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는건 어느정도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형제자매가 형제를위해 온전히 본인을 희생시키는건 정말이해할수가없네요. 가장빨리태어났을뿐인데... 본인도 부모의 희생으로 보호받고자라야하는 동등한자녀인데.. 참안타깝습니다.저나라는 첫번째낳는 아이들은 부모대타시킬려고낳나봐요 어이가없넹ㅠ
중학교 배움을 멈춘다는 것이 얼마나 큰 시련의 고통일지 아마 그 상상이사일것이다. 좌절되는 마음을 다잡는다는게 어떤마음일지 배우고 싶어도 배울수 없는 가난이라는 굴레가 진저리나도록 눈물겹게 시리다. 물과 전기와 공부의 절박함은 형용할수 없는 아픔이다. 수돗물이라도 마음껏 먹을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큰딸이라는 책임감은 참 막중하다. 늘 베풀어야 되고 도와주어야 되고 늘 챙겨야 되는 아무나 큰딸이 되지는 못한다. 생각하는게 벌써 일찍 철이 들어서 남다르다. 아프리카 조혼풍습 사라져야 되는 문화다. 아직 미성숙한 학생들인데
애비가 지참금 받고 딸 팔아넘기려는 거잖아....! 15 되면 무조건 팔려고 할 텐데... 이미 팔려갔을 것 같다... 공부 잘하고 똑똑한 저애를 살릴 길은 저 집에서 빼내는 거다ㅠ 제니퍼도 동생들보다 자기 인생 생각해야지..ㅠㅠ 애비는 딸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참금만 꿈꿨을거다. 동생들 다 데리고 집을 나가던가 하자. 엄마 눈빛을 보니 자식 사랑보다는 아빠 말만 들을 것 같던데. 애비는 어디 가서 객사라도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