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은 아니고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버스에 실려서 집 가고 있다가 어느 버스정류장에서 젊은 여자가 탔는데 굳이 분류를 하자면 시스루 상의를 입고 외출을 한 것 같더라구요. 근데 실제로는 그냥 거의 투명이어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멀리서 본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듯... 바로 옆에 서 있었으면 내 눈 경주마 눈 같이 됐을 것 같은... 암튼 본인이 감당되면 뭐 어떻게 입고 다녀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떻게 입고 다니든 내가 관여할 바는 아니니까네...
레깅스 몸매가 정말 상위 % 안되면 부담스럽다는 느낌 이라는 말 딱 맞아요. 패션이랍시고 입는데 남자눈에도 그닥 안야하고요 그냥 패션 운동복으로 보여요 엉덩이살 없고 골반도 전혀 없는 허벅지도 그냥 사람다리일뿐인 여자분들이 입으면 꼴사납습니다. 섹스러우면서 중요부위라인이 돋보이니까 이쁜거고 패션이 극대화되는건데 살집없는 사람은 입으면 안됩니다. 안구테러수준이죠. 엉짱이 입으면 너무 좋고 감사하죠. 운동안된 멸치남이 헬창들이 입는 나시티 입고 다니면 그냥 짱깨 아저씨같죠? 그런 느낌입니다. 48kg 고집하시는 여자분들 살집 없는 다리보면 그냥 옷 맵시 진짜 꽝이에요 청바지를 입든 뭘입든 엉덩이가 남자보다 작고 다 앙상하고 볼품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