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아이유가 처음에는 천진난만하고 당찬성격에서 시간이 점점 지나며 피폐해지고 무너져가는 모습을 너무 잘 연기했고 제일 인상깊었다.. 어쩜이리 연기도 잘하는지 갓이유.. 왜 이 드라마를 늦게 봤는지.. 나도 이거 보고 모든 지인들에게 이거 보라고 강요중..ㅜ OST 조차 다 좋다.. 아이유가 한 대사중에 진짜 맘아픈 명대사..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리 그리워하지 않았을 것을, 알지 않았더라면 이토록 생각나지도 않았을 것을, 함께하지 않았더라면 사라질 일도 없었을 것을, 아끼지 않았더라면 이리 기억하지 않았을 것을,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서로 버릴 일도 없었을 것을, 마주치지 않았더라면 함께 할 일도 없었을텐데.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너무 큰 여운이 남고 기억이 오래가는 드라마
아이유팬도 아니고 이준기 팬은 더더욱 아니고 드라마는 발리에서 생긴일/ 불새/미스터선샤인 밖에 안봤는데 우연히 이영상 보구 드라마 정주행에 메이킹에서 아는형님.. 콘서트까지 지금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아이유는 정말 대단해요 대사딕션이 얼마나 좋은지 콕콕 박히는 대사.. 발성도 좋아서 이준기랑, 강하늘이랑 정말 목소리 합이 좋은듯요 정말 탑급으로 예쁜 배우는 아니지만 연기가 잘 묻어나고 캐릭터 흡수력이 탑급인것 같아요 얼핏보면 해수가 남자들 다 꼬시는 오지랍녀 여우처럼 보일수 있지만 정말 보면볼수록 그상황에서는 그럴수밖에 없었겠다 라는 가스라이팅까지 당해요.. 근데 진짜로 자세히 보면 이쁜척 하거나 교태부리거나 하지않고 그저 아픔이나 슬픔 극복할수 있는 방법 다 알고있는데 모른척하기 싫어서 상황 끌려다니기 싫은 용감하고 솔직하고 당찬 사랑스러운 사람일뿐...
개인적으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은 오상궁과 해수 케미.. 아이유가 이때쯤 연기력이 정말 휘몰아쳤다 느꼈을 정도로 너무 잘해줬고 오상궁님도 주연에 비하면 분량이 크진 않았는데 존재감이 너무나도 드러났고 둘이 너무 슬프고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는 느낌이라 보면서 눈물도 나고 따뜻했던 장면이 많았던 거 같음
예전에 더 어릴 때 봤을 때는 발랄하던 해수가 피폐해져 가는게 너무 어색한 것 같고 마음에 안든다 싶었었는데 몇 년 지나서 다시보니까 너무 명작이다.. 표현도 잘했고 단순히 해수를 둘러싼 황자들간의 사랑만이 아니라 주변에 다양한 짝들이 있고 그 짝들이 전부 다 비극적인 끝을 맞는다는 게 진짜 구상을 많이 한 거라는게 느껴지는듯.. 지금 백아랑 우희 스토리 보다가 또 우는중,,
이 드라마가 정말 와닿을 수 있었던 부분은 무언가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잃어야 한다는 아주 현실적인 명제를 칼 같이 지켰기 때문인것 같음. 황위도 사랑도 집안도 모든 것을 가지려 했던 8황자는 모든 걸 잃었고, 사랑을 택했던 4황자는 사랑을 얻었으나 결국 황위를 유지하기 위해 사랑을 떠나 보내야 했고 다른 걸 욕심내지 않았던 14황자는 사랑하는 이의 임종과 그 딸을 지킬 수 있었음. 그리고 이 냉엄한 명제의 시작은 딸 같이 아끼던 해수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던 오상궁부터였음. 이런 부분이 이 드라마가 판타지 장르임에도 허황된 느낌없이 가슴을 후벼파듯 다가올 수 있었던 부분이라 생각함.
