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편집영상만 보다가 우연히 생방송한다고 해서 생방은 어떨까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다가 결국 새벽 3시까지 같이 했습니다. 즐거우려고 하는 게임인데 뭔가 직업으로 대하는 순간 짊어지게되는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지켜보고 있는 시청자가 있기에 쌓이는 스트레스와 부담감과 싸우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우주하마님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더군요. 거기에 더불어 끝까지 함께 하며 클리어하는 순간 자기 일처럼 기뻐하는 독사님들. 그냥 웃긴 사람이 게임하는 걸로만 생각했었는데 방송이 종료되고도 한동안 나올 수가 없었답니다. 조용히 구독도 누르고 꺼놨던 알림도 다시 켰답니다. 저도 이제 독사새키가 되렵니다. 우주하마님. 건강 챙기시고 손가락 건초염 걸리지마시고 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기대할게요!
09:52 '진정하세요 여러분. 새 모니터는 비싸답니다' 10:37 '이 게임 구상한 새끼는 분명히 어릴때 쳐맞고다닌 찐따였을거임 ' 12:24 '이 2천원짜리 게임 하느라 키보드 값으로 10만원 날렸다.' 12:28 '이 게임보다 어려운 유일한 것은 튀르키예 청년 생계'
10:32 Wer auch immer das Spiel erfunden hat, wurde in seiner Kindheit nur gemobbt und geschlagen. 개발자가 어떤 ㅅㄲ인지 몰라도 어렸을 때 왕따 당하고 종일 맞기만한게 분명하다. 지나가던 독일어전공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