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 표절 이슈 | 작곡가들이 표절에 대해 시원하게 말 못해주는 이유 #카피 #레퍼런스 #오마주 영상에 사용된 레퍼런스곡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가능 합니다. 레퍼런스 플레이어 : www.producerdk.com 멤버십 가입: / @producerdk 댓글 및 채팅에 표시되는 VIP 배지와 VIP 전용 정보 혜택이 있습니다. 네이버카페: cafe.naver.com/... 제휴문의: dk.music@me.com
작곡을 해 본 방구석 뮤지션으로써 공감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화성에 맞춰 음악을 만들면 주변 반응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또는 독착정이고나 참신한거 만들면 주변 반응이 "별론데?" 결국 대중의 귀를 만족시키는 음악들은 이미 어느정도 공식처럼 정해져 있기 때문에 표절을 의도하지은 곡들마저 이렇게 일파만파로 비난받는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유튜버들이 올린 표절의혹 곡들 들으면서도 애매하다 싶어 확신을 갖지 못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결로 dk님이 말씀하셔서 제 생각에 좀 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그 종사자들, 당사자들이 본인들이 사랑하는 음악을 위해, 후배들을 위해 자정의 기회를 가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물론 애초에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런 일을 하면 안됐지만.. 무지에서 온 결과던 정말 악의적인 의도로 탄생한 결과이던 제가 사랑해 마지않았던 가수들이 현명하게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을 이렇게 안좋은 모습으로 떠나보내는게 그들과 함께 했던 그 수많은 추억들을 함께 떠나보내야 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만 내용 중에 "안비슷한 곡도 썼는데 안 팔리더라.(중략) 그런 곡(비슷한)들만 팔아주는 여러분의 탓입니다" 이 부분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머니코드를 활용해서 잘 팔리는곡을 쓰는 것도 작곡가의 역량이겠지만, 안비슷한 곡을 써도 잘팔리게 만드는 것이 작곡가의 진정한 역량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강수혁-u6y 이분 영상 안보셨나? 비슷한 코드 방식은 얼마든지 있을수 있으나 그 의도성에 따라 표절 의심이 되고 않고의 차이다 그리고 양심의 문제다라는게 영상의 내용인데 무슨 엉뚱한 소리를... 그리고 무식하다는 기준을 본인이 무슨 잣대로 그렇게 정의 내릴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이렇게 무지성으로 글을 싸지르는 사람들도 당신이 말하는 한국인에 포함되어 있네요.
이 포인트로 보입니다! 창작자의 기본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였습니다. 비단 요새 이슈가 되는 유희열 뿐만 아니라 제 10대, 20 대를 관통했던 뮤지션들도 미투운동처럼 터져 나오는데 가슴아프네요. 기본을 지키며 사는 게, 결국 자신을 지키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귀한 의견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실 샘플링이나 리메이크했다고 하고선 발표하면 되고 문제가 안될텐데 결국 그렇게 되면 각 표본이 된 곡의 원곡자에게 돈이 지출되기 때문에 샘플링을 해도 샘플링이라고 말하지 않고 리메이크해도 리메이크라고 말하지 않다가 걸리게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표절 작곡가는 기존의 표절작곡가와 다른점이 방송에서 표절관련해서 의도적으로 여러번 거론을 하면서 자신은 표절과는 거리가 멀다라는 식으로 말을 해왔다는 점이다. 그래서 악질이라는 것이다. 보통은 표절을 하면 스스로 부끄러워서라도 언급을 하지 않는게 정상적인 사람의 마인드인데 이 표절 작곡가는 부끄러운줄을 모르고 버젓이 방송에 나와서 여러번 얘기를 했고 최근 표절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는데도 반성과 사과가 없다는 것이다.
요즘 추세에 드러내 놓고 이런 얘기 하기는 어렵죠., 그러나 일반인 범주에서 듣기에도 레퍼런스 를 놓고 투사 했다라고 들리는 곡 들 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게 된다는 게 지금의 사태죠. 또 찾아보면 안타깝게도 원 곡 이 존재해 버리는 참 희안 한? 경우의 수? 같은 상황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이 듣기 전에 일반인 범주에서도 그런 게 골라질 정도면 의도는 뭐 말할 필요도 없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특정 곡들만 문제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그 트랙들이 많고 또 우스겟 말로 리믹스 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의 원 곡 들이 존재 한다는 게 핵심 아닌가 싶습니다.
