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권을 무탈하게 이뤄낸 것 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사실은정말 죽도록 노력한거에요. 완벽주의도 동반되야 하기 때문에 극도의 고통과 위기가 없던 사람은 그 중에 정말 아무도 없습니다. 지나간 일이기도 하고 일일이 설명하지 않는 것 뿐이죠. 또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멋진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어하는게 본능이니까 말하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 주변에 기라성 같은 분들을 많이 경험했는데 자기한테 취해서 사는 사람들은 결국 같이 있으면 지루하고 더이상 호감이 안가요. 이뤄낸게 많아도 절대 내세우지 않고 서로 인간적 호감을 시작으로 교감할 수 있는 사람이 참 멋진거 같아요. 이렇게 본인의 힘든 이야기를 가감없이 솔직하게 해주시는 모습 참 인상적이고 감사해요.
지원님은 멘탈이 약한게 아니라 엄청 강한거예요. 어떤 분야에서든 최상위권의 성과를 내며 살아온 사람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평화롭게 살아온 사람들에 비해 어려움이 많은편이었을뿐.. 진짜 멘탈이 약한 사람들은 살면서 그런 어려움이 닥칠때마다 포기를 하지만, 지원님은 언급하신 어려운 상황들에서 한번도 포기하지 않고 다 이겨내고 결국 좋은 성과를 내셨잖아요. 강한자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대단한 성과를 내면서 살아오셨다니 더욱 멋지게 보이네요. 통역사의 꿈도 응원합니다!
와... 진솔한 영상 정말 좋아요!!!! 지원님은 큰 고민없이 탄탄대로의 길을 걸어왔고 소위 사회에서말하는 명문대 고시합격 대형로펌취업이라는 길까지 한 번에 패스해서 정말 성공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안에서도 지원님만의 결핍이 있으셨고 울면서 참으면서 그걸 잘 극복하고 또 이렇게 새로운 삶을 이어나가시는게 존경스러워요.. 저라면 중간에 포기라는 선택을 했을법도 한데.. 그래도 끝까지 완주하신 걸 보면..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특히 아토피를 임신하면서 또 겪으셨고.. 그걸 잘 인내하고 출산까지 하신 걸 보고.. 또 세상 모든 엄마들은 대단하구나...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도 완주하시고 성취라는 결과를 얻어낸 지원님의 삶에서 부러움과 존경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학창시절에 공부만해서 추억이 없다는 점에서 마음이 쓸쓸하기도하네요... 무쪼록 앞으로 남은 지원님 인생에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곧 구독자 만명 되가는데 미리 축하드리고 큐앤에이 질문좀 열심히 고민해보겠습니다 ㅎㅎ 짓궂은 질문 위주로 ㅎㅎ )
ㅎㅎㅎ 구독 1만 기원합니다😊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공부 영상보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어요 늦은 나이에 도전하는 공부에 몸이 아프니 맘도 아픈거 같고 기분이 꿀꿀 했는데 맘이 한결 가벼워져서 다시 공부합니다. 감사해요❤❤❤우리는 그저 뚜벅뚜벅 살아갈 뿐인가 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지원님이 무던한 성향의 사람일거라고 단순하게 추측했던 제가 너무 바보같네요😢 어려움과 시련을 힘들어하면서도 끝까지 버텨내신 부분들이 정말 대단하네요… 오히려 자신의 약한 점을 알고 인정하고 거기에 무너지기 보다 그걸 극복하려고 하심 점이 너무 배울 점입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이 이야기를 들으니 지원님의 행보가 더 멋지다는 느낌이 드네요. 용기가 있어서 무언가를 행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무언가를 행함으로써 용기가 있다는 말을 듣는거잖아요. 앞으로는 너무 옥죄지 않고 사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남들 눈에 용기있는 사람으로 비춰지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냥 지원님에게 좋은 것들을 얻었기 때문에 응원하는 거지. 앞으로도 그 기대에 부응해주길 원하는 게 아니예요.
변호사님 원래 VJ특공대 방송 정말 인상 깊게 봐서 알았고, 지지난 달에 유튜브 채널 알게 됐는데 구독만 하고 따로 댓글 안 남기고 말았어요. 통역사 준비하신다길래 의외였는데 사람 자체가 신뢰 있어서 알아서 잘 결정했겠거니 했었고요. 이 영상도 그렇고 유튜브 활동 사람들과 세상에 유익하고 좋은 영향력이기에 지지합니다. 저도 제 입장에서 극도의 스트레스, 괴로움, 고통, 번뇌가 있었는데 상황, 환경, 조건 같은 것보다는 미성숙하고 부족했던 저의 생각, 마음이나 자세, 태도, 의식수준, 정신수준, 사람수준 같은 것 때문이었습니다. 모두 차분히 수양, 명상 같은 거 잘 하시고 힘내시고 몸, 마음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행복하세요.
