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세명이서 팝콘먹는건 못참짘ㅋㅋㅋ 마지막 둘이 꽁냥거리고있는데 뒤에서 지켜보는거랑 비쥐엠 찰떡같은 밸런스 연출력 보솤ㅋㅋ 드라마속의 드라마 이것도 개꿀잼 ㅋ 아... 윗줄의 임팩트가 너무강해서 물건들고 튀는 컨셉이 좀 뭍히긴 했지만 이 컨셉도 꿀잼 ㅋㅋ 근데 왜 뮤비컨셉은 안나오는즤..? 그것도 은근 기다려짐 ㅎㅎ
아가들아 재수하지 마라. 너네들 중에 거의 99%는 눈치보여서 재수하는 거 알아. 본인 자신에게 스스로 눈치 보여서. 그래놓고 너희도 알잖아 조금씩 조금씩 해이해져서 한 200일 남겨놓고 다짐하고, 100일 남겨놓고 다짐하고 다시 결과는 같을 거라는 거. 나는 삼수까지 했는데,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첫 수능때 점수보다 정말 조금 올랐다. 근데 뭐 이런 학생들이 거의 대다수야. 그리고 중요한 문제는, 수능은 정말 인생에 있어 정말 가벼운 콩깍지 같은 거다. 점수 맞춰서 대학 갔어도 4년 내 성적장학금 받았고 복수전공하고 자격증따고 누구 보다 먼저 졸업 전에 전공 살려 취업하고 공기업으로 이직까지 했다. 그리고 지금은 퇴사하고 새로운 도전 다시 시작한다. 대학은 가보는 게 좋긴 해. 근데 수능이 전부는 아니야. 오히려 대학교 때 점수랑 자격증이 일반 회사 취업할거면 졸졸 따라 다닌다. 얘들아, 수능에서 너희가 배울 건 수능이 정말 가볍도록 낮고 가벼운 문턱 정도의 테스트라는 거다. 앞으로 더 힘든 일이 많을 거라는 경고가 아니라, 12년간 너희의 머리를 쥐어싸고 선생님과 주변 분위기가 세뇌해온 알 껍데기를 너희가 너희 머리로 박치기 해서 깨고나오는 것, 그래서 그렇게 골머리 앓게 만들었던 게 정말 아무것도 아닌 테스트였다는 걸 깨닫는 게 진짜 수능의 의미다. 지난 12년간 학교 생활하면서 사회성을 기르고 각종 테스트를 치르며 기본 상식과 지식을 쌓고 스트레스를 견디며 인내력을 길러온 너희는 이미 충분히 그 과정으로써 증명한 거야. 시험은 형식적인 마침표일 뿐이다. 공부에 뜻이 있고 귀의하겠단 마음이 아닌 이상, 스스로에게 눈치 보이고 주변에 눈치 보여서 너희의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수능 준비할 돈 절반으로 여행을 다녀와. 외국으로.
@@Woody-q1w 각자 본인의 선택이긴한데 그건맞는거같아요 대한민국 학생들에게는 자기의 적성을 찾을기회도부족하고 주변이나 학교에서 수능만바라보기때문에 그 바깥의 세상을 알기회가 적은거같네요 그래도 재수를하신다면 응원할게요 재수가 공부만배우는게아니기도하고 노력의정도라든지 재수해도 똑같은 주위사람들 보면 저는 자기가 그걸보고어떻게 마음잡냐가 중요한거같아서 우드라이크 영헤이러 원포더척 원더라이크 스테이션 동네사람들 응 나는 재수잘봐서 대학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