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유난히 많은 섬 '충도' 그 곳에 20년 만에 가영 씨가 돌아왔다 '안개가 걷히면' 1부 [인간극장] KBS 방송 

전남 완도군 끝자락 충도에서 다시마 농사를 짓는 처녀뱃사공 가영 씨는
스무 살에 육지로 시집갔다 20년 만에 홀로 충도로 돌아왔다
생계를 위해 배를 탄 어느 날, 안개 바다 한 가운데서 길을 잃고 마는데...
며칠 전부터 이상 기미가 보이더니 기어이 배의 시동이 걸리지 않자
가영 씨는 배 견적을 내러 녹동의 배 공장으로 향한다
다음 날 오후, 다시마를 따러 간 가영 씨와 용심 씨~
서로 다른 작업 방식에 모녀는 언성을 높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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