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영상인데 부인의 입장이 너무 가슴 아프고 안타깝네요 첫 폭력 있었을 때 담판을 지었어야지 왜 그런 사람이랑 30년이나 사셨나요? 임신한 아내를 폭행하고 아이가 유산이 되도록 무지막지하게 사람을 때렸고 다 자란 아이들한테까지 폭력을 행사하다니 절대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이고 이혼만이 답입니다
송수식 박사님은 저 당시에 "당장 이혼해야 할 부부를 억지로 살게 유도한다"고 여성단체한테 욕을 많이 먹으셨죠. 솔직히 송 박사님 입장에선 억울할 수밖에 없는데, 애초에 방송 취지가 '부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언을 주는 거'였기에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실 수밖에 없었으니... 이런 송 박사님이 별거를 하라고 말씀하셨으니 그만큼 심각한 케이스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부부탐구의 5대 막장 요인이 폭력, 술, 도박, 바람, 시집이었는데, 가끔 의처증 걸린 남편들도 나와서 보는 사람 속을 뒤집어 놓곤 했죠. 개인적으로 의처증 걸린 남편이 집요하게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심지어 직접 바람 피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둥 온갖 망상을 늘여 놓던 에피소드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2001년 방송분인데, 송 박사님이 "당신 정신적으로 문제 있다"고 남자를 꾸짖던 장면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나는 저 남자보다 여자가 문제가 있다 매를 맞아서 임신했는데 유산이 됐으면 그 시점에서 이혼 해야지 무서워서 어떻케 거길가서 또 살다가 애를 임신하고 살았냐 오빠들이 살지 말라면 살지말아야지 거길 왜가서 살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아프고 무서워서 어떻케 매를 맞냐 이제라도 갈라서면서 애들하고 갔이살고 남편만 나가면 되겠다 아무리 이렇케 사람들이 조언해도 저 여자가 남자를 떨어지지 않는다
남자 남의딸 과 결혼해같고 노애로 상각하고 살았네 남자는 꼴깝을 있는데로 다떨고살았네 내가 화가나 죽겠네 우리 시집 식구들도 내 남편돈은 저그들 돈이라고 생각해 직장월급 얼마된다고 난 시집을 뒤집어 버렸지요 다시는 우리을 좌지 우지하지않고 보지도않고 우리부부는 아주잘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