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n doubt, Flat Out!" "잘 모르겠을땐 , 밟고 봐!" 라는 전설적인 말의 정수를 보여주는 레이스죠 한국에서 좀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레이싱 스포츠에요. 현대가 실제로 선두를 달리는 스포츠이기도 하니까요. 진짜 차도 하늘을 날수도 있다는 그자체를 볼수있는 개꿀잼 그자체 스포츠
지금은 규모가 너무도 줄었지만 현대 N의 성장을 촉진시켜준 아주 고마운 모터스포츠죠. WRC 클립을 보다가 힐클라임으로 넘어갔는데 이쪽은 그룹B보다 더 광기넘치는 머신에 겁따윈 이미 패독에 갖다버리고 온거같은 괴물 드라이버들이 드글거려서 이쪽도 정말 재밌게 보고있는 중이네요. 언젠가 힐클라임/파익스 피크쪽도 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ㅋㅋ
6:35 성은 아니고 이름이 동일합니다. 시트로엥에만 있던 로브와 달리 오지에는 폭스바겐 - 엠스포트 - 시트로엥(3등) - 토요타를 넘나들며 획득한 타이틀을 가져 로브와 동급 혹은 더 높게 쳐주는 여론도 있습니다. 현재 WRC는 토요타 현대 엠스포트(포드)가 있는데 엠스포트는 사실상 포드 스폰을 받는 대형 개인팀이라고 봐야할 정도라 사실상 브랜드 싸움은 토요타 현대 1:1 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메뉴팩쳐러 참가가 적은 WRC의 미래가 조금 걱정됩니다. 재미있는건 당장 그룹 B 이후의 그룹A 시절부터 스테이지 기록이 그룹B 보다 빨랐고 이후 랠리카의 세대가 바뀔 때 마다 무조건 더 빨라졌음에도 인기는 그만큼 줄어들어왔는데 인기에는 빠른게 다가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반증 같기도 합니다 ㅎ
개인적으론 로브의 경쟁자였던 솔베르그 그뢴홀름 히르보넨이 라트발라 누빌 미켈슨 타낙보다 나은 드라이버라 생각해서 전 로브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그룹B도 사실 FIA 회장인 발레스트레가 멋대로 폐지시켰죠. 랠리는 원래 사망사고가 많이나오는 스포츠고 정작 그룹A 시절인 89년에 더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고 하니.... 요즘은 스바루 루머가 다시 돌고있긴 하던데 비록 같은 도요타 계열사지만 아우디 포르쉐처럼 경쟁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꽤 재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현대 wrc때문에 아반떼n사고 wrc 하려고 레이싱휠까지 세팅해놓고 집에서 심심할때마다 하는데 자국 제조사가 참가하는 모터스포츠는 관심갖는 사람 극소수... n 타보면 현대가 왜 wrc에.투자했는지 느껴지는 차량인데 사람들이 진가를 몰라줘서 아쉽 그리고 fia의 하이브리드 개삽질덕분에 차량 제조가격만 올려놓고 다른 제조사들은 참가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