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エイリー)-「저녁 하늘 EVENING SKY」LYRICS 가사 한국어 NO COPYRIGHT INFRINGEMENT INTENDED. ALL CONTENT BELONGS TO ITS RIGHTFUL OWNERS. FOR ENTERTAINMENT PURPOSES ONLY. PLEASE DO NOT TAKE DOWN.
초6때 이노래 나오고 중고딩때까지도 진짜 내 띵곡이었음... 특히 중딩때 학교 갔다 집 가는 버스 기다릴 때, 진짜 저녁에 학원가는 버스 기다릴 때 교복에 유선 이어폰 딱 꼽고 아무런 사연 없는데 사연 있는 사람처럼 혼자 개아련했던 추억이...ㅋㅋㅋㅋㅋㅋ 날씨도 약간 쌀쌀할 때여서 더 그랬음 으아 그립다
저녁하늘-에일리 어떤 날이든 저녁하늘은 못 올려보는 습관이 있어 온세상이 날 떠나는듯한 이상한 그 기분이 싫어 멀리 떨어지는 저 해는 내일 다시 올텐데 나를 비춰줬던 햇살은 아닐것 같아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고 소란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이렇게 너는너는너는 자꾸 맘에 걸려 가끔씩은 좋아서 웃긴하고 더 가끔씩은 행복의 봐도 아직도 너는너는 너는 Deep in me 누군가에게 맘을 줄 때면 반을 남기는 습관이 있어 다 줘버리면 떠날것같은 이상한 그 예감이싫어 반쯤 아껴둔 이맘 누구 줄수 조차없는데 반쯤 고장 나버린 나를 들키긴 싫어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고 소란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이렇게 너는너는너는 자꾸 맘에 걸려 가끔씩은 좋아서 웃긴 하고 더 가끔씩은 행복의 맛을 봐도 아직도 너는너는너는 Deep in me 너의 맘은 어디쯤일까 나를 맴돈 적은 있을까 나처럼 아주 가끔 시간이라는게 다 지우지는 못하나봐 아직도 니이름은 편히 말하질 못해 니가 아닌 누군가 나를 안고 내가 아닌 누군가 너를 안고 이렇게 오래오래오래 나날들이 가도 하지 못한 말들이 입에남아 다 주지 못한 사랑이 맘에 남아 어쩌면 너는너는너는 still in me
가사가 너무나도 아름답네요. 처음에 이 노래 가사를 보고 정말 시가 노래구나 라는 생각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우리가 항상 따분하게 교과서에서 지겹도록 배운 시가 노래 가사의 한 종류라는 생각을 하며 배우니 시나 문학을 공부할때마다 제 마음을 울리네요 어쩔땐 너무 감정이 이입되서 고전 소설이나 현대 소설 시 등을 읽고 울컥 하기도 합니다. 이 노래에서 굉장히 인상 깊었던 가사는 '멀리 떨어지는 저 해는 내일 다시 올 텐데 나를 비춰줬던 햇살은 아닐 것 같아'입니다. 이 구절에서 이별과 사랑이 낮 밤 바뀌 듯 반복될테지만 지금의 사랑이 나중에 사랑과 다른 것을 지금의 저 해가 내일 해와 다르다고 표현 한것 같아 울컥했네요. 이런 좋은 노래가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나는 맨날 남들을 의심하느라 남들은 나한테 사랑을 주는데 나는 의심때문에 사랑해주고 싶어도 의심때문에 솔직하지도 진심을 말할수도 진심을 만들수도 없게 되는것 같다 한때는 내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생각에 우울증 약도 먹으면서 살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다 밀쳐낸거고 그런 내 주변은 지쳐서 떠나간거고 드라마처럼 내가 아무리 밀쳐도 나에게 남아주는 사람을 바라기만 했던 아무 노력을 하지않았던 내가 밉기도 하다 지금 내 주변에는 많은 친구가 있다 하지만 아직 나에게는 깊게 믿을 친구가 없다 더 많이 시간을 보내든 적게보내든 마음은 다 똑같이 주었고 가식이 섞긴 나를 모두가 좋아해주기에 나는 절대 내 진심을 드러내지 않는다 내 진심을 드러내 주변에 아무도 없는것보단 거짓이여도 주변에 누군가가 있는게 더 좋기 때문에 망가진 내 뒷모습은 보여주지않을것이다
