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이 없던 멍구였는데.. 최근 자택근무를 자주하면서 계속 같이 있고 놀고 산책도 자주하다가 출근을 하다보니.. 멍구가 기다리기 힘들었나봐요🥲 회사에 말해서 요즘 다시 자택근무 중입니다.. 훈련도 하면서요~ 영상이 불편하신 분들은 너무 걱정마세요~ 영상엔 좀 슬퍼보이지만 평소 모습은 정말 밝고 즐거운 아이들입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선생님 종교를 떠나 보내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매일 선생님과 눈도 못마주치고 곁에 있게 하는건 고통일 수 있습니다. 아이도 이제는 편안히 친구들이 있는 별로 돌아가야 합니다. 저도 강아지 키우고 2년전에 강아지별로 보냈지만 ... 강아지로 산다는게 사실 본인이 힘들었던 부분도 분명 있었을거예요. 저는 하늘의 천사라고 생각해요. 정말 사랑하고 사랑스럽지만 그애들도 분명 돌아가서 쉬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9년전에 코카스파니엘 12살 하늘로 보내고 지금은 그때도 함께하던 고양이들의 집사입니다 알고리즘으로 정말 오랜만에 코카를 보니 뭉클하고 역시나 사랑스러운 존재들이네요 근데 정말 외모만 보고 예쁘다고 덜컥 입양하지 마세요 예전 20년 전에도 코카스파니엘이 지금의 비숑처럼 인기 품종이여서 엄청 입양하고 그만큼 엄청 버려진 아이들입니다 코카가 먹성도 엄청 좋고 대소변 양도 엄청 많고 피부병, 귓병도 잘 생기는 아이들이고 털도 엄청 빠집니다 장모종이라 두달에 한번씩은 미용해주셔야 하구요 일반 미용비도 엄청 비쌉니다 근데 저렇게 다리털 남기는 미용비는 훨씬 더 비쌉니다 그리고 엄청 활동적이라 15년전에는 우스겟소리로 3대 지랄견(죄송;;;;)이 비글, 슈나우져, 코카스파니엘 이였어요^^;;;;; 그당시 예뻐서 많이들 입양했다가 버려지는 위에 3대 견종이 진짜 많았어요 버려지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개식용 농장에서도 버려진 코카들 많이 잡아먹는다고 뉴스에도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ㅠ 제발 예쁘다고 덜컥 입양하지 마세요 10년~20년을 3살짜리 아이 키운다는 생각으로 입양해주세요 그리고 분양샵에서 사지말고 유기견들 입양해주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맞는말이에요.. 저희집 아이는 1살때 입양해와서 16살까지 딱히 큰병치레 없이 지내고 있지만, 피부병과 귓병때문에 정말 섬세하게 신경써줘야 했어요ㅜ 식탐은 많은데 속이 좋지않아서 사료먹고도 토하기도 했지만 어디가 막 아프고 한적은 없네요 .. 가끔 쳐진 볼따구를 인절미마냥 쫀득쫀득하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수가 ㅎㅎ 웃을때도 넘예쁘고..
저도 유기견 코카스파니엘 15년 키우다 작년에 하늘로 보냈는데 우리보리도 사람이 외출하면 저렇게 하울링 했어요..우리보리도 댓글처럼 피부병 귓병 달고 살았었는데.. 생각이 많이나네요.동물키우는건 아이하나 기르는것 만큼의 정성이 들어간답니다.절대 쉽게 사지마세요. 그리고 키우고싶은 마음이 드시면 입양해주세요.
진심 저렇게 날 반기고 사랑해주는 개체가 있을까 버리는 인간들 천벌 받아야 마땅해요 저렇게 길에 버려져 아사 직전인 강아지가 우리집 온지 9년째 세상 젤 귀하고 귀한 녀석입니다 5일전 우연히 알게됐고 그때 구독자 8천 안됐는데 쓰나미급입니다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이녀석들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혼자가 아닌데도 아빠를 대신할순 없나보네요. 저도 출근하면 아이가 하울링을 한다는 이웃집 컴플레인으로 매일 아침저녁으로 멀리 엄마집에 맡겨놓고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셋은 다행히 금방 조용해지네요. 셋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은 대형견인데도 왜 이렇게 배가 아프도록 웃음이 나고 귀여운지.
타쿠가 안쓰러운적 첨이네요 이뿐이들 하루종일 주인만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해요~ 같이 있는시간도 많은데 없는시간에 자기들끼리 공놀이도하고 입크기놀이도 하면서 시간보내면 좋을텐데 방에 있으면서도 다들 문쪽으로 바라보머 있는모습보니 사랑이 참 많은 동물들이에요. 우린 저렇게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할 수 없는 거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