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태국 여행중에 80년대에 일본으로 이주한 한인 어머니를 우연히 만난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한국에서 왔다는게 차별의 원인이 되고 한사람으로 인정 받는게 너무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자식들도 같은 차별을 받을까봐 아예 한국어를 가르치지도 않고 절대 엄마가 한국에서 왔다고도 말하지 말라고 가르쳤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인식이 완전히 바뀐것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국이 성장해서 먼 나라에서도 사랑 받고 도로에서 한국 차들이 다니는걸 보면 뭉클하다고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잠깐 반짝이는 성장이 아니라 한국이 더 강한 나라가 될수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더라구요.
첫 댓글은 이영상을 1회 보고 든 생각이었는데 두번째 보고나니 요즘 한국에 일하러온 외국인 노동자나 결혼이주자분들에 대한 우리 시선은 어땠나 고민해보게되네요. 물론 그중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도 있지만, 인구감소로 국가소멸위기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 우리가 이유없는 차별대우를 하진 말아야겠다… 열심히 살고, 한국사회에 어우러지려고 노력하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더 따뜻하게 봐줘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likeacat4876참말로 잘 지적하셨는데 우리농촌에서 신음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보고 얼마나 부려 먹는지 식사시간에도 옆에 붙어서 오만 쌍욕 하길래 보다가 더 이상 못첨고 소리 질러서 혼울 냈더니 잠시후 그집여편네 나타나서 나헌테 삿대질 하면서 달라들어서 너무너무 기가막히다라구요 돈없어서 일하러온 어린사람들 짐승 다루듯하지멉시다 제발÷~~
우리 어머니 연락처 받으시지... 나중에 쫑쫑님이 어머니 한국 고향 들려서 사진이랑 영상 보내주시면 찐 감동이죠. 보는 구독자님들도 감동일듯... 아마 어머님이 우시는건...한국인도 그리웠고 고향생각이 많이 났나봅니다., 담에 이런분들 고향 영상 사진 큰 감동 될듯 합니다. 타국에서 고생하신 우리 어머님...힘내세요.
안녕하세요...저는 국악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2006년도부터 지금까지 한.일 문화예술교류 차원으로 공연도 하고 일본 내 한국예술아카데미에서 강습도 하고 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이 오늘 저를 이곳으로 안내했네요..ㅠㅠ 저도 기회가 닿는다면 꼭 도자와무라를 방문해보고 싶습니다(가야금과 함께요..) 쫑쫑걸음님 멋진영상 감사드리고, 우리 한국어머님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가슴 뭉클함을 느낀 영상을 보며 저도 눈물이 났어요 . 안녕하세요 쫑쫑걸음 !!! 저는 한국에서 남편 만나 결혼해서 미국 뉴욕에서 37년째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한국에서 가까운 일본이지만 가깝고도 먼 그 시골에 시집가서 같은 아시아인들에게 그런 무시를 격고 사셨을 어머님들을 생각하니 저도 그 마음 이해되고 마음 아팠어요 . 그래도 그곳에서 인간승리 한국인의 정신 승리를 하신 어머님들 정말 대단하시고 자랑스럽습니다 . 감사합니다. 그리고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러시아 , 아프리카 편도 너무 잘 보았어요 . 보는 내내 같이 가슴 조리면서 보았어요 정보를 모르시는 여행객들을 위해서도 큰 도움을 주셨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디를 가시던지 항상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 응원합니다 .. 👏👏👏
이런 오지마을까지... 저는 1987년에 일본 야마카타의 요네자와란곳을 가본적이있었어요 88올림픽. 한국홍보를 하는일이었는데 22살인 제게 며느리가되어달라는. 어머님들의 구애가. 많아서 당혹스러웠는데 실제 이런. 사연으로 시골에 시집가서 사시는 분들이 많으셨군요 분명한것은 어머님들의 도전이였던 당신들의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두나라의 교류를 위해 민간 외교관이 되어주신 어머님들. 건강하세요
