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 ni 뭐든지 주어진 도시아이들에게는 저런 경험 할 기회가 없잖아요. 더군다나 김성주네는 보통 사람들보다 더 풍족할테니 결핍이란걸 느낄 틈도 없을테고요. 방송을 마치고도 타인의 사정에 공감하고 마음으로 느껴볼수도 있겠고요. 결핍이라는 부분은 경험은 성장과정에서 필요한점이라고 생각하셔서 말씀하신 것 같아요.
ki s 성인도 성인 나름이죠. 저도 20대 초반, 대학생때 부모님 돈으로 학교다니고 기숙사살고 용돈받을땐 결핍이 사고싶은 신발, 옷 다 못사는게 결핍이라고 생각했는데 졸업하고 분가하니 다르더라구요. 제 사회초년생 월급으로 월세, 자동차 할부금, 보혐료, 세금, 전기료, 가스, 간단한 식재료만사도 옷이나 사고싶은거 살수가 없어요.
민국이 울면서도 그와중에 감자 계속 먹고 있어 ㅋㅋㅋ 울면서도 저 집에 라면이 어디 있는지도 이미 다 봐놓음 ㅋㅋㅋㅋ막상 와보니 있을거 다있고 그리 나쁘지 않았나봄... 에구 귀여웤ㅋㅋㅋㅋㅋ 근데 김성주나 성동일이나 지금이랑 비교하면 되게 젊다...엊그제같은데 무려 6년전 프로그램ㅎㄷㄷ
단순히 해당 집 주인 분에 대한 예의도 있겠지만 더나아가 타인에 대한 경제적 평가를 방송에서 필터없이 내보낸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악의 없이 직관적으로 말할 수 있습이다. 하지만 방송이나 방송에 나오는 어른이라면 그 이면에 내포되어 있는 다양한 의미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고려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어릴수록 모든것에 대한 첫인상이나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출연자들이 처음에 그집을 안좋게 표현하지 않고 다른집과 비교하지 않고 민국이가 걸렸을때도 안타까워하지 않았다면 민국이도 아무렇지 않게 갔을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어릴수록 유연함이 부족하기에 첫인상에 의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그게 틀렸단걸 알아도 쉽게 바꾸지 못한다. 그이후에는 아무리 좋게 표현해도 바뀔까말깐데 다른출연자들은 더 놀리는 표현을했다. 어디서 뭘하든지 아이들이 대상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기전에 우리가 먼저 만들어 주는것이 중요한것이다.
내 기준 슈돌이 아어가 못따라가는 이유임. 자기 감정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말도 잘 못하는 애기들 그냥 귀여움으로 밀어붙이면서 인기 끌라는거.. 아빠 어디가는 단순히 아이의 귀여움을 넘어서 위 댓글 말처럼 아빠, 아이, 시청자 모두 성장하는 프로그램이였음. 특히 초반에 낯선환경을 못받아들여 징징거리고 짜증내기만 하던 아이들과 아이 상대하는 법을 몰라 에피소드마다 애먹던 아빠들이 매회 거듭되며 내, 외적으로 성장하고 친해지는 모습은 방구석 시청자인 내가 보기에도 감동 포인트였음. 나도 저 프로그램 보고 나중에 아들이나 딸 낳으면 저렇게 꼭 해봐야지 했던 기억도 나고 ㅋㅋ 나중에는 아빠들 사이 안좋다는 말도 나오고 애기들도 컨셉 지적당하긴 했지만 ㅋㅋ 아어가 1기는 정말 믿고볼만함
혼내준다버릇없는놈들 미안한데 나는 3남매중 막내고 이걸 다 큰 니입장에서나 보면 그렇게 생각할수있지 해봤자 10살 가까이 되는애가 너처럼 생각할수있을까 왜 니 댓글에는 공감하는사람이 없고 내 댓글에는 공감하는사람이 있는지 집에서 곰곰이 생각해 보길 바란다 맏이라고 자기 감정 다 감추고 참는게 옳다고 절대 생각 안한다 나는ㅋㅋㅋㅋㅋ 저 어린나이에 자기 감정 표현 하나도 못 하고 맏이라는 이유로 다 참아야한다면 나중에 저 아이가 겪은 마음고생과 상처가 병이 된다면 어떡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