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3D인식이 안좋은데 저도 그래서 안보다가 SF물 좋아하는데 볼게없어서 봤었거든요 근데 진짜 재밌음 초반에 3D살짝 적응하면 뒤에는 신경도안쓰임 3D애니중 몇안되는 진짜 잘나온작품이라고생각함 극장판도 우리나라에서 안해서 보는데 진짜 힘들었음 ㅠㅠ 그래도 진짜 결말까지 좋으니까 고민하고있다면 꼭 보시길!!!
이 애니에 사람들이 제일 적응 못하고 하차하는 이유가 인물의 낯선 3D렌더링 때문입니다. 추가 양념으로는 촉수물.. 하지만 초반 그림체에 적응하고 나면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애니이더군요. 성우진들과 효과음악도 한몫합니다. 3D애니라서 인물들이 익숙하진 않지만 그 외의 요소들은 오히려 3D라서 빛을 봅니다. 광원효과와 60프레임의 영상으로 인해 전투씬과 애니의 모션들이 상당히 깔끔합니다. 작붕이 없다는게 진짜 그리 고마울수가 없더군요. 명작들도 여러 외주업체에 의뢰해 후반부로 갈수록 작붕 나거나 어설픈 디지털 효과를 섞어 똥망테크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꼭 큰화면으로 봐야 하는 이유이죠.. 핸드폰이나 작은 화면으로는 즐기기 힘든 애니입니다.
...뒤졌습니다. (쏘 쿨 해). 쪼르륵. (근원). 렌 자매라고! (씩씩!) 초창기 3D 애니라 비슷한 시기 나온 낙원추방과 많은 비교가 되긴 하지만, 장편으로서의 묵직함과 원작의 스토리를 담아내는데 대한 누락 분량에 아쉬움과 담아낸 분량에 대한 충실함 모두가 좋았습니다. RWBY와는 또 다른 묵직함에 후속편 기대를 했지만 극장판으로 마무리 된 듯 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 요청으로는 "네트 단말 오타구" 쿨가이도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알람 구독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추상이라지만 항성여행을 하거나 실제 우주에서 생존을 도모해야 하는 경우엔 물이 필수적이고 그렇게 물을 모아 놓기엔 바닷물 형태가 최적이죠... 저건 지금 님들한테는 상상의 한 영역이지만 먼 훗날 인간이 항성여행을 하게 될 때가 온다면 그 땐 필수적인 우주선 아이템입니다. 왜 그래야 하냐? 고 생각해 볼 때 그건 우주여행에 예를 들어 수십년 혹은 수백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심지어 우주에서 생존해야 하는 경우는 영원히 우주에서 살아야 하니까 물은 필수적이죠 우주선에서 물은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우주선 내의 생태계를 돌리는 최고의 수단이죠 사람이 평소에 먹고 싸는 양만 생각해도 그것이 수천명 혹은 수만명이라면 어마어마합니다 그걸 지구에서처럼 한번 쓰고 버리면 다시 생태계를 돌고 돌아 새 물을 구할 수 있는게 아니죠 그러니 대단위 우주여행 혹은 생존에 있어서 물의 우주선내의 생태계 구성은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생태계 구성의 최적의 상태가 바닷물인거죠 만일 그게 바닷물이 아닌 민물이라면 인간은 이 물에 대하여 훨씬 더 많은 소독과 정화장치가 필요할 겁니다만 바닷물이라면 그 업무량이 대폭 줄어들테니까요.... 광합성이 가능하다는 설정도 매우 참신하군요... 물론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 그렇겠지만 어쨋거나 저도 저런 상상을 해봤는데 그걸 스토리에 직접 구현한 애니매이션은 첨 보네요 신기하고 감정이입이 확 됩니다.
괜찮은 애니 같은데.. 더구나 비무장주의자라는 사람들도 재밌는 묘사를 하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도 있죠. 전쟁 가운데(넓게 보아서 전쟁을 치룰 준비를 하고 태세를 갖추는 가운데)평화가 있는 법인데 평화가 지속되다보니 그런 친북적(북한 주민 위하는 것과 별개) 세력도 생기고 사실상 반전쟁 흐름이 반영된 미군철수세력도 생기고 결과적 평등주의도 생기고 안전에 익숙해지고 배가 불러야 나오는 얘기들.
원작만 봤는데...신선하게 재미있음 독창적인 세계관과 표현력을 지닌 만화가가 자신의 색채를 유지한채 본격 망가물을 그리니,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게됨 건담이나 스타워즈처럼 허무맹랑하지 않고 일정수준 물리법칙에 기반을 둔, 전투장면등이 인상적임 행성근처에서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기체의 움직임이 둔해진다던지, 모선에서 출동한 로봇이 사건으로 모선과 떨어지자 복귀에 애를 먹는다던지 모선의 물자조달방식이라든지 단순 설정놀음을 벗어나 대중성있게 생생하게 그려내는 작가의 감각이 미쳤음 소프트와 하드SF의 중간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