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좋아하실 거에요 요즘에야 많이 희화화돼서 그렇지 예순이 넘은 나이에 재산의 대부분을 잃고 고물차에 압력솥을 싣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조리법을 팔기 시작한 게 KFC의 시작이고 그래서 많은 미국인들에게 아메리칸드림의 모델로 손꼽힐 정도로 사업에 애착이 있으셨던 분이셨으니까요 한참 사업에 물이 올라 일본에 방문하셨을 때 일본 KFC의 중역이 "나도 한 튀김 하지만, 아무리 해도 회장님의 튀김 실력은 따라갈 수가 없다" 고 말했을 정도로 요리와 KFC가 인생의 전부였던 분인데 아직도 잊지 않고 기억해주고 있으니(물론 이상하게 기억될 위험도;) 분명히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