진짜 로판의 정석이고 잘 만든 드라마라 생각함 중간중간 오글거리는 장면이 있긴하지만 황후와 연화공주가 메인빌런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몰입하기 너무 좋았음... 개인적으로 엔딩이 죄다 파멸인것도 너무 좋았고.. 드라마 볼때도 울었는데 요약본 보면서도 찔찔 울고있네요..ㅠㅠ
@@Kim2eh 작품자체를 통틀어서 나락갔다는 말이 아니라 '평가'에 대해서 나락갔다는 말을 하는거에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분명 매력적인 작품이 맞지만, 새드엔딩 하기위해 개연성을 포기한 급한전개가 좋지 않았다는 소리입니다. 시청률이 작품가치를 판단할수있는 요소가 아니에요. 시청률이 적은 명작들도 많습니다. 따지고보면 나의아저씨도 논란도 일어나고 2521보다 시청률 적은데 백상예술대상 2019년 드라마부문 작품상 받았고 지금까지도 명작이라 불리며 계속해서 사랑받고있죠.
해수가 진짜 현실적인? 캐릭터라 너무 좋았음.. 보통 여주들은 아무리 멘탈 깨지는 상황이 오더라도 어떻게든 이겨내고 남주 곁에 남아있을려고 하는데 해수는 그게 너무 괴로워서 떠난게 인상적이었음 무엇보다 행복했던 추억이 있었음에도 다 잊을려고 하는게 해수가 궁에서 얼마나 무서웠던건지 너무 잘보여주는거 같아 더 아련하게 느껴짐 진짜 작가님이 각 캐릭터들을 너무 잘 만드신거같다😊
초반 5회를 못 넘긴 사람에겐 망작으로, 끝까지 정주행한 사람에겐 과몰입 유발 인생드로 남는 작품 전반부와 후반부의 분위기와 드라마 퀄리티 차이가 극명한 작품 다 보고 나면 처음 볼 땐 장벽같이 느껴지는 초반의 그 오글미가 이제는 아련하게 그리워지는 요상한 매력의 드라마
오래 전부터 이준기 배우를 좋아했지만 이 드라마가 ㄹㅇ 결정적이었다......쉽게 씻어낼 수는 없는 깊은 상처를 가면으로 억지로 가리며 오랜 세월을 보낸 왕소 황자의 아픔을 누구도 도와줄 수 없었고 그 상처를 벗겨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던 해수로 인해 고려에서 더 크게 발돋움을 할 수 있었던 왕소의 인생은 정말 감탄밖에 안 나오는 드라마 그 자체다.....물론 실제 광종과는 다르지만 이 엄청난 인생을 끌고 가는 왕소를 제대로 소화해준 이준기는 대체 누구인가...........
미친 드라마… 5번 넘게 정주행해도 눈물버튼 ㅠㅠ 얼빡샷 많이 나와서 첨엔 적응 안됫는데.. 갈수록 배우들의 작은 감정처리까지 다 보여서 더 좋았던 ㅠㅠㅠ ost고 분위기고ㅠ 흐름이고ㅠ 너무 갓벽하다. 보고 나면 몇일 입맛 사라지는 심한 몰입도. 제발 시즌2 해주세요ㅠㅠ제발
이 드라마를 정주행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배경음악입니다. 너무 좋은 드라마지만 연기/ 연출에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은데 완벽에 가까운 음악이 퀄리티를 확 올려줍니다. ost 대부분이 메인급에 bgm도 좋고 장면장면 곡 짜임새가 정말 훌륭한데 요약본으로 보는 분들이 이걸 놓치는게 참 아쉽네요 꼭 정주행들 하시길~
이 드라마는 진짜 한번 보면 헤어나오기가 어려울 정도인데, 후속편이 없다는 게 유일한 단점인거같아요ㅠㅠ "너와 나의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너를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 이르케 아련하게 말하고 끝나버리면....아무리 새드 엔딩도 있을 수 있다지만 너무 슬프쟈나요...ㅠㅠㅠㅠㅠ
이 드라마 캐스팅도 대박이고.. 연출도 대박이고.. 초반에는 너무 행복한데 뒤로 갈수록 너무 슬퍼서 여운이 길게남는 드라마에요,, 완전 제 인생작!! 이 캐스팅이 다시 될수있다면 시즌 2 굉장히 원합니다 작가님.. 정주행 할때마다 너무 슬퍼요ㅠㅠㅠ 시즌 2는 현대판으로다가 한번..
