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병원 시스템은 한국인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되더라고요🥹 좋은점도 있지만 달라서 당황한적도 한두번이 아니에요 호주에서는 응급실을 두번 가봤고, 2년간 지내면서 병원도 여러번 가봤는데 한국보다 좋은점들도 있었고 달라서 어리둥절한 점들도 있었습니다 해외여행 10년 이상 하면서 여러나라 병원을 가봤지만 저도 아직도 모르는게 많아요 아는 부분은 최대한 공유해드립니다 혹시 더 좋은 정보가 있으시면 댓글로 부탁드려요 ♥ 제가 겪어보고 알게 된 정보를 담았어요 영상 끝까지 시청해주시고 부디 안전 해외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더 참고하면 좋을 영상] ✔베트남 교통사고나고 감염된 영상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Xo6NfR5dwkc.htmlfeature=shared ✔베트남 최고급 병원 후기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H_Fq9B6r93g.htmlfeature=shared ✔태국 치앙마이 최고급 병원 후기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TiDFN_CTrA8.htmlfeature=shared
영상에서 말씀하신 정보중에 에러몇가지 수정해드립니다. 저는 호주 16년차 사는 교민이고 교통사고 몇번 나서 처리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려요. 호주는 교통사고가 나면 내국인 외국인이든 상관없이 국가에서 치료해줍니다. 그 이유는 자동차마다 매년 자동차세를 내잖아요 그안에 대인보험이 포함되어있어요. 필수로 내야하는거에요. 안그러면 미등록 차량됨. 호주는 일반적으로 사설 자동차보험은 사람다친건 보상해주지 않고 자동차에 대한 데미지만 보상해주고 사람다친건 앞서 말씀드린 자동차세에 포함된 보험에서 국가차원에서 보상을 해줍니다. 주마다 다른데 빅토리아는 TAC 퀸즐랜드나 뉴사우스 웨일즈 등등은 CTP로 처리하게 되는데 모든 비용 커버됩니다.꼭 호주에 세금을 내고 일하는 사람만 커버되는게 아니고 관광객이어도 혹은 내가 차에 타고 있지 않고 길을 걷다가 차에 치여도 커버가되요. 나를 다치게 한 차량이 어차피 번호판 달고 운전 하려면 자동차세를 냈을거기 때문이에요. 혹시라도 "그 차량이 미등록 차량이라고 할지라도 커버가 되요." -> 변호사님이 직접 말씀해주신 부분입니다. 확실한정보임. 교통사고의 경우 그 자리에서 구급차를 부르거나 아니면 후에 집에 갔다가 상태가 안 좋아져서 앰뷸런스를 불러서 타고가도 앰뷸런스 커버되요. 앰뷸런스 타지말고 택시 타라는 말씀은 좀 무책임하신 말씀같아요. 앰뷸런스 비용이 비싸다고 하는건 교통사고와 상관이 없이 다른 이유로 불렀을때 1000불정도 청구가되요. 그래서 호주 내국인들도 앰뷸런스 커버를 따로 들어요. 몸이 먼저니 택시타고 가지마시고 앰뷸런스 불러서 가세요. 경찰이 출동해야할 경우엔 경찰이 리포트 써주는데 T-number 를 달라고 하시고 TAC나 CTP에 접수 하시면 클레임 넘버가 나오고 케이스 매니저가 배정이되요. 그 이후엔 그 클레임 번호로 매번 병원갈때 이야기하면 병원에서 직접 보험사에 청구하기(벌크빌링) 때문에 돈을 먼저 내지않아도 되요. 벌크빌링 안하는 클리닉의 경우는 먼저 내고 청구하면 다시 돌려주긴해요. 갭차지 (클리닉마다 다른데 정부에서 정한 미니멈 가격보다 의사가 환자에게 더 청구 할수있음) 빼고 정부에서 정한 비용만큼만 돌려줘요. 매디케어(호주의료보험)이 없으면 갭차지가 비싸기 때문에 벌크빌링되는 의사분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일을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loss of income이라고 하는데 내가 다치고 10일을 못했다고 하면 사고난 날 부터 바로 적용이 되는게 아니고 3일 후 부터 적용이 되요. 그리고 원래 받는 임금의 100프로가 아니라 85프로를 보상해줘요. 그부분 꼭 인지하시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사고로 인해 장애를 얻으시거나 할 경우엔 심사를 통해서 얼마나 영향이 받는지 충분한 검토를 거친후에 보상을 해주게 되어있어요 그 부분은 저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식의 보상이 이루어지는지 까지는 알지못해요. 