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겠죠. 여기 댓글들 보면 다 뭐 아버지는 잘못없고 다른 가족들 잘못인것 처럼 말들 하는데. 상식적으로봐도 마을 장사하시는 분들 피해가는 방송을 하거나, 딸 직장 회식자리가서 갑분싸 만들고, 카페 알바들도 수시로 교체를 해야하고.. 시댁식구들 기분 언짢게 하는 장난치고... 어느정도 선을 지켜야하는건 맞는거지. 그리고 어느집이라도 아내가 아프면 남편이 최우선적으로 간호를 해야죠. 애들이 학생이면 아빠가 나가 돈벌어야 하니 애들이 많이 붙어있어야 한다해도, 성인이고 사회생활하며 독립해있는애들 집으로 들어오라해서 일 그만두고 엄마 간호시키면 그게 아빠임?
딸이 힘들어서 나와놓고 아빠 원망하는 건 말이 안되지않나 아빠도 상대입장도 생각하시면서 장난 치시길... 저도 장난 정말 좋아하는 1인으로서 아버님 장난본능 진짜 이해하는데요 장난을 받는 상대의 입장과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많이 알게 돼서 많이 자제합니다 ㅎ;;; 아버님 정말 너무 좋은 분이시고 대단하세요.
본인 나름 살기위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경우는 지옥입니다 아버지는 이렇게 장난치고 해소하지 않의셧다면 삶을 포기 하셧을수도 잇어요 딸도 다 도망쳤는데요. 그렇지만 너무 심각한 장난만 고쳐주세요 아버지가 이겨내는 방식입니다 아무렇지 않은척, 지금까지와 같이 맨탈 강한척 하기위해.
상황이 너무도 심각한데 어떻게 더 진지해야할까. 아빠는 상황에 압도되서 무너지길 원치 않기에 계속 되도않는 유머와 장난을 치시는거 모르겠나요? 방과만하면서 아빠 왜케 엄마가 저런데 어떻게 장난을쳐 하며 손가락질하지말고 아빠가 '아 딸들 키워놨더니 지들 애미 케어할 줄은 아는구나' 하는 생각들게 좀 도와주세요. 손가락질하며 전국민 보는 방송에 출연시켜 웃긴 사람 안들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