나르시시시트의 전형적인 인물인 황후를 너무 잘 표현해서 무척 관심있게 본 드라마네요. 스케이프 고트인 4황자 얼굴에 상처를 내고도 흠이 있는 자식은 자기 자식일 수 없다며 적의 볼모로 보내고 어미인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뒷수습 등 온갖 어려운 일을 4황자에게 맡기죠. 골든차일드 3황자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땐 피신 시키는 게 아니라 막내아들에게 선위한다는 글을 남기고 죽으라고 하죠. 계속 황후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아이유의 사랑도 황후의 나르시시즘도 잘 표현한 드라마였음.
뒤늦게 정주행하고 연속으로 또 정주행! 보보경심려 검색으로 또 요약본도 봤네요! 보는내내 울고웃고ㅜㅜ 제 최애드라마가 됬어요!! ost,촬영감독,배우들감정연기 클로즈업, 뭐하나 빠지는거없이 느므 재밌고 조연,주연할꺼없이 연기 다 잘함 짱짱. 감정이입 너무되서ㅜㅜ 폐인됨.. 가슴이 애리다ㅜㅜ
관심없다가 요약본이라길래 처음 봤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다 봤고, 과몰입 장인이라 눈도 존나 부었네요.. 둘이 환생해서 어떻게든 행복한 결말이길 혼자 상상해봐요.. 제 마음이 다 아픈 드라마는 처음이에요. 그리고 이 영상만 봐도 이해가 쏙쏙, 눈물도 주륵주륵이라 어케 이렇게 잘만드셨는지 감탄만.. 덕분에 정말 잘 보고 감동도 느끼고 가요 감사합니다😭
글쵸, 저와 똑같은 상황과 느낌이시네요... 드라마 보는 스타일이 아니다기 우연히 요약본이라길래... 편집을 얼마나 부드럽게 잘 해주셨는지 이해쏙쏙+감동+몰입... 눈물도 나왔어요 인생과 사랑에 대한 애틋함에 대해 나의 모습과 대조하며 사유하게까지 하는 몰입감을 주셨네요. 끝까지 보면서 티비요정님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덕분에... 정말 잘 감상했어요! 감사드립니다.
문특에서 이준기님이 달의 연인 엔딩 다른 버전 있었다고 얘기하신 거 보고 미친듯이 달의 연인이 보고싶어서.. 근데 풀로 다시 볼 시간은 없어서 이걸로 봤는데 1분도 쉬지 않고 다 봐서 펑펑 울고 있네요.. 진짜 재밌다.. 와중에도 역사 속 큰 사실을 쏙쏙 집어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 대사 자체는 조금 오글거릴 때도 있지만 드라마 스토리 자체가 흐름에 맞게 잘 만들어진 거 같아서 좀 감탄하고 갑니다
@@user-qp1vm1mw8j 아마 감독님이 지금의 결말과 현대에서 재회하는 결말 둘 다 촬영하시고 둘 중에 고민 많이 하셨을 거에요. 슬프고 여운이 많이 남는 열린 결말이냐, 아님 좀 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쁜 열린 결말이냐의 차이니까요. 제2의 결말도 맞고 다른 결말이 취소되고 지금의 결말이 남은 것도 맞는 것 같네요
주기적으로 보는 요약영상ㅠㅠ 개인적으로 제대로 본작품을 본적 없지만 우연히 요약본을 통해 본뒤로 주기적으로 봅니다ㅠㅠ 볼때마다 눈물버튼ㅠㅠ 판타지물 개인적으로 오글거려서 못 보는데도 이 작품은 그 경계선을 잘 지키면서 섬세한 감정 표현을 잘해서 거부감 전혀 없을뿐더러 ost 연기 연출 미술 뭐하나 거를 타선이 없음 ㅠㅠ 하 진짜 요약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내가 젤 좋아하는 드라마 ㅠㅠ 남들은 구르미 그린 