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비행기타고 가기엔 너무 멀어서요 ㅠㅠ 해외에 삽니다. 12시간 가까이 걸려요. 선생님 직접적인 지도는 못 받아도 유튜브 강의로도 많이 생각하게 되는 도움을 받네요. 고맙습니다 ~. 혹 자녀가 그림그리겠다면 야단치고 싶으신가본데요. ㅋㅋㅋㅋ걱정 안하셔도 될듯요. 제 남편이 그림은 아녀도 아트를 했었는데요 . 지금도 해요.아들이 고등학교에 다닐때 헤드 아트 선생님이 대학교진로를 자꾸 화인아트로 하랬답니다. 우리집 사정도 뭣도 모르시니까... 애가 집에와서 하는말이 "내가 미쳤다고 아트를 전공하냐.. 굶을 일 있어?"하더니 의대갔어요.돈 없으니까 공부만 열심히 했어요. 아버지를 보곤 절대로 나는 아빠처럼 안한다고 맘 먹었나봐요.슬픈 반면교사. 지금은 개고생하는 외과전공 과정중이고요. 의사는 뭐 잘사는줄 알았나봐요.여기선 절대 그렇지도 않던데요. 여기는 가정의 빼고는 과정이 한국보다 훨씬 길어요.2008년에 들어가서 아직도...전공 선택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결정해서 지원해서 합격해야 하구요.바꾸기도 하구요. 아직도 2년 남았어요.올해는 안식년으로 쉰답니다.너무 힘들다고요.진로를 바꾸기엔 너무 깊이 멀리 왔대요. 여기서 푸드트럭으로 닭 튀길걸 하더라구요.가끔 캔바스에 그림을 그리곤 해서 지인 선물로 주더군요.취미로 아직도 그려요.손재주가 있어서인지 수술은 잘 하는가 봅니다.근데 스트레스로 쉬운게 없나봐요.제가 아는 벨기에 출신 할머니가 본국에서 아트전공해서 이나라 아트센타에서 클라스를 열어요.제가 아들 얘길 하고 남편 얘길 했더니 아들이 결정을 잘 했다고.. 벨기에도 돈벌고 나중에 돈써서 명성사면 된다고 그러더라구요...다 썩었다고.. 슬프지요. 걱정마세요. 애들은 영악해요. 부모 고생하는거보고 절대 그대로 안할거에요.
청춘 화가님 저는 진짜 선생님 그림 한장 받고싶네요 7년에 미술을 시작하던 중 마음에 한줄 아품이 있어 붓만 사두고 칠할 수없었습니다 선생님 그림을 한점 밭아서 따라 그려보고 싶습니다 나이탓에 상처가 된 이유로. 못 그렸지만 꼭 반복적인 그림을 그리다 닮아지면 이 상처가 사랒ㄹ것 같아예 여기는 부산입니다 부탁을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