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lh8uo2pz6c "선배라서 그런게 아니라" 를 보면 알수 있듯이 안정환이 박지성 , 이영표 선수의 선배입니다. 그런데 두 선수가 그저 안정환이 선배니까 안정환한테 립서비스를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안정환이 잘하기 때문에 축구선수로서 축구 실력을 인정한다. 라는 뜻입니다.
역대 제일 잘생긴 한국 축구 선수이자 환타지 스타라고 불릴만한 테크닉과 스타성을 가진 선수, 유일무이 앞으로 이런 선수가 나오긴 힘들지, 안타까운 점은 해외 무대에서 제대로 그 기량을 제대로 못 보여준게 안타까움 제대로만 풀렸다면 손흥민 이전에 손흥민 만큼의 인기와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나왔을텐데
그 순간 그공을 그냥 받았으면 지극히 평범한 상황이였는데 그걸 순간적으로 흘리고 들어가면서 평범한 상황을 바로 득점찬스로 바꾸는 천재성과 마무리상황에서 골키퍼가 별로 나오지 않은 상황이였음에도 주발인 오른발이아닌 왼발로 칩슛을 하는 강심장까지 안정환이 왜 판타지스타인지 알수있는 대표적인 장면인거같음
많은 사람이 알아보지 못했던 시절. 아주대학교의 안정환의 플레이를 보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스트라이커가 있구나 하고 그에게 미쳐버렸던 팬입니다. 특히나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귀국 후 시차 적응도 안되어 선발로 나서지 못했던 대학결승전에 후반에 나와 나홀로 경기를 펼치며 뒤지고 있던 팀을 우승시키던 안정환 선수. 그때 이선수는 훗날 큰일 치루겠구나 했습니다^^
공잡고 여유부릴수 있으면 그게 기술이지 뭐 우리나라 국대중에서 수비 앞에두고 여유부리면서 전진패스나 탈압박 가능한 선수가 해외파 제외하고 있나 보셈 안정환 봐바 세번째 골도 저렇게 패스받고 걍 무작정 직진으로 뛰는 스트라이커가 있는 반면 안정환은 가속받기위해서 다시 내주고 받는 센스 저것도 다 기술축구고 축구지능이 일반적인 사람이랑 다름
초딩때부터 대우로얄즈 없어질때까지 서포터즈였는데 안정환 선수 가족 문제도 그렇고 이래저래 구설수가 많아서 축구를 더 집중 못하셨겠죠 그래도 진짜 정말 초딩때 저에게는 구덕운동장에서 몇시간 줄서서 싸인받고 ㅎㅎ 세상최고의 스타였습니다 ! 그리고 2002 월드컵때 골든골이면 말다했죠 뭐 ㅎㅎ 멋져요
@@user-kw8gm8tx8g 이천수는 체력, 스피드, 공간침투가 뛰어난 선수였지 테크니션이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한국선수중에 테크니션이라고 내세울 수 있는 선수는 안정환이 유일한게 맞어. 롱 숏 로빙 칩, 인 아웃 인프론트 패스킥, 인사 아웃 인프런트 슛킥, 트래핑, 영리한 패스플레이, 공수조율, 공간침투, 드리블, 페인트. 기술적으로 모든게 다 가능하고 뛰어난 선수는 안정환이 유일하다.
