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7일부터 2024년 6월 12일인 오늘까지 엄마, 아빠랑 함께하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계속... 엄마, 아빠에게 기댈 수밖에 없습니다. 왼쪽 머리뼈가 드러난 모습을 거울로 처음 보았을 때, 당황스러웠는데요. 엄마가 힘차게 소리 지르는 거예요. "야, 너는 여전히 예쁘고 귀엽기만 하잖아! 어차피 나을 건데 뭘 놀라~! 살아난 게 어디야? 괜찮아! 멀쩡한 걸 감사한 줄 알아야지!" 저도 모르게 "아... 그.. 그치? 맞아. 더 다치지 않은 게 다행이다, 엄마." 이렇게 말하며 금방 우울함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34살에 다시 초등학생이 된 저는 그래서 우울하지 않아요. 오히려 자주 보지 못했던 엄마, 아빠랑 어린 시절처럼 보살핌을 받으면서 같이 살 수 있어서 행복하기도 해요. 그리고 꼭 다시 회복하겠습니다!!! 꼭 다시 엄마와 아빠에게 보답하는 딸이 되고 싶어요. 구독자님들도 늘 건강하고,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삶을 이어나가길 응원할게요. 그럼 안녕~! 00:00 엄마, 우리 죽을 때까지 100번은 볼 수 있을까? 00:44: 벌써 100번 넘게 봤네 01:17 간병인이 된 엄마가 나의 샴푸, 샤워, 운동, 요리까지 02:20 엄마를 아줌마로 기억한 나 03:59 간이침대에서 자는 엄마 04:28 소리 지르는 엄마 05:03 전두엽 손상 05:58 의사 말 못 알아듣겠어요 07:25 중2가 되어버린 딸
지금까지 다양한 유튜부는 많이 봤지만 댓글은 처음 달아봅니다. 우자까님 영상 보면서 저 스스로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그리고 많이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이렇게 좋은 영상과 컨텐츠를 만들어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하는게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자까님 위해서 많이 기도하겠습니다. 우자까님 힘내세요!!!
와!!! 처음 남기는 댓글이라니!! 더 크게 힘을 받습니다!!!!! 바로 힘을 얻었는 걸요? 감사해요😂 저 오늘 병원에서 CT 찍었는데 뇌와 머리뼈가 더 긍정적이게 된 소리를 듣고 기뻤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꼭 나을게요🫶🏻... 독짜님도 늘 행복한 나날로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은빈님... 영상보며 목이 메였네요.. 고난 가운데 감사를 고백하는 그 맘과 생각에 존경을 표합니다.. 저도 우리 가족도 응원해요. 저도 뇌수술을 해서 은빈님이 말하시는 용어를 다 알겠는거 있죠... ^^ 은빈님 어머님처럼 저두 저희 아이들에게 그런 엄마가 되어야지하고 다짐해봅니다♡
절망의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애써 밝고 씩씩한 모습이 넘 고맙고 대견스럽습니다 부모님의 지혜로운 처신과 속으로 슬픔을 삭히며 자식을 위로하고 미소를 잃지 않으며 씩씩한 모습으로 희생도 기쁘게 감수하시는 모습 정말 존경스럽구요 8년전 막내딸이 유방암 진단을 받자 딸 앞에서 엉엉 울었던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럽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너무도 명석하고 좋은 인격을 소유한 그녀애게 행운이 늘 함께하길 기도드려요~♥
보는 내내 가슴이 찡해서 눈물을 흘렸어요 ㅠ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이 너무 부럽습니다!!! 꼭 나으실수 있을거라 믿어요! 저는 반대로 저희 아부지가 전두엽 쪽 어렸을때 화상으로 인해 아프셨는데 전두엽 손상이 되면 화 조절 감정 조절 안된다고 방금 영상에서 보았어요. 저는 아버지가 감정조절 못하시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엄마에게나 저에게 화를 내실땐 그렇게 너무너무 아빠가 싫었어요. 그런데 이유를 듣고보니 너무 가슴 아프고 제가 그걸 몰랐었네요... 아부지가 감정조절 안되는걸 이젠 조금 이해할수 있을거같아요😢😭
에고... 전두엽 손상으로 힘드셨던 아버님이셨군요... 물론 가족들도 힘들고요...ㅠ 전두엽 손상이라고 검색만 해도 여러 사례가 나오더라고요... 아버님도 분명 힘드시고, 죄송한 마음이었을 거예요...! 전두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책을 할 때도 꽃 하나, 나무 하나, 풀잎 하나도 예쁘고 아름답게 보아야 하고... 등산도 좋고...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아무쪼록 아버님도 지금은 많이 극복하셨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도 꼭 잘 회복할게요! 독자님의 마음이 더 든든하고 따스하길 바라며... 이만 마칠게요! 빠샤!!!
부모님 두 분께서 기적을 만드셨군요. ㅠ 제게도 어린 자녀가 있는데요. 힘들때 아이 앞에서 긍정적인 모습, 큰 일 앞에서 의연한 모습 보여주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더 대단하시고 멋져 보여요~ 저도 아이에게 희망과 긍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부모가 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많이 배웁니다~❤
오늘 병원에서 CT 찍고 의사 선생님과도 이야기를 했는데요. 저의 뇌와 머리뼈가 더 좋아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머리를 다치신 분이나 뇌출혈로 쓰러지시는 분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더 빨리, 더 잘 회복해야겠죠? 히히:)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언젠가 꼭 뵙기를 저도 바랍니다!
