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선생님들 너무 대단하시네요. 그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그냥 근무하는 것도 쉽지 않으실텐데... 6시 퇴근후 매일 다시 변호사사무실로 출근해서 자정까지 일하고, 직접 표 만들어가면서 진술에서의 문제점 찾아내고, cctv 동선 그려가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진짜 애들에 대한 진심 없었으면 못 쏟아부었을 시간, 노력입니다. 선생님에게 자신들이 한 일 아니라며 손내민 아이들, 그 손을 끝까지 잡아준 선생님들... 흑ㅜㅜ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그런 어른이 자기 옆에 있었다는 걸 앞으로도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몸이 기억했으면... 합니다.
쓰레기가 넘쳐나는 세상에 이런 분들이 남아계셔서 세상이 아직 살만합니다....방송에 계속 미담을 퍼트려 주셨음 좋겠습니다 요즘같이 남을 헐뜯지 못하면 살지못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이 이렇게 따뜻하다는걸 보여줘야죠 그런데 노숙자분도 그 청소년분들도 사람때리지마세요... 폭력은 정당화 될수없어요
아이들을 믿고 구하려고 근무가 끝나서도 변호사 사무실에서 자정까지 아이들의 진실을 밝히려고 애를 쓴 선생님들은 진실한 선생님들이시고 대단한 훌륭한 선생님들이세요 경찰도 아이들의 모습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범인으로 몰고 간 경찰은 사람을 차별화 하고 아무리 삐들어진 생활을 하여도 사람은 죽이지 않는다 라는 아이들의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맞아요 겉모습이 허술하다고 해서 그사람을 낮은 평가를 하는 것은 죄입니다 아이들의 진실을 밝혀주신 선생님들게 존경하며 감사합니다 범인도 아닌데 범인으로 취급을 받았던 아이들의 심정은 얼마나 슬펐을까 불량한 아이들이라고 무조건 무시해서도 안 되고 없신여겨서도 안됩니다 최선을 더해서 아이들의 진심을 어른들은 해아려줘야만 불량한 청소년들이 바른 길로 찾아갈수 있습니다
@기설남 왜 억울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사람 맞음 ? 다른이를 폭행한 죄는 1년으로 충분히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살인 누명을 쓴것이 억울하다고 나오는건데 왜 죽일놈이라고 말을 하냐 ㅋㅋㅋ댓글 단거 보니까 세상 존나 삐딱하게 살고 있는 인간인거 같네 당신이 남긴 글 하나때문에 상처 받을건 생각안하심 ?
@@경자-k3g 솔직히 한국 밥이 ㅈ 같긴 하죠. 폭행이 1년? 피해자는 평생 고통스러운 기억속에 살아가는데요. 한국 법 기준으로 보면 1년 살거 5년살았다고 억울해 징징빼애액 할수 있는데, 글쎄 쟤들도 결국 피해자 폭행한건 맞잖아. 피해자가 죽었다고 그 사실이 없어지나?
변호사만 주연이 되어 부각되는것이 아니라, 해당 사건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이들을 지키신 분들과 진실에 주목하신 분들을 잊지 말자는 말씀이 참 따뜻하네요. 씁쓸한 점은 아직도 피해자는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피해자 가족들은 하소연 할 곳도 없이 초동수사 과정에서 확보 했어야 할 증거는 다 훼손되었고, 공소시효가 지난 범인은 유유히 빠져나가 아무렇지도 않게 살고 있겠지요. 변호사 사줄 가족은 있냐 비아냥거리며, 너희는 야생성 있는 노숙인들이다 선입견 가득한 검사도 여전히 대우받으며 잘 살고 있겠지요. 우리가 사는 세상의 선과 악은 너무나 극명하고 극단적으로 갈려있는것 같아 슬프네요
너무 좋아요. 이런 이야기 자주 듣고 싶습니다. 제 우울증을 확 날려줍니다. 감사합니다.🥰 권력도 유명세도 이렇게 쓰는 겁니다, 라고 보여주네요. 멋지십니다! 변호사님과 재판관님, 법의학자님, 속기사님 그리고 무엇보다 이것이 일어날 수 있게 하신 선생님이 정말 제일 대단하세요.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소신"을 지키는 사람들의 아름다움 너무 너무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범죄이야기라 보기 불편해서 꺼려지던 프로였는데..... 이 사회에 악의 존재가 엄연하고, 나쁜 인간들이 수도 없이 많지만, 그에 버금가는 아니 그를 넘어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타인에 대한 애정과 봉사, 배려 그리고 정의를 향한 양심의 노력들이 그래도 사회를 바르게 잡아가는 것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박준영 변호사님 존경합니다 🌸 그동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5년동안 잘하셨습니다. 건강만 하십시요. 어머니 일찍 떠나고 얼마나 울고 했습니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눈물이 앞을 가린니다. 최고👍변호사입니다. 대한민국 박준영 변호사입니다. 영원히 지지합니다. 꽃길만 걸어갔십시요 🌸 #영원히사랑합니다. #박준영변호사님 #대한민국만세입니다🇰🇷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누구를 주목하느냐에 따라 누가 주인공이 되고, 조연이 되는것인지를 이야기 해주신 변호사님의 말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결국 선한 사람들의 네트워크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억울하고 속상한 사건을 들어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적적하며 위로가 되얼어요, 우리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해야할 몫을 감당하며 같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요. 끝까지 싸워주신 분들 선생님들 변호사분들 속기사님 재판장님 감사합니다.
과거에는 폭행, 고문으로 허위자백을 시켰지만, 지금 폭행, 고문만 없다 뿐이지 허위자백으로 피해자 만드는 건 여전하군요. 국민들이 수사권력을 쥐어주고 수사, 기소하라고 했으면 똑바로 해야지. 이렇게 해서 남는 게 무엇입니까 진범은 못 잡고 미제사건 되고 허위자백으로 피해자 만들고. 그리고 암울한 상황 속에서 재심으로 무죄 받게 도와준 여러 명의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