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감상과는 다른 데 대한 비판이나 이의 제기는 얼마든지 괜찮지만 조롱과 비아냥 등은 확인하는 즉시 삭제하고 차단합니다. 어떤 분은 뭐가 그리 억울하고 분하신지 참 유치하게 비꼬는 표현을 아주 장문으로 남기셨던데 너무 황당하기만 했습니다;;; 한 마디 하려다가 긁어 부스럼 같아서 그냥 삭제/차단했습니다.
조롱.비아냥은 이미 발없는 새님도 다른영화들,애콜라이트를 우회적으로 조롱,비아냥 하였기에 댓글러들이 발없는새님의 평을 조롱,비아냥하더라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 멘탈도 없다면 유투브를 다시 접어야겠죠! 발없는새님은 스스로 합리적인 비판을 하였다고 생각하겠지만 제가 보는 바로는 아니요~ 발없는새님의 애콜라이트평도 지능적인 조롱에 속합니다. 댓글러들도 유투브 평론가의 평을 돌려서 조롱? 할수 있게 개방하는게 비모순이라 봅니다. 아직까지 발없는새님에 대한 인신공격성 댓글은 없어보이니,그 정도는 수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영화에 대한 비판은 말이 비판이지 솔직히 영화 비판도 지능적 조롱 아닌가요? 평론가의 비판도 일반인들이 다시 평가할순 있어야죠. 정말 다양한 댓글도 수용할수 있는 개방적인 평론가가 되었음 하네요.
하도 제다이를 깎아내리니 이번화의 화재가 알고보면 메이는 약하게 냈는데 제다이들이 일부러 마녀 집단의 싹을 잘라내기 위해 더 크게 키웠다는 설정으로 나올까봐 겁이 납니다. 이렇게 하면 메이의 죄책감도 해소시키고 오샤와 화해도 하게 할 수 있고 요즘 스타워즈 제작진이 빠진 제다이 깎아내리기도 가능하니까요.(거기에 톨빈이 약 먹기 전에 한 말이 자꾸 걸려서 파다완 톨빈이 이 일을 도왔다는 설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왠지 인다라가 1화부터 죽어서 그녀에게 감정적으로 공감할 기회를 차단한 것도 그렇고 3화에서 강압적인 느낌으로 나오는 걸 보고 제작진이 이 캐릭터를 나쁘게 그리려고 하나 싶었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정재님이 마지막에 흑화해 시스로 넘어가버리는 설정(여기에 수양대군 수염까지 해서)이면 이 드라마를 아무리 못 만들어도 기분은 째질 것 같습니다ㅎㅎ
저번 리뷰 아주 합리적인 설명이였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장면들도 잘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다이들이 알고보니 개차반 이였네를 보여주려는것이 아닌 오히려 그렇게 보이지만 실제적으로 들여다보니 그당시 최선을 다했다. 선하게 행동했다를 오히려 부각시키려는 의도라고 생각됩니다.
적장 여론의 혹평은 3화에 몰려있다는걸 감안한다면 3화의 스토리는 미룰 수 있다면 최대한 미루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왕이면 모두가 좋아할만한 전개였으면 좋겠으나 그렇게 하지/못할거면 최대한 시청자를 붙잡고 욕먹는게 당장을 위할 순 있으니까요. 왕겜도 딱 이런 케이스로 결말이 제대로 안 짜여져 반복시청이나 명작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지도는 늘리는데 성공했으니까요.
밑밥을 깔고 실체를 안보여준 장면이 너무 많아서(솔이나 인다라등 제다이의 시점, 불이 나게된+모두가 죽게된 진짜 경위) 3화와 동시간대 다른 캐릭터 시점의 이야기가 별개의 에피소드로 다시 나올거 같은데.. 그럴거면 이걸 1화로 깔고 그 이면의 에피소드를 4화즈음에 배치했어야한다고 봄. 각 화별로 연출자가 다 다르다보니 자유로운 편집/배치가 불가능하다는게 이런 제작방식의 흠인듯.
