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윗집에 16개월 세쌍둥이 아들 키우는 집 이사왔는데 층간소음 오지더라. 근데 이 영상보고 좀 이해가 됐음. 아, 부모는 저 귀여움과 챱챱 발소리가 아랫집에선 소음이 된단걸 모를만도 하겟다 + 애들도 나름 존내 바쁘고 열씸히 최선을 다해 살고잇구나~ 싶어서.. 그래도 주말 아침 여섯시반에 이모를 깨운건 쪼꼼 서운햇어.... 주말엔 30분만 더 자고일어나주라
후... 실실 빠개는거 보소 이래놓고 천장 존나 두드리면 다음날 아침 엘레버이터에서 우리집이랑 똑같은 표정 짓겠지? 거울보는 줄 알았다 그 좆같이 뚱한 표정. 역시 이 세상에는 자기가 가해자일 수도 있다는 전제가 없음. 왜냐?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결론은 뭐다? 그 이상으로 짓밟아야 된다~~ 학폭도 직장괴롭힘도 다 자기가 가해자라고 생각을 안함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방어를 위한 공격이 99% 그러니까 자기가 피해자라고 생각이 되면 그 불법행위의 당사자를 아이러니하게도 미워하면 안됨 그 사람한테는 그 감정이 없음. 그래서 내가 느낀 감정을 그대로 반사시켜야 되는데 상대방은 그때 억울하다는 식으로 나옴 여기서 맘약한사람들은 내가 심했나.. 싶을텐데 그게 억울한 사람을 건드렸기 때문이 아니라. 본디 사악하고 이기적인 인간은 자신이 누구에게 피해를 입힌다고 생각 자체를 안한다고! 글쓰는 나조차도 벌써 당한 이야기만 쓰잖아~
그냥 따라하는 거예요. 평소에 부모님이 저런 말투로 말을 많이 하시고 어른들 간에 대화를 많이 들으면 한답니다. 저때는 정말 똑같이 따라 할 때라 저런 상황을 보거나 많이 들었다는 거죠. 사실 부모가 돌 지난아이에게 정신차리라는 말은 아이수준에 안 맞는 단어죠. 돌지난 아기인데 정신차릴게 머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