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 약사입니다. 미국에서는 약사 직능이 한국보다 훨씬 넓고 깊은 영역에 걸쳐있는 것 같아요. 지금 제가 근무하는 약국을 포함한 미국 일부 약국은 환자들의 유전자를 분석해서 약물의 대사 속도를 예측하고 복용량을 조절하거나 (Pharmacogenomics) 환자들의 약 리스트를 분석하여 의사들에게 약물 변경, 용량 조절, 취소 등을 추천하여 의사들의 동의하에 intervention 하는 시스템이 일반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TM) . AI 시대가 도래하였지만 약사라는 job 이 없어진다기 보다는 좀 더 높은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물론 그러기 위해선 한국 개개인 약사 뿐아니라 약사회 차원에서도 교육 및 시스템 구축등에 힘을 쏟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 멋지네요 상당히 논리적이고 정말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아직이요. 의사쌤들의 처방권이라는 생각이 강하기도 하고.. 하지만 일부 대학병원의 경우에는 전문약사제도가 있어서 말씀하신 intervention이 이루어지는 곳도 있다고는 알고있습니다. 네, AI의 시대가 도래하면.. 저희는 다시 그걸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비단 약사만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ㅎㅎ 좋은 의견 나누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래도 나름 괜찮은 국내 제약회사 OTC영업사원입니다. 수많은 약사님(국장님, 페이약사님)들을 맞이하면서(주문과 결제를 해보기도 하면서), 또 약사님들과 함께하는 동호회에 들어 약사님들의 차량이나 씀씀이를 보면서 약사님들의 수입이 솔직히 궁금했습니다..ㅎㅎ 하지만 여쭤보기엔 실례라 혼자 추측해봤었는데 이렇게 가감없이 말씀해주셔서, 또 조리있게 말씀해주셔서 이해하기도 좋았고 알아듣기도 편했습니다 ㅎㅎ 뇌피셜임도 말씀해주시고 다양한 조건에 따라 달라질 것을 얘기해주심에 더더욱 신뢰가 갑니다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ㅎㅎ 약대 준비를 고려해보고 있는 직장인인데요~ 약대 졸업 후 30대 중반이 된다면 페이약사(혹은 개국), 제약회사/대학병원/공직 취업 등.. 이중에서 나이를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어떤 것이 가장 진로계획에 적합하다 볼 수 있을까요..?
알코올도 타이레놀도 간대사효소에 의해 분해됩니다. 타이레놀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특정물질이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4000mg 이하 복용 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즉 거의 독성이 없다고 생각하면 되구요.. 맥주 한캔 500ml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글쎄요 대략 18g이라 보고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체중 1kg당 1시간에 0.1g 의 알코올을 해독시킬 수 있다고 봤을 때 60kg 성인이면 3시간 걸리는 건가요..?ㅎㅎ 근데 또 알코올의 해독능력은 정말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서.. 아래 clee8660님이 쓰신 것 처럼 어떤 상황에서 갑자기 너무 많은 용량의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급성 간부전(부전이라함은 해당 장기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이 올 수 있습니다. 두 개 중에 어떤 게 더 간독성이 클지는 질문 자체가 조금 애매한 것 같아요 ㅎㅎ
미국에서 약대 다니는 한국 학생이에요! 지금은 미국에서 약대 졸업하고 레지던트를 1년이나 2년 할려고 하고있어요. 한국에 다시 들어가서 약사를 할까?라는 생각 을 잠깐 했었는데, 미국보다 한국에서 약사가 할수있는 일이 더 제한되어있어서 한국에 돌아가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요즘 미국 병원에서는 약사들을 각 부서에 배치해서 의사들과 같이 협업할수 있도록 하고있는데 혹시 한국에서도 의사들과 약사들이 같이 협업하여 일을하나요? 항상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무슨일 하는지만 이야기해서 병원에서 약사들이 무슨일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약사들이 보통 병원에서 뭘 하는지 궁금해요!
약사가 15시간 근무하면됩니까?환자 약을 짓는데 근무시간이 길면 오류날수있습니다! 약대정원을 2배 더 늘려야할거같습니다..... 15시간 회사같음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고 야간근무하면 다음날 낮에 어떻게 안자고 돌아다니는지 시급이 일에 비해 너무 쉬운건아닌지ㅎㅎㅎ이런게 의료보험을 올리는데 영향이 없지하나 있을듯 의대는 5배 약대는 2~3배 늘려야 한다고봅니다
미국에서 10년째 살고 있는데 제친구들이나 간호사 친구들중에 월급 2천만원이란 소리는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 못 믿겠으면 검색바람은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 어디서 인터넷에 글올린거 하나 읽고 팩트인것 처럼 얘기하시는게 꽤나 불편 ㅠㅠ 또한, 직업이라는것은 비교 불가 한거 같은데 이 직업이 더 좋다 나쁘다라고 비교할수 있는지 잘모르겠네요 ^^;;
제약회사나 파트 약사는 500~800 이고, 약국 차리면 월 500~ 월 2천까지 다양, 그런데 자영업 사업이라 잘 못하면 망하고, 잘하면 2천벌수도 있는거고, 그런데, 약국 좋은 자리 차리면 월1천~2천 가능한데, 문제가 그런 자리는 권리금이 5~10억 정도여서 그 권리금 대출 받고 뽑는거 생각하면, 마이너스 자칫, 매출 좀 줄면 완전 적자에 망하고, 그냥 보통 자리 차려서, 월 500 ~800 정도가 나오는 약국이 리스크 없고 괜찮음. 아니면 파트 약사로 월급 5~6백받고 다니는 것도 괜찮고
🐸🐸구미호??? 여사님ㅡ제약회사는 악들 약은 왜 하나를 고치려다 열가지의 독성이 약속에 숨어있어 환자의 수명을 짧게 한다 하무니까. 요즘 나쁜 의미로 회자되고있는 병원에 자주가면. 의사와 자주 친해지면 살해당한다는 무시무시한^*/ 양심의사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하무니다.🐱난 돈만 벌면돼.ㅡ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