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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석류(단편추리소설)
저자: 애도가와 란포 (일본, 1894~1965)
안녕하세요?
루나의 책방입니다.
이 시간은 일본 추리작가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에도가와 란포 (1894~1965)의 스릴러 단편소설
[석류] ( 1934년 9월 발표) 준비했습니다.
에도가와 란포가 활동을 시작할 때는 일본의 추리소설이 걸음마를
시작한 초창기였고 100년 남짓 세월의 간격으로 인한
그의 작품에서, 다소 오래되고 유치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없진 않지만,
그 옛날 이런 논리적인 퍼즐과 독창적인
이야기들을 소설에 담아낸 것은 그야말로 대단한 것인데요,
지금까지도 그의 여러 작품들은 일본 국내에서 만화, 게임,드라마, 연극, 영화 등으로 수없이 작품화되어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일본 추리문학의 기반을 닦고 대중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평생을 바친 란포는
현재 일본이 미스터리 대국으로 발전하는데 초석을 다진 대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히라이 타로라는 본명이 있지만,
미국의 추리소설 작가 에드가 앨런 포를 너무 존경해서
필명마저 에도가와 란포로 평생 사용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작품 [석류]는
사건의 수위가 매우 높고 초반에 다소의 잔인한 묘사가 등장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감성적인 서술이 이어지면서
결말부의 쓸쓸함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작품,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낭독문의): clunaui@gmail.com
#명작추리소설#에도가와란포#석류
6 окт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