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35개월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타국의 오지 마을에서 선생님 나오시는 모든 영상 챙겨보며 홀로 육아하고 있어요 모르고 답답한것이 투성이지만 지금 제일 시급한 고민을 제발 들어주세요 기본적으로 제아이는 밝고 활기차고 행복한 아이입니다 아이가 유일하게 말을 듣는 사람은 엄마뿐입니다. 아빠말도 안듣고 어린이집 선생님들말을은 더더욱 안들어요 아직 나이가 어려 선생님이란 존재를 모르는가 싶지만 그러기엔 또래아이들은 알거든요 참고로 우리아이는 어린이집 다닌지 6개월 되었어요 선생님들이 너무 힘들어하시고 행동치료까지 권하시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엄마 아닌 다른 어른들의 권위를 어떻게 세워줄수 있을까요? 어떻게해야 아이가 다른 어른들 말을 잘 들을수 있을까요.. 제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