ㄴㄴ 혹평 무슨 말인지 알것같음. 그리고 뭐 딱히 편들어줄생각도 없고 이정재형 땜에 그냥 관심이 좀더 갈뿐임. 말해 뭐해. 스타워즈 시리즈 중 "현대" 작품들 대부분이 이런 설정 붕괴가 있는걸 심지어, 에피소드 1,2,3도 마찬가지였고. 그냥 우주전쟁 과 광선검 대결이라는것 때문에 그냥 넘기는거지. 요즘 다른 영화나 작품들(스타워즈가 아닌) 중에서도 옛날작품 이상의 설정을 가진 작품이 거의 없는것도 팩트고. 그냥 서양권 작품 전체가 요즘 다 그런것 같다고 느낍니다.
일단 가면쓴 시스가 다스테네브루스의 스승일 가능성이크다고봄... 아마 시즌2가되면 다스테네브루스가 나올것이고 검은투구에 시스는 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토리상 저때 활동하는 시스군주는 다스테네브루스고 제자는 다스 플레이거스인데 이때는 다스 플레이거스가 아직 어릴때라 테네브루스가 제자고 시스군주가 현제 나온 투구쓴놈일수도 있음... 현제 테네브루스에 스승에 대한 내용은 아무리 검색해도 종족도 제대로 안나온걸로 봐선 디즈니에서 테네브루스에 스승으로 나타내기 쉬움
방법이 타당하냐 아니냐를 떠나서 제작진이 이런식의 진행을 선택한 이유는 제 추측에 스타워즈 팬덤에 더 어린 세대를 들어오게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극적이기만하고 빠른 전개는 한국 막장드라마뿐 아니라 대부분 시리즈물의 경향이라고 보는데 이는 쇼츠와 같이 빠르고 즉각적인 영상자극에 익숙해진 소비자들를 화면앞에 붙들어두기 위한 경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넷플릭스만 해도 뭐좀 봐볼까하다가 5분도 못보고 뒤로가기 누르는 영상이 많죠? 그러면 왜 3,4화에서는 호흡이 안정되었는가, 그것은 원래 기획한 작품색을 드러내기 시작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1,2화는 자극과 속도감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감으로써 새로운 소비자들이 유입되기 쉽게 해준것이고 이에대해기존 스타워즈 팬층이 불만을 느끼더라도 워낙 충성도가 높으니 한두편 정도는 마음에 안들어도 참고 보겠다고 생각한게 아닐까 싶네요. 스타워즈 같이 역사가 오래된 시리즈물은 기존 팬층을 만족시키면서 새로운 소비자들도 유입시키는게 쉽지 않고 그래서 항상 혁신을 위한 자기파괴의 방향성과 수준을 놓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되기 마련이지요.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 싶지만 제작진의 전략이 이런것이라면 합리적으로 납득은 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방법이 성공했는가는 다른 문제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애콜라이트가 아닌 디즈니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이것은 어쩌면 프로파간다 혹은 그 비슷한 특정 목표를 위한 행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갖게 했기 때문입니다. 분명 정치적 옳바름(PC)와 급진적 여성주의, 환경 운동, 동물 보호 등은 기본적으로 인권 운동에서 출발했으며, 현재에도 그것들은 충분히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온갖 미디어에서 자신들의 IP들을 희생해가며 그러한 사상 운동을 펼친 결과가 무엇일까요? 세상은 지금 극우들이 지배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인종차별과 난민, 소수계층에 대한 혐오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남녀 갈등은 전세계적으로 연애 기피 및 출산율 저하로 이어졌을 뿐이고, 이제 대중들은 문화재를 훼손하는 환경 운동가들을 욕하고, 식당에 난입하여 육식 혐오를 외치는 채식주의자를 피곤해할 뿐입니다. 거기에 미디어에서 벌이는 인종 차별에 대한 역사 왜곡은 오히려 당시 인종차별이 별것 아니라는 느낌까지 받게 합니다. 그러면, 정말 온갖 언론과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정치적 옳바름(PC)와 급진적 여성주의, 환경 운동, 동물 보호 등을 말하는 사람들이 인권과 자연과 동물 보호 등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일까요? 아니면, 정말 그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일까요? 