달빛 볼 때 난 이거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2번 보고 3년 정도 지나고 2번 더 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슬프고 몰입감 장난아니고 후유증 진짜 대박임 ㅠㅠ 4번 봤는데 볼 때마다 욺 ㅠㅠ 여운이 진짜 길게 남아서 며칠 지나고도 눈물이 남 ㅠㅠ 이 드라마 진짜 띵작인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다고... 몇년이나 지났지만 2편 여전히 존버중임
사전제작이라 초반중반후반 왔다갔다 하면서 찍었다는데 진짜 배우분들 대단함.. 달연 본 사람들은 알다시피 초반 중반 후반 분위기가 극과 극임 발랄한 장면 찍다가 다시 슬프고 어두운 장면 찍고 다시 발랄한 장면 찍고.. 진짜 감정소비 엄청 나고 힘들었을듯.. 초반 중반 후반 분위기 잘 드러나게 연기 잘 해주시고
이렇게 마음을 후벼파는 드라마는 몇 없음. 밝고 순수한 추억과 지독하게 슬픈 장면들의 대비와 정많고 순수했던 인물들이 상처를 입고 욕망으로 변해가고 피폐해져가는 모습의 대비. 원하는 걸 이루지 못해 안쓰러운 마음들. 아픈 희생. 그리고 궁이라는 곳의 지독한 그리움과 공포, 빙의라는 가벼워 보일지도 모르는 장르를 시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절절한 사랑과 간절한 염원 그리고 실제 역사와 결합해 무게감을 더한 스토리에 이 서사에 푹 빠져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배우들까지. 정말 보기 힘들기도 하고 잊기도 힘든 드라마ㅠㅠ 원작이 소설이라 그런지 정말 이야기가 탄탄한데 각색도 너무 잘됐다. 덧없다는 말이 틀린 것 같다며 행복해하는 왕의 모습이랑 대조되는 쓸쓸한 뒷모습이 끝까지 참 슬프다
1년 전에 본 건데 아직도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ost 들으면 눈물 광광 나는 유일한 드라마예요ㅠㅠ 아무리 많은 드라마를 봐도 이렇게 일상 속에 녹아들어서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생각나는 드라마는 처음이에요...티비요정님 덕분에 이 드라마를 알게 됐어요! 진짜 감사합니다ㅠㅡㅠ
옛날에 봤다가 후유증 넘 심하게 와서 몇 개월 고생하다가 오랜만에 봤는데 진짜 오랜만에 봐도 이 드라마는 정말 가슴 아프네요 지금 10번도 넘게 정주행하고 있는데 새벽 4시 30까지 울고 있네요ㅠㅜㅜ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결말... 마지막에 왕욱이랑 백아도 떠나고 혼자 남은 소가 어찌나 쓸쓸해 보이던지ㅠㅜ 진짜 이 드라마 등장인물은 다 슬프다지만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2번 잃은 백아도 얼마나 힘들까요ㅠㅜ 작가님 수의 세계간다던 소는 어디갔습니까ㅠㅜㅠㅜ 온다메 온다메!!!
아직도 잊지 못하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처음엔 그저 배우들 라인업 보고 봤어요 근데 디테일한 서사에 배우들 감정 연기까지 더해진 각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감정선이 너무 좋았습니다 내가 그냥 드라마를 보는 게 아니라 함께 감정선을 따라가는 게 너무 좋았어요... 이번에 대본집 나온다던데 또 텍스트로 보면 어떨까 너무 기대됩니다!!
