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호호 기대하겠습니다. 쉬운 자리가 아닌데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쉐프님 말씀처럼 후배 요리사들에게 좋은 동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철가방님이 바친 절이 여경래 쉐프님이 지금껏 일궈주신 길에 대한 후배들의 감사라고 생각이 드네요. 서바이벌 예능이 특히 힘들다는데 나와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히 끝내신거 같아 다행입니다.
사실 이번 흑백요리사는 다른 경쟁 프로랑 다르게 경쟁에 주안점을 줬다기 보다 우리나라 각 분야의 탑 셰프들의 역량을 온전히 보여주려는 점이 더 컸다고 봐요. 그리고 실제로 요리사분들끼리도 서로 볼 수 없는 각자의 조리법이나 스킬들을 보여주게 되면서 요리사분들 실력도 더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을 거고요. 우리나라 최고 셰프로 뽑혔다는 그 자체로도 동기부여가 된 요리사분들도 있을 것이고.. 사실 저기 나간분들이 뭐 지고 떨어진다고 해서 아쉬운 분들 전혀 아니죠. 거절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분들을 차치하고서라도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분들이고 원체 잘나가는 분들이라 그래서 방송 보기 더 편한 점도 있는듯. 그나저나 여셰프님이 나가시는 건 진짜 그래도 부담이셨을 텐데 영상에서 나온 의도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이런 스케일 큰 방송에 제자 혼자 보내기 좀 걱정되어서 나가신 것도 있으실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