저는 그것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그런 진짜 인권, 여권, 자연, 동물 보호 등을 위하는 행위를 혐오하게 만들기 위해 일하는 자들일까요? 특히 미디어에서 정치적 옳바름(PC)와 급진적 여성주의, 환경 운동, 동물 보호 등을 말하는 자들이 정작 그들이 필요한 곳에서는 활동하지 않는다거나 대기업, 자국의 보수나 극우단체, 가부장적인 종교 단체 등과 잘 부딪히지 않는다는 것에서 의심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그것을 가장 앞장서서 행하는 곳이 글로벌 대기업이며 백인 남성 우월 등의 문제가 있었고, 가부장적인 전통의 유대에 가까우며 여전히 회사들을 먹어치우며 덩치를 불리고 있는 디즈니이다? 이것부터 솔직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한 것은 무엇일까요? 자신들만의 IP를 창조 및 성공 시키지 못하고 기존의 거대 서브 컬처 IP 등에 기생하여 그 자체를 붕괴시키면서까지 서로간의 혐오를 확산해 가는 문제를 생성하고 배포하는 쪽에서 소위 큰 성공을 한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세상은 지금 오히려 모든 곳에서 극우들이 지배해가고 있습니다. 그것에 이러한 옳바름을 말하며 사실은 그 옳바름을 말하는 것 자체를 혐오하고 적대하고 기피하게 만드는 것이 지금 미디어에서 행해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비판하고 싶은건 아니구요. 제가 40대인데 시골에서 자랐고 PC방이 처음 생긴게 중학교때인데요. 어릴 적에 영화를 많이 봤거든요. 비디오테잎 세대에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영상편집도 되게 실력이 좋으신것 같은데 안타까워 한말씀 굳이 올리자면 스타워즈의 세계관과 제다이의 가치관을 좀 자세히 아셔야 되는데 인다라의 죽음부터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글로 쓰자면 너무 장문이 될터이니 봅뱃님 리뷰를 한번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영상편집하신 흐름이랑 목소리는 너무 좋으세요. 근데 리뷰가 너무 비판적으로만 되어 있고 스토리 전개 설명보다 비판이 앞서는게 너무 아쉽고 저는 애콜라이트에서 스타워즈의 기사단이 망해가던 이유가 보여서 시리즈의 스토리 전체 흐름이 맞아가는 것도 좋았거든요. 스타워즈 시리즈는 점점 역행하면서 나아가기 때문에 정말 전 시리즈를 좀 더 유심히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멋진 목소리로 지금보다 더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정재씨가 나와서 그런다거나 아니면 마냥 좋게보고 재미있게 느껴서가 아니라는 점을 편견없이 받아주셨음 합니다.
1-2화때 시대적 배경을 얘기하면서 댓글 달았던 구독자입니다. 저도 발없는새님의 말처럼 구공화국 시기때의 설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댓글단것은 리뷰를 깔려고 한것이 아니라 오해하고 있는것 같아서 댓글남겼습니다. 항상 재밌게 리뷰보고 있습니다. 댓글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았으면 좋겠어요!!
국뽕 언플에 안 휩쓸리시고 소신껏 리뷰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현재 관객 평점 15% 라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애콜라이트를 마치 흥행몰이중인 성공작에 전세계가 이정재님의 연기에 열광하는 것처럼 사기치는 자칭 "리뷰어"들이나 언론보도를 보면 눈쌀이 찌푸러지는게 작금의 상황인데 말이죠. 그래도 3화를 긍정적으로 보시는 부분에는 동감하기 힘듭니다. 추가적으로 스타워즈 팬으로서 말도 안된다 느꼈던점이 기본적으로 제다이들의 광선검 및 전투는 포스를 통한 미래예지라는 부분이 섞인 수싸움인데 백인 여성 제다이 마스터가 말도 안되는 죽음을 맞은 점. 전혀 다른 행성에 있고 알리바이가 명확한 여주인공을 단순한 증언 하나로 범인으로 확정짓고 초반에 등장시킨 포스리딩으로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사실들을 전혀 검증시도조차 하지 않는 무능한 제다이들. 기존 포스에 대한 개념을 말아먹은 공중부양 포스필드 설정에 암살시도가 있었던 후에도 전혀 보안이 강화되지 않은 제다이 템플, 접근도 불가능한 상대에게 독가스나 폭발물이 아닌 독약을 건내주는 조력자, 그리고 독약을 스스럼없이 마시는 빈약해 보이는 백인 남성. 