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 승무하는 열차도 개선불가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Iu6SKLI44Kc.html 보면 기관사 자리 뒷쪽에 수 많은 배전반이 숨겨져 있고, 이상시 이를 확인하여 조치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자리에 화장실을 만든다? 가능하지 않죠.
스크린 도어 없을 시절에는 사람이 열차로 뛰어드는 사고가 왕왕 있었고, 당시 기관사의 역할(의무) 중에는 사고 초동 조치 (사상자 수습) 까지 포함되는 것으로 압니다.. (몇십톤 몇백톤 되는 지하철이 100키로 가까운 속도로 움직일때의 운동에너지가 얼마나 될지, 그러한 운동에너지에 사람이 부딪히면 어떻게 될지는 상상에 맡길게요ㅠㅠ) 이러한 일을 겪으셨던 기관사 분들 중에는 사고 트라우마로 일을 그만 두기도 하고, 평생 고통속에 지내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스크린도어가 전면 설치된게 참 잘 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우리가 가장 궁금한 건 연예인들의 허황되고 화려한 삶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것일 겁니다 다들 나와 같은 고민과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공감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감동입니다ㅠㅠ 다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살고 있구나 나도 힘 내야지
저희 아빠도 기관사입니다. 1999년 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힘들게 일 하시고 힘들게 돈 버십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용돈이 적다고 화내고 얼마나 잠을 못자는지도 모르고 매일매일 아빠에게 아무데서나 주무시지 말라고 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보이고 아빠가 존경스럽네요. 전국에 있는 모든 기관사분들 항상 힘내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감사합니다.
공항으로 출퇴근할 때 들은 적 있는 목소리겠죠. T2에서 퇴근열차를 타면 감성멘트가 나오곤 했는데 그때마다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정말 그만두고 싶었던 날 고개 푹 숙이고 눈물 흘리던 때도 있었네요. 이젠 갈 수 없는 공항이지만 다시 여행객들을 싣고 운행하는 그 날까지 힘내십시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우리 아빠 기관사셨지...약 30년간 일하셨는데 스크린도어 설치전에 다른분이 열차에 뛰어드셔서 그트라우마와 죄책감으로 엄청나게 고생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항상존경합니다 아버지 추가)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별이 되셨지만 모든 기관사분들 노고를 누구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항상 묵묵히 시민들 발이 되어주시는 기관사님들 감사합니다.
지하철 타고 출근하면서 이거 보고 있음! 2021년 마지막날 4호선 지하철 타고 퇴근하는데 기관사님께서 방송으로 " 2021년 참 힘든일 많았는데, 올해 힘든일은 내리실 때 지하철 안에 모두 두고 가시고, 오늘은 가족과 연인과 행복하세요." 하시는데.. 정말 울컥하고 위로가 됐음~ 정말 감사했어요!! 기관사님도 2022년행복하시길...
기관사님 화장실문제로 고생하는거 보면 세상엔 돈벌기 쉬운일이 없는거 같아요. 아르바이트도 다들 힘들게 돈벌고 저렇게 칼같이 시간지키며 일하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요. 다른 나라 지하철 타봤는데, 시간도 느릿느릿 물론 그분들도 힘들게 일하시겠지만 우리나라 기관사분들이 더 대단하신거 같아요. 역마다 기관사님 전용화장실 설치가 되면 저런 문제는 덜할텐데요.
기관사에 대한 인식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거같습니다. 장점은 직장생활하면서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지 않을 수 있다는점, 좋은 급여, 안정적, 업무 강도가 낮은 점 등이 있고 단점으로는 지하구간 많이 다니면 진폐증 발생, 생리현상, 자살자 트라우마, 스케쥴근무제, 협소한 운전실, 민원 등이 있겠네요.
@@Winterscene 요즘은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 그나마 다행이죠. 사람이 투신하면 전동차 밑으로 빨려들어가 공처럼 말리거나 으깨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매뉴얼상 기관사는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때 직접 내려가서 사고현장을 보고 조치를 취해야 되서.. 트라우마가 생기죠. 괜찮은 사람도 분명 있는데 대다수는 열차를 몰고 정거장에 들어가기 시작할때 공황장애를 겪는다고 합니다.
13:45 정말 멋있는 멘트입니다~^^ 회사에서 쓴소리 못들을 소리 다듣고 직상상사한테 꾸지람 들은게 생각나면서도 꿋꿋히 참아가시면서 일하시는분들 힘내십쇼!! ^^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일한다음 회사원분들이 기차를 타고 퇴근하려고 집으로 향하러 타는 기차안...기관사의 저런 따뜻한 말한마디가 감기약 같은 존재가 되지요~^^ 그리고 저런 방송 멘트를 들으면 감정이 벅차게 올라서 나도 몰르게 울때가 있습니다~^^ 모든 대한민국의 직장인 여러분들 회사원분들 힘내십쇼!! ^^ 14:47 이분도 그렇다 하잖아요~^^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지만 철도 기관사님을 뵐 기회는 없기 때문에, 그동안 기관사님의 노력에 비해 감사함을 종종 잊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관사님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편리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보이는 위치에 계시지는 않지만, 항상 감사드립니다!
항상 마곡나루 지날 때 위로의 멘트를 해주시는 기관사님이 계셨는데 이 분이셨군요ㅠㅠ 저 들으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방송 일을 하는 터라 dmc에서 영종도까지 출퇴근을 하는데 방송일 특성상 며칠씩 밤새고 촬영하며 뛰어다녀서 너무 지친 상태로 오랜만에 퇴근해서 집 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작년 5월 날이 좋을 때 4일만에 퇴근하고 집에 가는 도중 너무 피곤해서 멍하니 앉아있었는데 마곡나루 다리 건널 때 바깥이 너무 예쁘다고 바깥 풍경 보시고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다 말씀해주셔서 참 간만에 바깥보며 마음에 여유 가졌었어요 그 여유로움에 갑자기 울컥해서 사람들 눈 피해 많이 울었습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관사님의 위로가 큰 힘으로 다가오는 사람도 있어요 :) 기관사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