마지막으로 정신적인 데미지도 보상해주는데 한국처럼 합의금 위로금 같은것은 없고 정신과 상담 비용이 커버됩니다. 모든 치료비용은 호주안에서 치료 받을때만 적용되는거니 꼭 필요한 치료는 받으시고 귀국 하시길요. 하지만 호주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물가를 감당하면서 치료를 받고 귀국하는게 더 경제적인지 아니면 호주에서 치료보상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가서 의료보험으로 치료받는게 경제적일지는 본인이 잘 생각해보셔야해요. 아니면 no win no fee 변호사 고용하셔서 변호사쓰셔서 치료비 보상받으시던지요. 제가 교통사고가 몇번이 나봐서 이런 과정을 많이 거쳤기 때문에 믿으셔도 됩니다. 신아로미님 같은 경우는 큰 사고가 아니었기 때문에 추후에 보상 받을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원래 교통사고는 다음날부터 증상이 온다고 하잖아요. 그런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은 나중에라도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당장 어떤 큰 증상이 없더라도 일단 클리닉에 의사를 보고 리포트를 하시는게 중요해요. 그래야 나중에 할말이 있음. 유학생은 유학생 보험을 따로 드는데 호주 학생비자를 받기위해선 호주 학생 보험 oshc(Overseas student health cover)를 꼭 들어야지만 비자가 나와요. 그래서 호주 유학생 보험으로 치료 하는 경우엔 메디케어로 처리하는 비용의 85프로를 커버해줘요. 굳이 한국에서 유학생보험을 들지 않더라도 호주에서 비자발급을 위해 반드시 들어야하는 유학생보험으로 많은 부분이 커버되요. 하지만 교통사고가 나서 Tac로 치료하는 경우엔 학생보험이 아니라 TAC로만 하셔야 해요. 정말 마지막으로 하나 말씀드릴건 말로는 와 호주는 치료다해주고 외국인한테도 해주네 ? 하는 완전 아름다운 모습들로 비춰지지만.. 사실 겪어보시면 TAC, CTP 이것들 정말 ㄱㅅㄲ 들이에요 ㅋㅋㅋ 어떻게든 Funding 충분히 안해주려고 꼼수에 꼼수를 부리기 때문에 정말 미니멈만 해주거든요. 사실 본인 돈도 많이 들어가요. 그래서 결론은 안다치는게 제일 좋아요 ㅎㅎ
저는 혼자 카카오 택시만 타도 무조건 캡처해서 남친이든 친구든 누구에게든 보냅니다. 우버도 마찬가지고 얼마전 뉴욕갔을때도 당연히. 그랬구요. 그렇게 안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무튼 그때 크게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무튼 사고나면 그자리에서 상대방 신분증을 사진찍어야해요. 자동차 번호 이런걸로 안되구요. 신분증 사진 찍고. 이렇게 저렇게 사고 났고 상대방이 사고 냈다고 하는 정황을 진술로 받아서 비디오로 녹화해야해요 . 머 이렇게 해도 오리발 내밀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인정했다는둥 ㅋㅋ 무튼 비디오까지 찍고 각서까지 받고 지문 싸인까지 받고 나중에 처리하려고 하니 무조건 안했다고 내 빼고 경찰서가도 해결은 안되더라구요. 무조건 사고는 그자리에서 해결보셔야합니다. 그자리에서 경찰 부르셔야해요.
아로미님 호주 워홀 생활 사진 봤을 때부터 느낀거지만 풀메하시면 ㄹㅇ 진심 잘나가는 미국사는 영앤리치 교포언니 같아요...ㄷㄷ❤ 하이틴 그 자체 아니냐면서ㅋㅋㅋ 존예...🥹 물론 화장 안한 네츄럴 모습도 예쁨!!😘 시골에서 유유자적 살다가 화려한 외국 파티가는 이런 반전 라이프 너무 좋다...💕 아니 근데 이런 좋은날 교통사고라니요... 외국에서 아프면 너무 서럽던데...ㅠㅠㅠ😢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요!🥺
우리나라도 119는 정말 응급이 아니면 비용이 발생되더라구요. 첫조카 몇년전 열경기로 119 불렀는데 응급이 아닌걸로 구분이되서 몇십만원 추가 비용 발생되었고 셋째 6살조카는 2월달에 노로바이러스로 갑자기 실신, 숨을 쉬지 않아 119 불렀는데 응급으로 분류되어 2만원정도 비용발생되었습니다. 무료는 아니더라구요.. 다들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