@@Kim-lm3mc 이탈리아전 끝나고 이탈리아 내에서 살해협박 등으로 복귀못하고 이적추진하고있었나? 그랬는데 여기서 에이전트가 일 ㅂㅅ같이 해서 안정환이 30억인가 물어줘야되는 상황이 발생해서 시미즈가서 돈벌었음 이때 유럽 다른팀가서 잘 정착했으면 더 대성할 선수였는데ㅡㅡ
@@Kim-lm3mc 못간게 맞아요. 부산이랑 프로계약할때 안정환이 득점왕이나 mvp수상하면 해외이적 추진하기로 약속하고 계약했는데 mvp를 수상하고도 k리그 인기를 끌고있던 트로이카중 한명이었던 안정환을 보내기 싫어했고 팀을 인수하며 바뀐팀이니 약속은 무효라고 주장합니다. 안정환은 약속을 지켜주지 않으면 은퇴하겠다는 강수까지 둔 끝에 반시즌뒤 이적하는것으로 합의를 봅니다. 이때 완전이적이 아니라 임대이적을 하게되는데 홍보효과를 노렸다 실패해 안정환을 좋게보지 않은 구단주와 인종차별로 고생하던 안정환은 이탈리아전 이후 살해협박까지 받아 이팀에 있기는 힘들겠다싶어 임대기간이 끝나는것에 맞춰 이적을 추진합니다(이때 인종차별이 심해 식생활도 완전히 바꾸고 무시당하지 않기위해 치장에 신경을 많이썼는데 분노한 이탈리아 팬들에 의해 거금을들인 차는 박살이났고 남아있던 짐도 아내분께서 나중에 가져왔다합니다. 그 이후로 안정환은 이탈리아를 가본적이 없음)한편 분노했던 구단주는 안정환의 몸값이 월드컵이후로 엄청나게 뛰자 이성을 되찾고 이적시켜줄테니 돌아오라 설득합니다. 바이아웃을 지불해 안정환의 소유권을 가져온후 이적을 추진하는데 안정환의 에이전트는 임대기간이 끝나가는것만 믿고 따로 이적을 추진합니다. 에이전트만 믿고있던 안정환은 그때 이탈리아로 돌아갔어야했다고 후회했는데 정확한 상황을 몰랐던탔에 결국 같은날 이적 기사가 두개 동시에 올라옵니다. 이적이 직전에 있어 관계자에게 축하까지 받았던 안정환이었지만 소유권 분쟁으로 없던일이됩니다. 몸값이 최고일때 팔지 못한 페루자는 구단계약을 무시하고 계약을 맘대로 진행했다며 안정환을 고소했고 아직 축구에 상대적으로 무지한 우리나라와 달리 적극적으로 소송을 도운 이탈리아협회를 등에업고 안정환이 30억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아냅니다. 돈을 갚을길이 없던 안정환은 대신 갚아주겠다는 일본의 기획사 PM소속이되어 선수생활과 때론 연예계 활동까지 하며 빚을 값습니다. 구단의 욕심과 당시 한국에대한 인식, 불운에 안정환측의 잘못등 다양한이유가 곂치면서 생긴 문제였는데 보통 이사건에대해서 부산이랑 페루자랑 에이전트가 욕을 많이 먹는편. 페루자가 강등됐을때 좋아한 국내 팬들이 한둘이 아니었죠
저때 k리그에서 선수들 해외로 못 나가게 연봉 많이 주고 선수들 잡아놔서 수준이 꽤 높았죠.. 문제는 2002년 4강 신화로 축구팀 선수들이 많은 오퍼를 받았었는데.. k리그에 남다보니 해외로 많은 선수들이 못 나가서 k리그 수준도 떨어지고.. 그냥 해외파 자체가 많이 감소한 게 큰 아쉬움이죠. 국대 선수들도 점점 수준이 떨어져가고 있고.. 아마 저때 많은 선수들이 해외로 나갔었다면 우리나라 k리그 이미지도 더욱 좋아졌을 꺼고 수준도 높아졌을텐데.. 참 아쉬운 판단입니다.
안정환은 한일월드컵 이전에 이미 세리에a서 뛰고 있었지. 이것만으로 그의 클래스는 충분히 설명 가능함. 한일월드컵 4강에도 빅리그 직행한 선수는 이천수가 유일했음.(이거도 월드컵 1년 지나고) 와중에 박지성, 이영표는 히딩크 덕에, 차두리는 차범근 아들이란 기대감 덕에 진출한거임. 송종국정도가 월드컵 끝나자마자 인맥상관없이 바로 진출한 케이스
어릴때부터 이런 저런 운동 선수해봤고 운동신경 참 뛰어나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맞으면서 까지 운동하기 싫어 그만뒀고.....안전환 귀공자 스타일에 머리길고 그냥 외모로 뜬 선수인줄 알았는데 운동해본 입장에 안정환 월드컵때 보고 알았다 테크닉을 떠나 운동 신경이 박지성, 이천수 보다 훨씬 뛰어나단걸... 순간적인 움직임을 보니 그냥 운동 신경이 타고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