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가 아니라 초한지, 明修栈道,暗度陈仓. 유방이 항우한테 쫓겨나서 사천으로 들어갈때 잔도를 통해 들어가면서 잔도를 태워버리면서, 자기는 사천에서 나오지않을거라는걸 표명하죠. 후에 사천에서 힘을 길러가지고 잔도를 다시 수리하면서 잔도를 통해 밖으로 나올것처럼 보여주면서 실제는 陈仓이라는곳으로 진군을 하면서 항우와의 정식싸움이 시작되죠. 이게 바로 明修栈道暗度陈仓. 즉 초한지때 잔도가 있었다는건 진시황의 진나라때 이미 있었다는거고, 어쩌면 춘추전국시대에 관한 사료에도 있을지도, 워낙 진나라가 너무 짧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