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비,재질의 가벼움등을 설명 하셔야죠. 단순 무게 비교는 의미가 없어요. 스텔라는 금속 로터라 회전하는 관성이 크고, 이그지스트는 가벼운 카본 로터라 회전 관성이 비교적으로 작아 즉각적인 스탑 앤 고를 할수 있어요. 비거리는 스풀의 크기도 상관 있겠지만 스풀의 오실레이션이 더 중요한 문제가 되겠지요. 시마노의 최근 제품은 저속 오실레이션을 추구 합니다. 그들 말로는 비거리 운운하나 아직 현장에서 검증이 되어야 하겠지요. 저속 오실레이션은 과거에도 실패한 경험이 있었고 일명 후루룩 현상이 발생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그지스트와 스텔라는 추구하는 방향이 다릅니다. 스텔라는 올 메탈 듀랄루민 재질이고, 이그지스트는 마그네슘 합금 바디에 카본 재질인 자이온 로터라 가벼운것 입니다. 자이온은 순간 충격에 깨지는 경우가 발생 할수도 있습니다. 이그지스트는 로터가 가볍기 때문에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것 입니다. 내부 구조는 이그지스트는 S캠 기어 방식이고, 스텔라는 웜기어 방식 입니다. 구조가 간단하다는것은 그만큼 최적화 되었다는 것이죠. 간단하기는 이그지스트가 더 간단 합니다. 최근 다이와릴은 특수 공구 없이는 분해 조립하기엔 난해 합니다. 시마노는 코어솔리드 계열(무거운릴) MGL 계열(가벼운릴) 두개의 계통이 있습니다. 이그지스트는 시마노의 MGL계열과 비슷한 릴 입니다. 비교를 하자면 이그지스트와 뱅퀴시를 비교해야 맞을것 같습니다.
스피닝은 울테그라, 루비아스 베이트는 우라노 로드는 닉스팝, 닉스 이정도면 도보권 민물, 바다 워킹은 차고 넘치죠. 이 윗 단계부터는 솔직히 장비 욕심이죠. 잡냐 못 잡냐가 아니라 간지가 나냐 안 나냐 차이. 물론 22 23 24 신형 릴 출시할 때 마다 눈 돌아가서 전부 다 사서 갖고있지만 슬로우 오실레이션? 그 거 빼고는 실제 출조 환경에서 전투낚시하면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잡는 것도 똑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