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보는 나비. 알에서 부화하고 애벌레가 나비로 성장하는 확률은 단 1%라고 한다. 생존을 위해 위장을 하고 적을 쫓기 위해 박쥐소리도 흉내내지만 기생파리에겐 소용 없다. 애벌레를 노리는 기생파리와 기생고치벌 등. 사방이 적이다. 유리산누에나방 애벌레의 몸에 알을 낳는데 성공한 기생고치벌의 애벌레들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유리산누에나방 애벌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유리산누에나방 #기생 #애벌레
너무 신비하지 않음? 생물이란건 너무 아름답고, 놀라움의 연속인듯. 어떨게 애벌래가 저렇게까지 변할 수 있은 것이며, 몇달을 먹지 않고 버틸수 있는 것일까. 인간이란 생물도 참 신비롭지만, 인간이 할 수 없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본능에 따라서 햐나가는 작은 생물들은 아름답고 신비한듯. 아 물론 우리집에서 튀어나오는 건 좀 그렇고.
늦가을, 우리집 베란다 지붕아래에 무당거미가 알을 낳고 죽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저 징그럽고 무섭게만 느꼈던 벌레가, 자기 할일을 다하고 미련없이 가는 모습에 충격받았어요.. 누가 죽인게 아닌 영면에 들어가듯 죽어버린 거미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ㅋ 그걸보고 아.. 정말 나는 이렇게나 많은 시간이 주어졌는데 세상에 아무 쓸모없이 무의미한 삶을 살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이 세상을 느낄수 있도록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쉽지않다😢
어릴때 아무것두 모를때 고치가 신기해서 다 분해해 안에 번데기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생각하니 너무 미안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고치 만들기위해 일주일을 고생했을텐데, 그리고 또 변태도 못하게 하고 여러가지 참 미안한 마음만 한 가득이네요. 미안해요. 번데기님들.
@@인공심장 사람도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내몸에 달라붙으면 놀랍고 당황스러운 감정이 들게 마련이죠. 갑자기 싱크대에 모르는 고양이가 앉아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놀랍고 무섭고 괴이스러울 겁니다. 그건 당연해요. 그렇다고 고양이를 혐오스럽게 생각하는게 아니잖아요? 곤충도 마찬거지에요.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나타나면 놀라는게 정상적인 거에요. 갑자기 나타나서 놀라는거 그 자체를 혐오의 감정이라 생각하지 말고 그냥 놀랐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대하면 별거 아니더라구요. 곤충을 아주 싫어하는 감정을 잘 생각해보면 우린 어쩌면 곤충을 싫어한다기 보다 예상치 못한 장소와 시간에 갑작스러운 무언가의 출현을 싫어할 뿐인데 곤충이 작다보니 그런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아서 그걸 곤충을 싫어하는거라고 착각하는걸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물론 근거없는 내 뇌피셜입니다.
과학자들이 자살할때 어떤생각이냐면 먼지같은 존재에 불과한존재가 죽는다 생각함 하지만 일생을 내컨트롤대로 할수있는 이 특별함을 만끽하다 가는것이 가장 올바르게 삶을 대하는 태도가 아닌가 싶음 똥물에 구르더라도 이생이 낫다는말이 내가치관과 사고를 내마음대로 가지다 가는것 이 특별함을 즐기기 위해서지 아무리 ㅈ같은 생이라 할지라도
아..진짜 너무 끔찍하고 애벌래가 불쌍해요 ㅠ제가 전에..초딩때 학교 화단에서 배추흰나비 애벌레 두마리를 잡아왔었는데..그중 한마리는 무사히 나비가 되었지만 다른 한마리는 나비가 되지 못하고 번데기조차 되지 못한채 옆구리 터지고 기생벌 애벌래들 나와서 고치 튼걸 봤던 기억이 나네요..진짜 너무 끔찍하고 징그러웠습니다..😢 여러분들은..나비 키우고싶으시면 인터넷에서 따로 안전하게 알부터 구입하셔서 키우시는걸 추천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