와.... 전 그냥 머리가 좋으셔서.... 공부가 재능이어서... 단순히 그렇게만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굉장한 노력을 하신줄은 몰랐습니다. 그 노력에 겸손해 지네요. 제가 살아오면서 그런 노력을 해봤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에 무한한 영광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말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지원님….이번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ㅠㅠ저한테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타고나길 위가 약해서 공부할 때마다 자주 체했고 생리통도 심해 생리하는 날이 되면 늘 울면서 보냈어요. 체력도 약해서 남들 늦게까지 공부할 때 전 자야만 했구요. 이런 모든 것들이 다 저의 큰 장애물이라고만 생각하며 슬펐는데 지원님도 이런 장애들을 겪어오며 성공해왔다는 걸 보니 큰 용기가 생깁니다! 오늘 영상 정말 감사해요👍🏻🥹
타고난 지성도 있겠지만 그것만이 아니라는게 정말 대단한 분인거 같습니다. 동영상중에 작업하시는 장면이 여러차례 나오는데 보면 눈매나 입가에 총명함이 빛나네요. 어디내놔도 자랑스러운 보배같은 재원분이 아토피로 저런 마음까지 먹었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원인은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지만 유의미한 통계로 환경호르몬의 영향이 있다고 보고 있어서 1~ 3세대 위의 선배세대들의 무분별한 자원사용이 원망스럽기도 하고요(저도 포함해야... 죄송 ㅠㅠ). 다만... 너무 완벽주의에 자신에게 냉험한 성격이라서 고생한 부분들이 있어 보여 더 안타까워요... 세상에 자신을 가장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 잖아요. 목숨보다 나를 더 아끼시는 부모님도 내 삶을 대신 살아줄수 없듯이 내가 나를 사랑해야 행복해 지는거니까요. 그러고 보니 제 이야기네요... ㅎㅎ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원님 이야기 보다보니 시간이 ... 내일은 졸게 생겼네요 ^^)
영상 보는 내내 '장하다', '기특하다'란 생각을 했어요. 동시에 이렇게 잘 난 사람도 이렇게 사는게 힘들고 고비고비의 연속인가...란 생각에 마음이 복잡해진 면도 없지 않네요. 멘탈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은 이해를 하게 된 거 같아요. 지원님은 대단히 강한 멘탈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들어보니 말한 대로 유리멘탈로 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까지 잘 견뎌온 지원님이 더 대단해 보이고 가슴 뭉클할 만큼 이뻐 보이는 거 같아요. 귀한 얘기 들려줘서 고마워요 지원님. p.s. 만사 다 놓고 싶은 요즘인데 덕분에 잠시나마 제 마음 속에 작은 불씨 하나 생긴 것도 같아요.. 솔직히 금세 꺼지겠지만^^;; 바뀔 사람였으면 적어도 성인이 되기 전에 바꼈겠죠... 그럼에도 지금 이 순간엔 힘이 생긴 거 같아요. 적어도 뭘 먹을 힘은 생긴 거 같아요^^* 그 또한 고맙습니다.
지원님 이런 힘든 이야기를 진솔히 얘기 해 주셔서 감사해요. 서울대출신에 변호사 그리고 봉댄스하는 모습 보고는 그져 욕심많고 진짜 부지런한분이구나 했는데~아토피는 힘든 시기 유리멘탈일때 함께 오는거 같은데 지원님은 이미 단단해지고 있는것 같아요. 몸도 맘도 건강한 지원님 되시길 기도하고 새로운 도전 응원해요. 저도 자극받고 가요^^
2012년쯤 뉴스에서 최연소 합격자라고 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kbs였나.. 거기서도 봤었던 기억이.. 제 기억이 맞다면 그때 지원님 방에 '조심 겸손 열공' 이라는 멘트가 있었던 기억이.. 그리고 '재시생 마인드'라는 멘트도 붙어있었던 것 같아요. 12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걸보면 꽤나 강렬했었나 봅니다. 근데 그때의 그 분이 지금 이렇게 다시 나오셨네요!
