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예식장이 싸다고 하는 거 다 거짓말이네요. 발품팔면 훨씬 저렴하면서도 여유롭게 할 수 있네요. 교회에서 하고 성당에서 하고 사찰에서 하고 요즘 관공서에서 하고 저렴하는 경우 넘쳐나는데 굳이 호텔에서 하면서 보여주려고 하니까 그런 겁니다. 적다라고 답변하는 사람은 제 정신이 아닌 거죠. 부동산을 제외하고 순수 통장에 자기 자본이 10억이면 거기에 1%인 1천만원을 예물 포함 준비부터 결혼식까지 모든 것에 사용하면 적당한 거죠. 호텔 예식장에서 굳이 하려고 하는지. 돌아보면 할 수 있는 장소가 넘쳐 납니다.
유럽을 가보고 느낀점 한국은 전반적으로 소비에 미쳐있는 나라다. 한국도 한때는 아끼고 절약하는 문화와 과소비, 비싼물건에 대한 터부가 있었다. 경제성장과 함께 자본권력은 그 터부를 효과적으로 뒤집었다. 과소비는 플렉스로 비싼물건은 명품으로 절약은 쪼잔한것 아끼는건 없어보이는것이 됐다.
코리아 결혼 비용ㅋㅋ 웨딩홀- 2300만원. 웨딩 스냅사진(제주도)- 260만원.(항공, 숫박 포함) 결혼 반지- 230만원.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 업)- 360만원. 혼수(가전, 가구등)- 2300만원. 신혼 여행- 1200만원. =7200만원. 여기에 남자 여자간에 성격 차이의 갈등과 싸움은 덤이고, 집도 사야되고, 애까지 낳아서 교육시키고 성인으로 키우려면 레알 헬조선ㅋㅋ 다들 왜 태어나서 이 고생들을 하고있냐?ㅋㅋ 인생에 대해서 암만 좋은 의미를 부여해봤자 솔까 안 태어나서 경험 안하든, 태어나서 경험하든 아무런 차이가 없다. 죽을때는 또 고통스럽고. 그렇다고 태어났다고 뭐 이점도 하나 없는게 영구적으로 사는것도아니고 어차피 다시 죽거든ㅋㅋ 여기에 종교까지 추가되서 착하게 안 살면 또 벌을 받아ㅋㅋ 그럼 결론적으론 안 태어나는게 개이득잖아ㅋㅋ 근데 다들 태어나버렸네? 이를 어쩌나ㅋㅋ
다이소에서 사서 결혼생활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는 57세라 결혼한지 25년 되었지만 그릇 따로 안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그릇으로 생활해도 아무 문제 안생기겼습니다.자식도 셋 낳고 잘 삽니다. 그리고 그때 산 결혼반지, 시계 등 지금 서랍에 그냥 있습니다. 괜히 괜히 샀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예전에는 다이소 그릇들 영 별로였는데 요즘은 잘 찾으면 예쁘고 심지어 고급진 것도 있어요. 저도 엄마가 식기세트 해주셨지만 그건 거의 쓴 적도 없고 다른 그릇들 사다 쓰다가 요즘은 다이소꺼 위주로 써요 ㅎㅎ 다이소꺼라고 말 안하면 모를 정도로 예쁜데도 저렴해 깨져도 부담 없어서 막 쓰기 너무 좋아요😊
@@halklsas 네, 맞습니다. 세대가 다르고, 자신에게 집중하고 현재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요즘 세대를 저도 사랑합니다.저도 26살 21살 19살 자식이 있습니다. 다만 지금 내재정상황과 맞지 않는 지나치게 비싼 결혼식비용을 들여서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밝혀보았습니다. '나때는 말이야'하고 꼰대짓을 한것 같아 미안하네요.
그래도 진짜 태생적인 자연 미인 초미녀들, 잘 생긴 남자들중엔 이런 정형적인 틀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기때문에 진짜 결혼식같은것도 필요없고, 싫어하고, 해도 레알 단 둘이 주례만놓고 해외 바다에서 결혼식같은걸 원하거나, 아예 생략해버리자고하는애들도 많이있다. 이런 이성들을 만나라. 솔까 살면서 느낀거지만 왂꾸가 좋은 애들이 성격도 더 좋고, 마인드가 좋은 경우가 더 많다.
명품을 걸친다고 명품이 되는 게 아닌데. 호화스럽게 결혼식을 한다고 행복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남에게 보여주려고 사려고 하는 거 정말 없어보이던데. 제 주변은 직접 배워서 자기가 자기 드레스 만들어서 입던데. 펜션에서 1박 2일 가족들 모여 결혼해서 200~300만원으로 아주 즐겁게 하던데. 메이크업샵에서 해도 그저 그런 수준이던데. 한 번 보여주려고 미친 짓으로 결혼을 하는 건 어휴... 그 금액으로 집 장만에 더 쓰는 게 낫지.
웨딩플래너인가요? 그런 사람이 하는 말 들어 보면 최소 5000이상 보통 1억 잡던데 그 영상 댓글 보니 스드메만 이기는 하지만 1000 미만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이런 영상이 인플레를 만드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15년 전 드레스 빌리는데 10만원 했던 것 같은데. 전 잘 기억 안 나지만 성남시에 있는 웨딩홀에서 스드메 500 조금 넘었던 것 같네요.
사실 부모님만 아니면 결혼식 안하고 싶었어요. 외국 드라마보면 그냥 시청가서 공무원이랑 간단하게 식 올리고 혼인신고 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고 신혼여행이나 좋은 데 가고싶었는데 부모님은 뿌린 거 거두셔야한다고 그래서ㅎㅎ 시부모님 결혼하신 교회에서 결혼식 올렸지요. 편하게 드시라고 식권을 안 했더니 식전/식후로 두 번 씩 드시는 분들과 모르는 교인분들도 식사를 엄청 하고가셔서 정작 제 친구들, 가족들은 음식을 잘 못 먹은 게 10년이 지나도 마음에 내내 걸리네요ㅠㅠ
스몰 웨딩이 유행할 때만 스몰 웨딩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그냥 하면 되죠. / 7200만원을 하루에 쓴다고 생각하면 크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평생 한 번 하는 거 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크게 생각되진 않네요. 근데 신혼여행이랑 가전 같은데서 아낄 순 있을 듯. 그리고 신혼용 식기는 특별해야 돼요?? 밥그릇은 좋은 거에다 먹어야 된다는데 밥그룻 좋은 거에 먹으면 밥이 막 더 맛있어져요??
별 거지같은 영상으로 💰 💱 💴 쳐 벌려고 하네. 일반 소 시민이 사는 얘기를 해라. 아니면 변호사2 아나운서1 상류층에 사는 사람이면 그런 사람을 위한 방송을 하던가? 전부들 한달에2천 3천 5천 번다고 하는게 맞나보네. 여기는 나 같은 소시민이 볼 방송은 아닌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