사회초년생때 힘들었던 하루끝에 집으로 가는길 한숨 한번 크게 내뱉어 보는데 가슴이 따끔거려 두번 뱉어봤는데 계속 저리더라 저린데도 시원하면서 아픈느낌에 쉼없는 원룸촌 오르막을 가다가 멈춰서 숨을 내뱉으면서 하늘을 보는데 그때 봤던 하늘색깔이 딱 이노래였다 주황색 하늘을 멍하니 보면서 듣던 기억이 난다 첫사랑도 잃고 돈도 없던 초라한 내가 소리내서 울지도 못하고 들었던 노래 시간이 흘러서 사회생활에 찌들어 감정도 없어졌을때 몇년전 어디선가 이노래가 들려왔는데 듣기가 싫었다 이제야 여유와 용기가 생겨 찾아 들어본 노래 듣자마자 가슴이 저며서 눈물이 세줄기 나는 노래... 진짜 인생 노래라서 못듣겟음 순수하게 미친듯이 사랑했던 첫사랑과 헤어지고 많은 사랑을 만났고 헤어지고 지금도 내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소중한 요즘 첫사랑이 7년만에 찾아와 결혼일주일전이라며 오늘 못보면 평생 생각날것같아 왔다고 얼은 손을 녹이면서 나를 기다려줬던 그 장소에서 꿈같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스무살에 만나 서른이 넘긴 우리 넌 이제 아저씨일텐데 환영처럼 짧은 머리의 군인인 니가 보이더라 멍하니 운전하는데 그냥 이노래가 갑자기 생각났다 하늘도 주황색이더라 우리를 아는 친구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어디에도 말할수가 없어서 여기다 써본다 니 신부가 알면 안될것같아서 내가 꿈을 꾼걸까 어떤 사랑에게도 너처럼 사랑을 표현한적이 없는데 그렇게 미친듯이 사랑해본적이 없는데 왜난 아직도 못해준것같아서 마음이 저릴까 행복해질게 나도.. 너무 고마웠어 행복하길 바라는 내 진심은 전하지 못해도 통할거라 믿어
너는 항상 내게 모든 걸 다 꺼내줬는데 나는 뭐가 무서워서 그렇게 피하기만 한 건지 나도 모르겠다. 그 당시에는 다 니 잘못인 것만 같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네게 줄 마음을 남긴 내 잘못이였던 것 같아서 가끔 니 생각나면 너무 미안하고 사랑했던 그 많은 사람중에 네가 제일 맘에 걸리는 것 같다. 지금은 내가 행복한만큼 너도 행복했으면 하는데 그래도 아직은 니 이름에 움찔하는게 사실인것 같다
어떤 날에든 저녁하늘은 못 올려보는 습관이 있어 온 세상이 날 떠나는듯한 이상한 그 기분이 싫어 멀리 떨어지는 저 해는 내일 다시 올 텐데 나를 비춰줬던 햇살은 아닐 것 같아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고 소란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이렇게 너는 너는 너는 자꾸 맘에 걸려 가끔씩은 좋아서 웃긴 하고 더 가끔씩은 행복의 맛을 봐도 아직도 너는 너는 너는 Deep in me 누군가에게 맘을 줄 때면 반을 남기는 습관이 있어 다 줘버리면 떠날 것 같은 이상한 그 예감이 싫어 반쯤 아껴둔 이 맘 누구 줄 수 조차 없는데 반쯤 고장 나버린 나를 들키긴 싫어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고 소란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이렇게 너는 너는 너는 자꾸 맘에 걸려 가끔씩은 좋아서 웃긴 하고 더 가끔씩은 행복의 맛을 봐도 아직도 너는 너는 너는 Deep in me 너의 맘은 어디쯤일까 나를 맴돈 적은 있을까 나처럼 아주 가끔 시간이라는 게 다 지우지는 못 하나 봐 아직도 네 이름은 편히 말하질 못해 니가 아닌 누군가 나를 안고 내가 아닌 누군가 너를 안고 이렇게 오래 오래 오래 나날들이 가도 하지 못한 말들이 입에 남아 다 주지 못한 사랑이 맘에 남아 어쩌면 너는 너는 너는 Still in me