요즘에 HSK6 급 시험 준비를 힘들게 하고 있었는데 지원님 에피소드가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 때 아토피 때문에 무진장 고생하셨는데 둘째 애까지 낳으신 지원님은 정말 아름다운 정신력을 소유하셨네요. 저도 저의 꿈을 위해 꾸역꾸역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아토피가 더이상 지원님 괴롭히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용기 있는 고백 너무 잘 들었어요. 저는 주변에 지원님 같은 분 보면 저 사람은 나보다 견디는 힘이 더 강한 사람이야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부러웠던 것 같은데 사람 느끼는 거 다 똑같군요. 저도 시험볼때 손 떨정도로 멘탈이 약한데 지원님 덕분에 좀 더 용기를 얻었어요. 바나나 에피소드는 진짜 ㅋㅋㅋ 공감하는게 수험기간은 낙이 먹는낙밖에 없으니 펑펑 우는거 진짜 이해해요. 예전에 어떤 미스코리아가 합숙시설에서 합숙소 퇴소하는 날 엄마한테 떡사오라고 했는데(합숙 중에는 다이어트 때문에 못먹으니...) 엄마가 합숙소에 딸 데리러 왔는데 떡 안사와서 막 우는거 카메라에 다 나왔어요 ㅋㅋㅋ 카메라고 뭐고 그 사람한테는 그 동안 참았던 떡이 더 중요한거였겠죠ㅎㅎ 아토피때문에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다 나아서 다행이예요 이런 진솔한 얘기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용기 얻으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지원님의 솔직하고 진실된 모습에 나이가 한참 많은 저도 큰 감동을 받습니다. 그 고통스러운 임신도 잘 이겨내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인생에 고통 총량은 비슷하다는 말도 있던데.. 아마 이 힘든 고통을 이겨내셨으니 앞으로 무서울 게 없으실 것 같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공부를 너무 잘하고 똑똑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소통이 조금 어려운 면이 있구나 하는 경험이 많았는데 우리 지원님은 인생의 색깔,의미, 소통 능력 뭐하나 다 최고이십니다. 늘 자신감을 가지시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구독자 중 한사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고등학생 때 재수때 입시준비 하느라 입시선생님이 우리들 여름휴가 어디 콘서트나 페스티벌 가고싶은 곳이 생기면 그런데 다녀오면 인생 망한다는 식으로 못가게 하셨는데 2,30대 지나며 그말이 거짓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네요. 그런 강압적인 분위기로 우리들의 아름다웠던 10대 시절을 억압하면서 까지 인생의 성공을 강요당하는게 틀린 방식이었다는 생각이.
아 진짜 몰랐어요 이렇게 직접 자신의 과거들을 말씀 안 해 주셨다면...이런 아픔이 있었고 멘탈이 의외로 약한 부분도 많은 분이셧다는 걸 결코 몰랐을 거예요. 수능 때도 그렇고 사시 시험 때도 그렇고 로펌에서의 근무를 버틸 때도 그렇고....(통번역입학시험은 유일하게 공부가 잼있다고 느껴지셨다고하니..pass ㅋㅋ) 이 남들은 결코 쉽게 이루지 못하는 시험들을 하나하나씩 이루실 때마다 항상 "위기와 방해요소"들을 안고서 유리멘탈을 가지고서 참아가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셨다는 건데..................... 제가 곰곰이 생각을 해 봐도 비결은.....하나는 지원님이 말씀하신 "절실함"이고.......다른 하나는 "끈기력" 이렇게 2가지가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은데.................. (머리도 어느 정도나 상당수는 있으실 거라고 봅니다만...이거는 뭐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라 고민할 부분이 아니라고 봐서...ㅋㅋ) 절실함은...그야말로 남이 갈쳐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느껴야 하는 거 같고....끈기력...이 끈기력이 참...유달리 있으신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저런 나쁜생각들을 자주 하실 정도로 힘든 고비고비들을 무사히 넘어오면서 사시는 데 있어서 작용한 "끈기력"을... 키우거나 키우신 비결이 있으신지..... 참 궁금하네요 허허.... 저도 사실 연령대가 비슷한데, 뒤늦게 정신차리고 시험준비하는 수험생이고...또 폭식증도 급격한 다이어트로 찾아와서 섭식장애를 앓으면서 정신과약을 먹으면서 하루종일 내내 시험과 싸우는 수험생이라 더욱더 몰입해가면서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음식생각...하루의 스케쥴의 기준은 오로지 아침점심저녁가 기준이 되는...ㅋㅋ그래서 더 영상이 공감이 가네요! 그리고 저도 대구인데, 폭식한 날에 제거행동으로는 저는 토하지는 않고 달리기조깅으로 살을 어케든 없애려고 하는데 조깅하는 곳이 수성교 대봉교있는 신천강둔치에 나가서 해요 ㅋㅋ 15년전이랑 다르게 요즘에 참 신천에 달리기하기 좋도록 이쁘게 잘 다져 있답니다. 3호선까지 생겨서 대봉교는 더욱더 이쁘구요 ㅎㅎ 1주일에 한번씩은 조깅하면서 지원님 모교를 보면서 지나가곤 하네요. 신천동로 매연때문이라도 아토피가 더욱 심하셨을 것 같네요 지금보니 ㅠㅠ 아무튼, 그냥 그저 남들과 다른 1%의 명석한 두뇌와 엘리트 교육을 받으면서 스트롱 멘탈로 무난한 인생과 실패없는 부잣집 딸로서 성공 성공 성공의 인생의 길을 달리는 "신에게서 선택받은 여신"이신 줄만 알았는데...유투브 영상들 보면서...... 참...뭐랄까....인상깊게...다시 보게 되었어요. 리스펙합니다!! 😄😄