은빈님 안녕하세요. 전 어제 님처럼 좌측뇌 손상으로 뼈가 없다는 글쓴이에요. 저는 몇 년을 말을 버벅거리며 전 말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제가 버벅거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은빈님은 전혀 다쳤다는 것도 모르게 말을 엄청 잘 하시네요. 부럽네유😊 저도 다치고 몇 년은 머리감는게 무섭기도 하고 힘들었어요. 뼈가 없는 부위를 손톱이 아닌 지문부분으로 살살 거품내고 물로 헹구었어요. 시간이 점차 지나면 굳은 살이 생겨서 혼자 머리감고 가볍게 하실 거에요:) 님께 부러운 점은 남편분도 계시고 모델같은 흰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다정한 어무이도 계시고😊 인성이 좋은 우리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가 계시니까 은빈님은 행운의 여인이세요! 님께서 말씀하신 일기도 4~5년 쓰다가 지금은 귀찮아서 가계부 써요.ㅋ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날 이었을 터이니 굿나잇 하세요😊
안녕하세요!!! 에고 이 영상에서 말을 잘하는 것처럼 들리는 이유는 제가 글쓰기를 또 하고 또 했기 때문입니다. 녹음을 하기 전에 남편에게 들려주자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남편이 쪼금씩 고쳐주기도 했어요:) 특히... 전두엽 이런 부분은 아직 말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나저나 지금은 건강하신 거죠? 저한테 이렇게 댓글을 남겨주시는 것만 봐도... 제 눈에는 훌륭한 말하기!!! 능력을 가지셨는 걸요? 히히... 일기는 길게 안 쓰셔도 되어요. 저도 그저 끄적이는 날도 있습니다! 히히... 앞으로 저도 응원할게요. 내일 더 따스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빠샤!!!
근래에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는데 우자까님의 밝은 웃음과 긍정마인드를 보면서 힘을 얻으며 "저러한 정신력과 삶의 태도를 배우고싶다" 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고 제 삶에 대해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었어요 우자까님께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은데 이렇게 도리어 힘을 받고 있습니다. 댓글로나마 감사인사 드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작가님 말씀대로 분명히 쾌차하게 되실거에요! 추후에 완쾌하신 모습 영상으로 꼭 뵙게 될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마음이 충만한 하루 되세요~~🥰
분명히 우자까님이 올려주신 동영상들을 보며 절망속에 있거나 우울한 사람들이 희망과 웃음을 되찾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요 우자까님, 어린아이와 같아졌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사람이 어린아이와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절때 안좋은것이 아니니까 항상 기뻐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영상 뒷편의 모습에서도 은빈님의 밝고 행복한 나날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저희 어머님도 절낳고 40년이넘어 손주를 봐도 모자를 나이에 똥귀저기 길아주던 내아이를 다시또 똥귀저기 갈아주는 이상황이 믿기지 않았다며 내아이가 다시 아이가 되었다며 엉엉 울으셨었는데 ... 그때 난 불효자구나 진심으로 죄송했고 엉엉 울었었죠.. 지금 이라도 남은날 계실동안 최선을다해 효도하고싶다 생각했죠 하지만 제몸이 뭔가를 해드릴수없는 상태가 되버린거죠... 깨닳음과 동시에 늦었음을 느꼈어요. 은빈님 뿐 아니라 모든 분들이 부모님께 늦기전에 잘했으면 좋겠네요. 저처럼 늦은뒤 깨닳아봤자...
안녕하세요. 전 딱 2년전 세균성 뇌염에 걸려 우뇌 절반이 염증이였고, 길도 못찾고 기억력이 안좋아서 꽤나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열심히 힘내시는 것을 보고 괜히 저도 기운이 나네요. 당시 전 단어 생각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열심히 노력하니 느리지만 조금씩 좋아졌어요. 은빈님도 꼭 분명 좋아지실거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늘 행복한 하루만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바쁘게 살다보면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간과한 채 치열하게 살아가곤 합니다.. 우자까님 채널의 영상들이 좋은 이유는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게 해주어 좋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긍정과 부정의 그릇은 정해진 크기가 없기에 한없이 긍정적일수도, 부정적일수도 있는데 긍정에너지를 무한정으로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강연 꼭 가보겠습니다. + 미혼이지만 훗날 부모가 되었을 때 우자까님의 부모님과 같은 부모,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
엄마 우리 앞으로 100번은 볼 수있을까...도입부부터 보면서 울컥했어요. 앞으로 엄마 아빠 자주보고, 행복한 시간도 많이 가지시길 바랄께요~~❤ 엄마 아빠는 병원에서 옆에서 간호하고, 도움을 줄수있는게 가장 큰 행복일꺼예요. 지금도 매일매일 노력하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미 이라고 생각하실꺼예요~~
환자도 환자지만 간병하는게 정말 쉬운일이아닌데 자식이니까 이런 헌신이 가능한거아닐까요 그런게 모든 부모가 다그런건 아니지만 부모의사랑과 간호가 우작가님을 다시 살아나게한게 아닐까 생각해보아요 박위님 영상보다가 구독하게되었는데요 기적을 꼭 일어날거에요😂 힘내세요😊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