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났어요.. 정명호님. 앞 회에서의 모습만 보고 오해했네요. 버릇이 없다기보다는 아빠의 정을 느끼고 싶어서 보통 사람들이 아빠한테 하듯 장인어른께 하고 싶으신것 같아요. 어린시절 얘기를 듣고나니 눈물이.. 너무 순수하고 좋은분 같아요. 김수미씨 아들은 참 좋으신 분이네요. 장인어른이 툴툴대시는 것도 이해는 되요. 나이 많은 사위가 맘에 안드는데다 나이가 많으면 듬직한 면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니.. 하지만 보고나니까 너무 착한 사위 맞으셨네요. 장인어른 바람대로 건강하시기만 하세요~~ 조이랑 세가족 항상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나이 많은것 빼면 저도 저런사위 괜찮을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