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진 뒤 요가를 안하게 됐는데 몸이 굳어 가는 것 같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에일린 요가를 찾아왔어요. 오랜만에 해도 항상 반가운 에일린 요가입니다. 오늘도 앞뒤 짧은 명상과 음악이 수련에 더욱 깊이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힐링하고 개운하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
호흡으로 시작해서 호흡으로 마무리되는 시퀀스 너무 좋아요. 사바아사나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가부좌로 앉아서 차분히 마무리하는 것도 좋네요. 아침을 차분하게 시작하기 좋고, 하다보니 저녁에 자기 전에 해도 참 좋을듯해요. 새로운 동작들도 있고 잘 안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마지막에 '요가는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말에 또 한번 겸손해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