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겜. 앞에 6겜동안 한번도 안보여준 다크로 시간을 잘끌며 삼룡이 활성화로 생더블로 진 빌드를 만회. 글고 아비터 보여주고 캐리어 모으며 역전. 확실히 관록이 엿보인 게임 ㅋ 상대가 다크에 한번 당해 그런지..아비터 나오고도 한참동안 뭐가 안오면 막스캔으로 빨리 찾았어야 한다 봄. 하지만 결과론적인 얘기고 ㅋ 스캔도 아꼈을듯. 리콜 대비로... 하튼 상대 고수시네요 ㅎㅎ
1겜 상대가 알파고를 얕봄. 2셔틀 이상 뚫기를 안할거라 생각하고 애매하게 대처 2겜 셔틀플레이 원천 봉쇄. 원팩원스타 벌처드랍에 휘둘리고 베슬레이스에 옵 다 격추되며 스무스하게 짐 3겜 마찬가지 양상. 근데 내 짧은 스타구력으로는 상위토스게이머들은 테란이 저렇게 하면 빨리 게이트 폭발시켜 200모으며 막멀티하며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던거 같은데 알파고는 확실히 주종이 아니라 그런지... 캐리어...예전에 이영호에게 뭘해도 안되니 어떻게든 캐리어만 띄워 어떻게 해보려던 토스들 생각남 4겜. 그 캐리어를 띄워 이겼습니다. ㅎ 5겜. 처음 3드라? 4드라 탱크짜르기 실패하며 말리긴 했지만 그렇게 질 겜은 아니었는데 알파고답지않은 상대 찌르기 나오는걸 정찰못하며 죽어버림. 상대 빌드나 심시티 등을 보면 알파고가 공방토스상대할때랑 굉장히 유사함. 최소한의 팩토리 탱크로 수비하며 테크먼저 올리고 올라간 고테크 소수유닛으로 상대 말리게 하며 결국 꼬라박게 만들거나 아니면 물량폭발로 찍어누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