이미 암살시도가 들통났기에 암살 성공후 최대한 빨리 자취를 감추는게 너무나 당연할텐데 그 행성에서 룰루랄라 하고 있는 암살자들과 그들을 어거지로 발견하고 살상무기가 아닌데도 쏘지못하고 어버버거리다가 보내주는 주인공. 애콜라이트는 무기를 쓰지 않고 제다이를 죽이는 자라면서 시스 광선검을 꺼내드는 흑막 등 초등학생이 쓴 정도의 개연성과 스토리 전개 그리고 대망의 3화에서 포스와 스타워즈의 근간적 설정을 부정해버리는 그 "실". 그리고 그 "실"은 무기로 사용하는게 아니라고 말하고 난지 얼마나 지났다고 무기로 사용해 상대를 날려버리는 "내가 만들었어" 엄마. "우주는 우리 같은 여자를 반기지 않아" 등 의도가 너무 뻔하게 보이는 대사들 무인행성으로 도주해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산에 지어진 석재 요새. 그리고 그안에 횃불, 자동문, 슈퍼컴퓨터가 공존하는 설정. 그리고 종이에 불붙었다고 순식간에 타버린 석.재.요.새. 처참한 영상미와 연기 아니 뭐 어느부분 하나라도 칭찬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게 현재 관객평가의 대다수입니다. 그래도 이정재님은 이 빌어먹을 재난같은 시리즈에서 욕먹지 않고 칭찬을 들으시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발없는새님의 부정적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하지만 그 의견이 더이상 신경쓰이지 않는 게... 스타워즈는 디즈니가 설정과 세계관을 이미 개박살 냈기 때문에 그 어린 30년도 전의 꼬꼬마 시절 신세계를 만나 팬이 되어 버린 제게 디즈니가 찍어내는 스타워즈는 아예 다른 프랜차이즈로 받아들이기로 했거든요.. ㅎㅎ 근데 3화를 보니 연출이나 흐름상 솔을 제외한 다른 제다이들이 거기 마녀들을 몰살 시켜버렸다 추측 합니다.. 비록 파다완을 대상으로 했지만 포스로 그 정도 능력을 보이는 집단은 제다이의 우주 경찰 노릇에 위협적인 집단이 된다! 그러고보니 이거 완전 미국 얘기네..
그러게요 3화가 1화였으면 차라리 나았을수도, 제작진이 4화를 보면 오해(?)가 풀릴 것이다 해명했다는데 전체 촬영분을 어찌 가장 최선의 순서, 조합으로 가져갈 지 편집이 완벽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격 아닐지 빠른 진행은 전반적으로 느린 진행을 잘 못참는 트랜드를 반영한 듯 싶은데 뭔가 빠를 땐 빠르더라도 디테일이 필요할 땐 느리게 그런 절묘한 완급 조절이 살짝 아쉽네요 3화는 작자 중 한명이 한국계 미국인이고 다보스 포럼 등에도 간 인물이고 감독도 한국계 미국인이더군요
딴지를 걸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인다라가 상대가 무장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다는 신념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제다이는 전사 같은 사람들이 아니라 마치 불교처럼 포스의 밝은 면을 믿고 따라가는 종교와 같은 곳이기에 인다라의 모습은 사실 가장 제다이 같은 모습입니다. 자기 자신보다 타인을 더 생각해 죽은 것처럼요. 죽는 장면에서 허술하게 죽는 것처럼 보이는 건 연출의 문제라지만 인다라가 바로 죽는 것은 영화 스크림에서 유명 여성 영화 배우가 인트로에 바로 죽는 것처럼 좀 더 최근 영화로 들자면 제임스 건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처럼 일부러 유명한 배우를 초반부터 죽여서 임펙트를 남기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유명한 배우는 바로 죽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다라는 클리셰 비틀기) 그리고 절대 안 죽을 것 같은 제다이도 죽을 수 있다는 걸 미리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1, 2화를 그렇게 하고 3화에서 과거를 보여준 건 일부러 그 사건에 있던 제다이들을 죽이는 모습과 특히 톨빈이 방어 기세를 낮추고 스스로 독약을 먹는 장면에서 브렌도크에서 도대체 무슨 사건이 일어났길레 바라쉬 서약을 맺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 못하는 지 등의 브렌도크의 사건을 궁금하게 만드는 장치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사실상 드라마의 중심이기도 해서 첫 화부터 보여줬다면 미스터리의 모습이 