수성교대봉교라니 반가워요 ㅎㅎ 섭식장애 겪고 계시다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조깅이라니 너무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수험생활 끝나고 좀더 활발하고 바쁜 생활을 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아질거라 믿어요. 끈기는 굳이 따지자면 타고난 것 같기는 한데 재능보다는 노력의 영역 같기도 하구요.. 좀 덜 질려하고 집념이 강한 성향?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응원할게요!
저도 평생 아토피로 고통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임신은 엄두도 안나네요.... 그럼 지금은 아예 아토피가 치유되셨나요? 저도 업무특성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아토피가 심한 케이스인데 면역저하제를 먹으며 치료중인데도 잘 낫지 않습니다....약먹을때만 잠깐 나을 뿐 ㅠㅠㅠㅠㅠ 혹시 치료법에 대해 공유해주시는 영상도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듀피젠트 or 면역저하제 투약)
아시다시피 아토피는 불치병이라 ㅠ 저도 완치 개념은 아니고 지금은 멀쩡한데 스트레스/임신 등 특수상황에서는 언제든지 재발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요. 둘째 때 듀피젠트를 알게되어 위험부담/비용 감수하고 4, 5번쯤 주사를 맞았는데 꽤 효과가 있어서 임신 막판엔 좀 덜 괴롭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직장이 너무 스트레스라면 정말 방법이 마땅치 않으실 것 같지만 그래도 뭔가 방법이 찾기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셔요 ㅠㅠ
저도 중년의 전문직인데, 아직도 수능, 고시 다시 봐야하는 꿈을 꾸곤 합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우리나라 시험제도는 바꿔야 해요. 우리 아이들은 고통스럽게 공부하지 않으면 좋겠는데, 아무도 바꾸려 하지 않네요.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한국사회가 좀 심리적으로 여유로운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지금이 사회적 합의가 된 상태가 아닐까요 시험 수준이 느슨해지면 변별력 문제가 생기고, 한국은 직업을 계급처럼 여기며, 좋은 직업은 노력으로 얻어야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기 때문에 사회에 큰 비효율과 혼란을 만들겁니다. 아직까지도 불신이 압도적으로 강한 입학사정관, 로스쿨만 봐도... 입시와 시험은 일본처럼 가는게 맞아요
수험에 실패했을 때 가족들의 탄식이 너무 힘들어요 저를 안타까워 하는 마음 저를 기다리다 지친 가족들의 마음 ... 이뤄내지 못한 것에 대한 고통은 제가 감당하면 되는데 이뤄내지 못한 저를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힘들더라구요 실패자에게 오는 당연한 일이라면 감수하고 버티는 수밖에 없겠지만 두렵네요 그렇지만 버텨보겠습니다 어려운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지원님,, 저도 지원님과 동갑의, 꿈을 찾아가기 위해 반년전 공무원 퇴사하고 현재 공부중인 구독자에요! 저도 아토피가 심해서 조금이라도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늘 공부하면서 몸을 긁어서 현재 더운날에도 반팔반바지 입는 게 망설여질 정도로 흉이 많은데요 ㅠㅠ 혹시 흉관리는 따로 하셨나요? 폴 타실때 피부가 윤기나셔서 같은 아토피인일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저는 당장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바쁜데 진심으로 대단하세요❤ 앞으로 소소한 일상브이로그 마니 올려주세요 존재만으로 힘나요
그 고통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알죠 ㅠㅠ 저도 작년까지 반바지 꿈도 못 꿨고, 지금 거의 2년째 약 먹으면서 흉터치료 레이저 같은거 받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는 것 이상으로 효과가 얼마나 큰 건지 잘 모르겠어요 ㅠ 아토피가 더 이상 없는 상태로 흉만 남은거면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옅어진다고는 하더라고요.. 폴영상은 생각보다 멀리서 찍는거라 안 보이는데 가까이서는 아직도 티가 꽤 나요. 아무쪼록 힘 내시길 바랄게요!