진짜 이번 영상은 역대급영상이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로 감명깊게 봤습니다. 진짜 다시한번 쫑쫑걸음 형님의 여행모토 존경스럽습니다! 일본 본토에 계신 어머님들 몸은 떨어져 있지만 한민족임은 틀림없고 조국을 잊지마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영상 만들어주신 쫑쫑형님에게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1987년부터 1992년까지 아버지께서 일본서 일했는데 기계설비 고신기연 대표님이 초청해서 정식비자로 일했는데 일본기술자들 시키는데로하게끔 강요했는데 어느날 사정님이 아버지를 자세히 눈여겨 보시더니 기계 2대를 제작후 설비배관할때 한쪽은 저희아버지가 배관하시구 한쪽은 일본 전문가가배관설비 했는데 그때당시 일본기술자는 3일이면 끝날일을 아버지는 1일만에 끝냈다하더라구요 일본기술자 진짜 천천히 정밀하게 배관했는데 1989년당시 너무 일이많아 시간단축하려고엄청 머리썻나보더라구요 그런데 일본 고신기연 대포님이 아버지한거보고 바로 벤치마킹해서 일본기술자도 바로 따라하게 시컷는데 일본사람이 다 정이 없는건 아니더라구요 고신기연 사장님처럼 직원처럼잘해주시구 정이 많으신 분이셨습니다 그후로 한국와서 일본사장님이 꼭 한국세미나 할때 저희 아버지 1년에 한번씩 보고 가셨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훌륭한분이셧는듯요 경제계에서 유명하셨는데 한국회사 배신으로 자존심 많이 상하심
ㅠㅠ쫑쫑님 영상 보면서 눈물 훔친게 두번째에요 다른 여행 유튜버들은 무조건 싸게 싸게 돈 깎으려하고 바가지 자꾸 당해주면 호구로안다고 이를 악물고 한푼이라도 깎으려하는데 쫑쫑님은 ㅠㅠㅠ 정이 너무 넘치셔서 막 오히려 사람들한테 돈 주고 작은 성의 감사 표시하는게 너무 좋아요!!!!! 그리고 그냥 여행도 아니고 이렇게 한국인의 뿌리, 역사랑 관련된 곳들도 많이 가주시니까 아 이런 역사도 있었구나, 아 이런 이유로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세상에 있었구나 하면서 눈이 번쩍 뜨이게되구 비록 저는 직장에 매여있는 삶이라 자유롭게 떠날수는 없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이렇게 세상을 보여주시고 좋은 사람들과 만든 추억 인연들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훈훈한 인류애, 정도 엿볼수있어서 요즘같이 팍팍한 시대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특히 저는 뉴욕쪽에 살아서 그런지 이런 따뜻한 영상들을 보면 마음이 정말 훈훈해져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채널 얼른 더 커서 다른 대형 유튜버님들보다 돈 더 많이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성격도 너무 좋으신것같고 제 미래 남편도 쫑쫑님같은 성격이였으면 좋겠어욯ㅎㅎㅎㅎㅎ 화이팅입니다 타국에서 언제나 응원하고있을게요!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있는지도 몰랐을 거 같은 일본의 한마을까지 직접 가셔서 한국의 정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신 쫑쫑님 존경합니다👍🏻 저에겐 할머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한국을 지켜내주고 계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항상 느끼지만 멋진 조상님들과 배울 점 많고 자랑스러운 어른들이 있기에 애국심이 더 불타 오르네요 😂❤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愛してます。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일본에 있는지 몰랐던 이런 뜻깊은 곳들 영상들 정말 잘 감상했습니다~! 사실 일본편 더 있었으면 했는데 ㅎㅎ 미국에서도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 쫑쫑걸음님 마음처럼 영상에 나온 어머님들도 해외에서 열심히 살고 계신 한국분들도 모두 화이팅하시고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