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제 경험상 사람들이 냥이들과 살면서 가장 상처가 많은 시기가 1.5개월부터 5개월 까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냥이들 의지와 상관없이 발톱으로 상처를 많이 내고 하지요. ㅎㅎㅎ 아마도 약간의 상처는 생각 하시고 순화작업( 만져주는 작업 )을 하셔야 할 겁니다. 아마 자주 만지면 단풍이도 신경을 전혀 안 쓸 겁니다. 어릴적의 순화작업이 개냥이가 되느냐 아니면 평생 사람과 어울리지 못 하느냐가 달렸어요. 아들래미 친구들도 불러서 같지 어울리게 하시면 효과는 더 좋을 겁니다.. ( 근디 요새는 까탈스런 부모가 많아 그건 힘들겠다..ㅎㅎㅎ) 하여튼 많이 만져주고 청소기소리 자주 들려 줘요.. 그러면 소리의 민감도가 많이 떨어지면서 좋아져요..ㅎㅎㅎ
집사님 댁은 식구들이 모두 따뜻함으로 하나 되어 참 좋아요. 어려운 일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식구가 가장 큰 위로이며 힘이 되어 주고 있다는 걸 많이 느껴요. 모든 일이 잘 되고 더 행복하시길 바라고 함께하는 냥이들도 식구들의 사랑 안에서 행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더 좋은 일이 집사님 삶에 풍성하게 일어날 거라 기대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