진짜 한복 보는 맛이 너무 좋았고 내용도 정말 거의 완벽했던 드라마 ㅜㅜ 8번 정도 다시 봤는데 볼때마다 정말 감정이입이 심해서 인생드라마입니다 ,, 실제로 광종이 황보씨네 공주와 혼인한걸 드라마로 재구성한게 진짜,,찐이에요,, 체고,,현대판으로 시즌 2 나와줘 제발,, 이번에는 광종이 서울 온걸로 합시다,,
나는 아무리 명작이라도 다시보기는 잘 하지않는데(다시 볼 바엔 다른 새로운걸 보자는 주의) 보보경심은 본방도 챙겨보고 다시보고 유튜브 짤로도 몇번을 봤는지..그리고 해가 지나면 생각나서 꼭 요약본을 보러오네요🥹 오늘 다시보니 스토리가 진짜 탄탄함을 한번 더 느끼고갑니다. 그만큼 너무 여운이남고 아련했던 나의 인생드라마🫶🏻
진짜 내 인생드라마ㅠㅠ솔직히 보보경심려는 시청률로 평가될 드라마가 아님ㅠㅠ연기 서사 오스트 분위기 비주얼 다 맞춰들어가는 웰메이드 드라마임 솔직히 이런 드라마들이 사람들 여운에 오래남는듯 진짜 막판에 시즌2 기대하게 만들고 이렇게 6년동안 깜깜무소식이라뇨ㅠㅠ이준기 손수건 주는 장면도 다 찍어놓고 자르시고ㅠ이거 시즌2 오프닝 장면으로 쓰시려고 잘랐다고 해주세요ㅠㅠ진짜 시즌2 현대 환생으로 찍으면 될 거 같은데..존버 하고 있을니까 2 고려좀ㅠㅠ솔직히 지금 2 나오면 보보 ott에 뜨면서 인기많아져서 시청률 좋을 거 같은데 부탁드려요 제발!!ㅠ캐스팅 비용도 어마무시할 거 같긴한데 그래도 한번 빌어봅니당..
문특보고 생각나서 다시 보니 좋네요. 다시 볼 수 없는 조합이라는 말 너무 공감하고요 이준기, 아이유를 비롯해 남주혁, 서현, 백현, 지수, 강하늘 모든 연기자들 덕분에 즐거웠던 드라마였네요. 달의 연인 동창회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문특 보고있나?) 더불어 시즌 2도 기대합니다. 요약을 너무 잘해주셔서 예전의 2016년에 가졌던 감동이 다시 살아납니다. . 구름이 그린 달빛하고 같이 붙어서 복식이 조금 아쉽지만 작품의 구성과 내용, 연기력이 모두 커버하고도 남았네요. 다시 봐도 여운이 길어요~ 잘봤습니다.
모든 단어 하나하나 들을 때마다 가시밭길을 걷는 듯한 드라마입니다. 그 중에서도 해수의 태도가 점점 슬프고 냉랭해지는 과정을 바라봐야 해서, 소의 사랑이 집착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너무 잘 와닿아서, 욱의 따스했던 사랑이 너무 멀리멀리 떠나간 듯해서, 채령이의 담백하지만 원망스러우리만치 순수한 외사랑을 원망할 수밖에 없어서 참 괴로웠네요. 전생의 기억처럼 아파하는 순간이 드문드문 예외도 없이 찾아오는 드라마라 올해도 내년도 보며 울 예정입니다. 시즌 2가 나와주길 제작진 분들께 몇 년째 기도하는 겨울날입니다. 덧붙여 이런 드라마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하기도 하고 약간 원망도 생기는군요..
