기들이라 너무좋네요ㅜㅜ 샵에서 한것이든 견주가 선택한것이든 인간의 이기심때문에 단미된 아이들 볼때마다 마음아팠는데..ㅜ 흔히 코기들 귀염포인트라고하는 엉덩이 씰룩이는것도 꼬리가 없어 대신 허리근육과 뼈를 무리해 움직이느라 그런것이라고 들었는데 단미안한 본래 코기들은 확실히 허리의 움직임이 부담이 없어보이네요. 모든 코기들이 본래의 모습대로 꼬리흔들며 지내는 것이 당연해지는날이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