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니가 우리 두산의 자존심을 살렸어" 한국시리즈 끝나고 승엽 감독님 한테 이 말씀 꼭 듣자잉 대한아~! 이승엽 감독님 치바 롯데 시절 김성근 감독님에게 생활도 통제 당하시고 그렇게 엄혹하게 훈련 받으셨다는데, 마침내 우승도 하고, 또 30 홈런을 치셨을 때 캔맥주 한 잔 주시며 저 말씀 하셨답니다. 니가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살렸다며.. 스토리도 예술이신 분~!! 전설의 발자취를 따라가자, 하셨던 경험대로 그 길을 따라가자 꼭 그러자 김대한.
반복 연습 중요합니다. 몸에서 습관처럼 정확한 타격 자세가 나오도록 수 천 번 타격 연습하면 실전에도 그것이 나오죠. 투구, 수비 모두 그렇습니다. 세상의 어떤 일에도 기본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응용 기술이 다양하면서 좋게 나옵니다. 단순하면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실제로 기본기를 제대로 보여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훈련량이 많다해도 나쁜 것을 반복하는 것은 의미 없고 오히려 해롭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올바르게 나아가야 합니다. 힘든 시간의 연속이지만 나중에 성과로 나타나면 그 시간에 감사할 순간이 올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이승엽감독님 오시면서 베어스티비가 인기가 다시 많아지는 것은 두산베어스가 다시 일어서길 모두가 바라는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선수분들의 피나는 노력을 봄으로써 팬들은 감동하기때문인것 같아요 모두 부상조심하시고 피땀흘리시는 것만큼 내년시즌에는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어요 ^^
모든 연습 세션에서 선수 개개인마다의 확실한 이유와 목적을 부여해서 선수가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디테일과 체계성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특별한 피드백 없이 다소 맹목적으로 정해진 코스에 따른 개인 부여량을 소화해 내는 것과 코스 훈련에서 보이는 점들을 바탕으로 선수마다 필요한 처방을 맞춤으로 가미해서 훈련하는 모습에서 두산의 별칭인 '화수분 야구'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그리고 아무리 젊은 감독님이라도 감독이 저렇게 부지런히 발벗고 나서서 선수별 맞춤 과외를 해버리시면 이하 코치진들도 더 부지런히 선수들을 살필 수 밖에 없게 되는 유익한 시스템이네요 ㅋㅋㅋ
감독님 및 좋은 코치님들의 열정적인 코치와 함께 선수들이 힘든 훈련 견뎌내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내년에 이 흘린 땀방울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 같은 기대감이 마구마구 생겨 나네요 ㅎ 마무리 캠프 그리고 내년에 있을 캠프에서 한층 성장한 젊은 선수들이 잠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수 있기를🙏 모두모두 건강과 부상 조심하면서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