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저가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파트타이머로 2년동안 일했었는데 세팅 잘잡으면 꽤 먹을만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대부분 저가 프렌차이즈 창업하시는분들은 대체로 커피퀄리티에 신경을 많이 안쏟으시는게 사실이긴하죠 제가일했던곳은 그래도 사장님이 매일같에 세팅잡으시면서 머신컨디션이랑 위생등 철저하게 관리하셔서 항상 손님이 많은 매장이었습니다 꼭 비싼 스페셜티를 고집하는것보단 상권과 매장 컨셉에 맞게 다른매장과는 다른 경쟁력을 만들어내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동네카페를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 커피값이 싸서 오시는 손님보다는 비싸더라도 커피가 맛있어서 오시는 분이 더 좋아요 그런데 손님들은 대부분 동네카페가 비싸면 아무리 원두를 좋은거써도 동네에서 너무 비싸다고 말합니다 가격을 따지죠 그러나 굉장히 호화롭게 돈좀 많이 들인 카페는 저가 원두로 터무니없이 비싸게 팔아도 맛있다고 찾아가서 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