@@user-jb4rf7oo4g 나의 아저씨 내인생드라마임 (걍 재밌다는 드라마는 내가 알아서 다챙겨봐ㅋㅋㅋ 뭘 추천하고 앉아있냐) 근데 달연도 내 인생드라마임 개연성어쩌고하는거 모르겠고 비판할거면 딴데가서해 내가 재밌어서 남 추천한다는데 왜 난리지 애초에 여기 달연 재밌다고 추천하는 사람이 댓글단거만 백백인데 나한테 와서 탓하고 지랄인지 모르겠어 뭐하냐 니?
시즌2 여러 이유로 제작 어렵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드라마 산업계의 새로운 문화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많은 이들이 그때 그 시절 애타게 기다린 후속작을 제작하는 게 트렌드가 되어 붐이 일어났으면 좋겠고 하나의 드라마 제작 문화로 자리 잡길 합니다. 손수건 씬을 자르시고 길고 깊은 여운을 남겨주셨지만 이 드라마를 몇 번씩이고 다시 볼 때마다 한동안 가슴 사무치게 고려에 그리고 그 여운에 갇혀삽니다. 쉽지 않다는 걸 압니다. 시즌 2여도 단편으로 한두편이어도 손수건 씬만이어도 아니면 무삭제판 블루레이어도 어떤 것이든 다 좋습니다. 적당한 때가 되면 기다리는 많은 팬들의 긴긴 여운을 풀어주십시오. 해수가 소를 기다렸듯이 그리고 소가 해수를 기다렸듯이 기다리겠습니다.
@@user-yb7ih2rp9c 아이유님이 초반 뮤비 연기한다고 말 꽤 많았어요...근데 오상궁이 자기대신 죽는씬부터 폭풍 몰입하면서 그냥 해수가 되어 버리심. 전 1회부터 참고 봤었는데 초반에 너무 힘들었어요 .. 그리고 남주인 이준기님 비중이 초반에 너무 없었고 그때 사람들이 이준기 언제 나오냐..남주인데 비중이 왜이러냐 말들이 .. 초반에 시청자 잡으려면 화면 장악력이 중요한데 그런건 극 중반쯤 부터 나온거 같아요 기우제 때 온몸에 소름이 퐉.. 구그달은 안봤지만 회자되지는 않는 드라마인데 이드라마는 참 아쉬워요..연출이나 작품성 그리고 중반 이후로는 연기들도 괜찮았는데
내가 진짜 이거 최소 5번은 정주행했다ㅠㅠ 내 인생 드라마ㅜㅜㅜㅜ 몇 년이 지난 후에 이렇게 유명해진거 보면 내용은 두말할거 없이 믿고 봐야한당 글고 지은언니 연기 별로라고 사극 말투가 아니다 어쩐다하는데 당연히 현대인이 고려로 갔는데 사극 말투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 화가 지날수록 사극 말투로 점점 변화하는거 보면 얼마나 울 언니가 연기하는게 잘한다는게 느껴지는데!!!!
진심최애드라마... 대사들으면 어느장면인지 다 앎 각자의 입장을 생각하면 다 이해되고 해수든 언니든 욱이든 왕건이든 정윤이든 ....모든 황자입장에서 다 이해가고 .... 눈물나고...여운이 남고.... 진짜 인생 드라마......... 눈 밟는 해수와 욱이장면 진짜 설레고... ㅎㅎㅎ 웃기고 울고 슬프고 모든감정이 다 있음 !!!