퇴색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진짜로 궁금한 건 안 보여준 점은 그 스토리의 중심 화자가 오샤였기 때문이고 아직 절반도 아닌 3화인데 벌써부터 다 보여주는 것은 사실상 이 드라마를 기다릴 이유를 없에는 것이며 미스터리, 추리의 내용과도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급히 판단하기는 이른 것이 아직 드라마가 절반도 안 나왔고 등장 인물의 정체도 안 밝혀졌으며 중심 사건인 브렌도크 사건도 안 밝혀진 마당에 이렇게 성급히 판단하는 건 옳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8:19 사실 거부는 "제다이 테스트" 거부가 아니라 "제다이가 되는 걸" 거부하는 겁니다. 인다라가 말했듯이 제다이에 적합한 지 테스트 하는 것을 독점적 권한이라며 강하게 밀어 붙이니까 어쩔 수 없이 받게 된 것이죠 9:16 실사 매체에서 제다이를 안 좋게 묘사하는 것은 적습니다. 이번 드라마처럼 제다이의 구린 구석을 보여주는 게 신선하게 다가왔고 맨날 선한 것만 보여줘서 이번에도 이랬다면 사실상 그냥 제다이는 선한데 메이가 그냥 포스의 어두운 면에 현혹 됐구나 하는 일차원적 이분법으로 가르기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이번 3화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오샤의 시선만 보여줘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갑자기 메이가 죽여버리겠다고 왔는지 왜 브렌도크에서 오샤, 메이만 살아남고 다 죽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완전한 진실이 아니죠. 그래서 제다이가 온 이유와 저 마녀 집단이 왜 제다이를 경계하는지를 모르기에 이것이 과연 제다이만의 잘못인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즉, 너무 성급하게 받아드리셨고 1화부터 3화가 안 좋게 받아들인 이유도 스토리, 내용 전개, 비주얼 등의 현재 얻을 수 있는 정보에 문제점의 중점보다 아직 모를 미래의 관한 내용에 중점을 맞춰서 이러한 점들은 드라마가 다 나오고 판단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 관점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것은 아니고 조금 더 나오고 나서 생각을 하자는 것입니다.
저도 1편 인다라 죽음이 이해가 안 갑니다. 저 정도로 포스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면 애초에 메이의 타겟이 자신이 아닌 주방장에게 갈 거라는 것을 모를리가 없고 그렇게 되면 오히려 메이가 날린 수리검을 포스로 되받아 쳐 메이가 죽었겠죠. 설령 몰랐다 더라도 그녀의 손동작만 봐도 충분히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가장 말이 안되는 건 그 자리에서 도망도 안 간 멍청한 주방장이지만요. 거기에 애까지 있는데 말이죠. 너무 죽여달라고 서 있는 것 같아 마지막에 전 연기의 대가로 돈을 줄 줄 알았는데 칼을 들이밀더군요. 한숨이 나왔습니다.
차라리 이정재 에게 각본을 써달라 해도 저것보다는 잘 쓸듯. 이정재 본인도 쓰고 한국 각본가들에게 도움도 받을 테니. 한국 각본가들이 놀랍게도 그 막장 드라마 시대를 통해서 잉태가 되었기에. 사람 감정 가지고 노는데는 도가 튼 마스터들이 되었음. 자본도 없고 시간도 없다 보니 고퀄리티의 드라마를 제작할 여건이 안되니 결국 각본 즉 이야기를 어떻게 끌어나가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도가 터 버렸음. 요즘 한국 드라마의 성공은.. 이런 각본가들의 능력에 더해서 자본과 시간이 주어진 결과 임.
개인적으론 뭐랄까...애콜라이트 극중의 제다이들이 극장판에서의 제다이들과 크게 다르다는 느낌은 찾기 힘들었어요;; , 그냥 스페이스 우주사무라이 승려? 같은 그 특유의 느낌은 여전한것같았거든요? ^^;; 음~~~ 3화 까지보면 쌍둥이들의 탄생배경에 제다이 들이 심히 반대할만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생겨났다는 늬앙스를보건데 아마도 아나킨의 탄생방식처럼이 아닌 인위적인 태아의 배양이 아니 였을까 싶더군요? 물론 단순한 여성끼리? 잉태는 아닐것같고 제다이에게 멸망당한 시스로드 중 한명의 DNA 이거나? 애콜라이트 극중에 등장하는 시스로드가 자신의 제자가 필요해서?? 마녀들에게 의뢰및 요구를 해서 생겨난 아이들이 아닐까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