트랙깔고 빡세게 작업해본 사람 아니면 레퍼런스를 놓고 투사를 했는지 판단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영상에서도 다루고 있지만 편곡을 다르게 하면 곡구성이 같아도 같은 노래인지 모르는 경우가 훨씬 많고 편곡을 비슷하게 만들고 코드 진행이 비슷하면 어그로꾼들이 표절이라고 올리고 다들 표절 맞다고 댓글이 달리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으로 MR과 동시에 틀어놓고 반주가 똑같다고 하는 영상이 많은데 편곡 컨셉 비슷하고 코드구성이 같으면 당연히 반주를 바꿔도 노래가 되죠. 그런데 멜로디 들어보면 아예 다른 노래인 것들도 많습니다.
의도는 남이 있다 없다 말하긴 힘든 부분이고 결국 유사성이 핵심이겠죠. 베끼는걸 누가 목격한다던가 하는 특이한 경우 아니면 고의성을 밝히기는 매우 힘들테고... 사실 당한 사람 입장에서는 일부러 베꼈나 본의 아니게 비슷하게 나왔냐는 별 상관이 없죠. 일부러 때리든 실수로 부딛히든 맞은 사람 입장에서 똑같이 아픈거랑 마찬가지고
너희 중 죄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 세상에 없던 새로운 작품 내고 싶은건 모든 예술가의 꿈이지만 불가능하고 대중들의 환상은 그것과 갭이 너무 크지요. 회사원들은 똑같은 일을 해도 용서되지만 음악인들이 똑같은 일을 하면 욕먹기 너무 편한것 같아요. 매일매일 하는 일은 거의 똑같은 루틴인데 말이죠.
음악관련 종사자분들이 SNS상에서 특정곡을 레퍼런스로 삼았다고 이야기할수는 있지만 표절이라고 말하는건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비난받는걸 보고 안타깝더군요. 특정 시대도 아니고 특정음악인의 특정곡을 레퍼런스로 삼았다는게 노골적으로 느껴진다면 진짜 구린음악이란 뜻이고 음악관련 종사자로서 할 수 있는 충분한 비판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 반응이 그렇지 않더군요...
최근들어 표절 논쟁을 보면서 느낀점입니다. 대중들이 비슷한 노래를 접했을 때 레퍼런스에 대한 생각은 "작곡가 본인의 능력으로 백지로부터 창조해 낸 멜로디와 노래다."라고 생각하도록 '참조'를 숨기는 것이다.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업계 계신분들은 "작곡에 당연 레퍼런스는 일반적인 일이기 때문에, 그걸 굳이 밝혀야만 하는 건아니다." 이런쪽으로 생각하는 걸로 보입니다. 비슷한 풍과 비숫한 멜로디 비슷한 코드진행으로 작곡가가 힘든 일을 겪는 것보다는 차라리 레퍼런스든 오마주든 대놓고 밝히는 게 이제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샘플링 오마주 래퍼런스 다 작곡법이고 작곡가들이 대중적으로 다 사용한다면 결국 대중들이 듣는 대중음악이잖아요. 11:42 이말씀처럼 내가 창작했다하고 저작권을 갖는 것이기에 듣기에 너무나도 같은 이미 비슷한 곡이 나왔다면 작곡가는 의도가 없었고 창작이라고해도 스스로 저작권 포기하면 어떨까요. 눈물을 머금고 포기한 결기가 멋지십니다.
어쨋거나 학창시절부터 좋아하던 뮤지션이 엄청난 표절작곡가 라는게 참 받아들이기 힘들더라구요 예전 작곡가들은 정말 표절이 많았다는걸 한참후에나 알게되었어요 팝을 성인이 되서야 좋아하게 되어서....음악계는 많이 어느정도 밝혀졌었지만 대중은 몰랐다 라고 할까요....참 씁쓸합니다
솔직히 내가 작곡했어도 세상 어디엔가 뒤져보면 비슷한 멜로디는 있을수밖에 없다고 봄 음계라는건 정해져있고 멜로디는 음을 순서대로 나열하는건데 모두 다르게 나온다는게 오히려 더 이상함 처음부터 끝까지 대놓고 배낀게 아니고 일부가 유사한 수준을 표절이라 하는건 솔직히 좀 애매한경우가 많지요 편곡이나 작사도 창의력의 산물인데 이런부분은 싹 무시하고 일부 멜로디 라인이 비슷한것만 찿아내서 배꼈다!!라고 공격하는건 좀 가혹하다고봄 전체적인 부분을 보고 판단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