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서울 국제오디오쇼가서 들어봤는데 제가 쓰는 장비도 들어봤는데 거기서도 음색이 똑같더라구요. 수억짜리 스피커, 매킨토시도 들어봤는데 큰 공간을 채우는 출력 그리고 그 큰 음량에서 섬세함을 유지하는 것은 느꼈지만 딱히 감동을 받을 정도로 신선하거나 소리가 좋다는것은 못 느꼈었어요. 하이엔드 기기의 경우 큰 공간을 울리는데 중점을 둔 느낌이었어요.
제가 대학 다닐 때 종로2가 파이롯트. 만년필 전시장 뒤에 지하에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거기에 럭스만 진공관 엠프로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3번을 틀어주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저는 럭스만 로고 흘림체보다는 그이전 고딕체로 썼을 때 있어요. 그때 더 멋지고 좋더라구요.103u모델인가 용산 전자상가에서 비발디 사계를 듣는데 음의 입자가 밀가루 처럼 흩어지면서 번지는데 아주 독특하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의견주셔서 저도 힘이됩니다~ 진공관 프리와 tr파워 사용시 dc출력에의한 트러블 가능성이 있기는 하죠. 기종에따라 또 상태에 따라 문제의 확률도 달라질것이라 정확할 수가 없는데요. 빈티지중에서도 빈티지이거나. 상태가 온전치않거나 하는 진공관 프리는 tr파워와 연결을 피하시면 될듯 합니다. Dc출력에의한 문제는 저는 아직은 직/간접 경험이 없긴합니다. 그 수많은 조합을 해봤음에도 말이죠.
매킨토시는 마케팅적인 브랜드 거품이 심하죠. 그리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계속 유지한것도 한몫 하겠지만요. 소리로만 따지면 리텔가의 절반 수준? 한다고 봅니다. 일본의 tr 하이엔드 앰프(소스쪽이 더 유명하지만) 브랜드들 중에선 뺴놓을수 없는게 또 에소테릭이라고 생각하네요. 티악의 고급화된 서브 브랜드라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서 영상에서 거론은 안하셨겠지만요. 아. 그리고 바쿤을 빼놓으셨네요!
매킨토시 등 유명 브랜드라면 그 위치에 보낸 기기와 그 상황을 보면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유명세와 디자인을 중시하니 자연스러운 부분같기도 합니다. 애플 pc와 이름이 비슷해서 검색에서도 겹치면서 대중적 인기가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욕먹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