달의 연인 친구들이 보라고 했을땐 안보다가 알고리즘에 이 영상 떠서 진짜 이거 밤새서 본 담에 바로 넷플로 정주행 했습니다 너무 슬퍼요ㅠ 이렇게 좋은 작품 알려주셔서 황송할 따름입니다 지금 이준기 배우 입덕 준비중인데 달의 연인 시즌2 존버합니다... 🥺 제발,, 마지막 장면 절대 잊혀지질 않음 ㅜㅜ
2022년에 또 봐도 레전드인 드라마,, 꼭 한 번씩 생각나서 정주행 하게 되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ㅠㅠ 결말을 아는 상태로 정주행 했을 때 드라마 초반 밝은 해수의 모습이 안쓰럽지만 정주행이 끝난 후 후유증이 엄청 오래 갈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찾게 되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ㅠㅠ 다시 정주행 할 때마다 배우님들의 연기력에 감탄합니다!! 후유증.. 또 오래가겠네요ㅋㅋ
진짜 후유증😮이 너무 심각한게 매년 겨울만 되면 꼭 정주행함....아직도 후속작 기다리는중...여러번 보면 초반스토리 전개가 왜 유치 오글거림들이 있었는지가 이해감. 후반부는 너무 절절해서 오히려 초반 그 장면들이 겹치면서 더 아련하고 슬픔. 엔딩의 여운도 아직도 너무 강함...ㅠㅠ
오 ㅠㅠ 달의연인 재밌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정주행 하기엔 귀찮고 해서 미뤘는데 한방에 몰아보기 이 영상 덕분에 다 봤네요ㅠㅠ 정말 안 봤으면 후회할 뻔 ㅠㅠㅠㅠ 풀 영상으로 다시 정주행 해야겠어요... 거의 몇년동안 보는 걸 미뤘는데 너무 후회되네용 ㅠㅠ 도깨비 이후 인생 드라마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인생 드라마 된 거 같아요 ㅠㅠ 엔딩이 정말 너무 슬픈데 비극적이지만 이해가 되서 더 슬프고 애절한 것 같아요 ㅠㅠ 안 보신 분 있다면 저처럼 고민 말고 꼭!!!!!! 보시길 ㅠㅠ ++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신 제작자분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덕분에 인생 드라마 얻어가요 ❤
요즘 몇몇 요약된 옛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정말 내가 왜 한국 드라마를 끊고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상기 시켜줍니다. 설래서 심장에 안 좋고 잠못자서 직장에 지장을 주며 무엇보다 더 내가 주인공인냥 착각에 빠지는 중증에 시달리게 되기도 합니다. 한국드라마 어쩜 좋아.
한 배우분을 좋아해서 그 배우님 드라마를 보고싶어 볼려다 시간상에 문제로 리뷰만 봐도 다 본 느낌이 납니다.ㅎㅎ 역시 사람들이 괜히 이 드라마가 좋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리뷰 해주신 유투버님 진심으로 고맙고 또 보고 싶지만 리뷰로써도 후유증이 너무커(??) 조금 쉬다가 다시 볼려고요.구독하고 갑니다.(시즌 2도 기다립니다.ㅋㅋ)
이거 진짜 인생 드라마요..... 이준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기 넘 잘해서 측은지심 느껴지고.. 슬프고 아련하고 몰입도 대박... 이준기 넘 멋있음.. "수야..." 잊지못해요ㅠ 백현은 넘 귀엽고 ㅋㅋㅋㅋㅋ아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사랑스러움 등장인물 다 연기잘해서 좋았어용
진짜진짜 꼭꼭 보세요 진짜 강추하는 드라마예요ㅠㅜㅠㅠㅜ친구들 다 구르미 그리는 달빛을 볼 때 전 이것을 매일매일 시간 지켜서 꼭꼭 봤던 드라마예요ㅠ스토리도 재밌고 부드럽게 잘 가고 여기 출연하는 사람들도 다 알만 한 믿고보는 배우들도 있고요 이준기님은 몰랐는데 이걸 보고 이준기님의 매력도 알게 됐고ㅠㅠㅜ마지막이 새드엔딩이라 정말 충격을 먹고 아니 이걸..?하면서 궁시렁거리던 작품이지만 새드앤딩이라 뭐랄까 더 생각나고 내 인생에 첫 새드앤딩 드라마였음 다들 행복하게 결혼하고 끝나는 드라마들만 봐서 그런지 진짜진짜 여운도 남고 그럼 드라마였으뮤ㅠㅜ꼭 보셈 내가 진짜 댓글도 잘 안 다는데 이것때문에댓 달정도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