아토피는 알러지 인데 제일 나쁜 것이 새집 이에요 새 아파트 시멘트 독성 새 가구 새옷등 새상품들… 저는 5 년된 아파트도 냄새가 나서 못들어가요 . 그래서 새집 특히 조심하세요. 그리고 인생에서 그 어떤 목적 보다 중요한 것은 살아 남는 것. 생명이 제일 소중한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온 고단한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싶다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서 그런지 지원님 영상을 눈물, 콧물 흘려가며 보고있네요. ㅠㅠ지원님 같은 분은 전혀 저와 같은 고통은 모르실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친근감이 생기네요.ㅎㅎ 이런 영상을 올리시기까지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이렇게 경험을 공유해 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공부에 지쳐있었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교만하다" 그것을 인정해야 진정한 겸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경쟁과 승리를 갈망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라도 부러워할 빛나는 성취를 이루셨고, 그 배경으로 이곳을 찾아온 분들이 많겠죠.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결과가 아닌 과정은 지원님만이 감당하셨고, 그 과정의 험난함까지 오롯히 공감하기는 쉽지 않죠. 사람들은 빛나는 결과만 바라지 그 험난한 고통은 짐작도 못할거에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자만이 왕관을 쓸 수 있는 겁니다. 끊임없이 교만을 멀리하며 겸손의 길을 걷고 계신 지원님을 응원하겠습니다. (불면증 겪는다던 고시생입니다. 2차 27일 앞두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헛구역질이 나오는데.... 남은 시간 제 몸이 잘 버티기만을 기도할 뿐입니다. 지원님도 늘 건강하시길)
아이가 아토피인 엄마인데 정말 얼마나 괴로우셨을지 가늠이 안가네요ㅠ 아이가 어릴때 늘 벅벅 긁으며 잠드는 모습 보면서 로션을 곁에서 발라주느라 한숨도 못잤고 과로워하는 아이를 보면서 같이 괴로웠습니다ㅠ 그랬기에 둘째를 낳으면 또 이 상황을 반복하겠다는 두려움이 큰데요.. 대단하세요. 저희 애도 아토피는 크면서 나아지고는 있네요~
그 마음 너무 잘 알것 같습니다.. 아이니까 해줄수 있는 것도 없고 당사자보다 부모님이 더 답답하실 것 같아요 ㅠ 저도 걱정을 많이했는데 첫째는 아토피가 있고 둘째는 깨끗해요. 경험상 다자녀 집안의 경우 하나 정도만 아토피인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아무쪼록 자녀분 아토피 점점 나아지시길 바랄게요
아토피는 내몸의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함께 사라져갑니다. 좋은 홀몬이 몸에 돌면서 homeosis 잘 유지되면 몸이 최적의 상태로 돌아옵니다. 이분 진정성은 얼굴 표정에서 봅니다. 힘든일 생겨 해결되지 않고 오래가면 불청객 아토피도 같이 찾아옵니다. 아이들과 행복하게 자연도 찾아다니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요..그렇게 열심히 살다 병들고 아프면 헛되고 헛됩니다. 아토피는 몸이 보내오는 신호입니다
유투브에는. 서울대 입시과정의 영광 변호사 연봉 지위의 영광 이런 얘기들이 주를 이루는데 정말 현실적인 힘듬을 들을 수 있어서 참 귀한 영상이네요.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영상. 그리고 지원님의 나눔이 인간적으로 보여서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나도 실은 연약한 사람이라는 고백이 멋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