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광희가 서울로 떠나자 건희는 참았던 눈물이 터진다.
서울로 가고 싶어하는 건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부부는
아이들이 더 크면 이곳에 남을지 비진도를 나가야 할지 고민이다.
영일 씨 가족이 산책에 나섰다.
언덕 위에 올라선 영일 씨 가족은 비진도 바다를 눈에 담으며
주어진 삶을 더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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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июл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